3월에 나온 단편소설 표지 https://www.riotforgegames.com/en-us/news/the-will-of-the-dead/

요릭 

판타지 작품에서 진짜 몇 없는 무뚝뚝한 선역 네크로맨서



설정도 은근 재밌는 게 구울들은 자기가 묻어줬던 사람들의 영혼

궁극기 안개 마녀는 몰락한 왕의 왕비 영혼 일부


살생 자체는 거리낌없지만 싸움 싫어하고 구울이랑 마녀도 자발적으로 따라주는 공생 관계. 타고난 힘도 영혼을 조종하는 게 아니라 깨우고 보고 대화할 수만 있는 능력

이승에 떠도는 영혼들은 저승으로 올바르게 인도하고 구원해야 하는 존재라서 필요할 때만 부림. 단편 소설에서 복수심에 찬 영혼 깨웠다가 말 안 들어주는 장면도 나옴


이런 애들이랑은 거리가 좀 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