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는 괴물이다. 이거보지마!!!!!이거보지마!!!!!이거보지마!!!!!이거보지마!!!!!이거보지마!!!!!이거보지마!!!!!이거보지마!!!!!
https://novelpia.com/novel/131080
막노동 뛰던 고졸 남자 퐁퐁이는 명문대 여자친구랑 키스 한번 못해본 채 1년넘게 돈만 갖다바치다가 모멸차게 차였다.
그렇게 버림받고 바닥에 주저앉아 퐁ㅠ 퐁ㅠㅠㅠ 거리던 와중 전여친은 눈앞에서 어떤 괴물에게 인격이 잡아먹히고 마는데...
전여친의 몸을 가진 기생체는 목격자인 퐁퐁이를 죽이는 대신 인간세상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조력자로써 퐁퐁이를 살려두고 그와 동거하게 된다.
완결까지 다보고 느낀 소감 - 이거 개씹 망작이다. 이거보지마!!!!!
1. 순애
전여친(기생체)는 본래 사람의 살코기를 주식으로 했으나, 퐁퐁이를 만난 이후엔 남성의 정액을 주식으로 삼게 되는데,
이런 불알을 따따블로 칠 미친 설정덕분에 기생순애의 큰 장애물이 없어졌다.
불쌍한 퐁퐁이 -> 하나뿐인 내 반쪽 느낌으로 변하는 기생체의 심리상태도 볼만했고,
우리 퐁퐁이도 괜한 짓을 하는 등 속썩이는 일이 없어 불편한 부분은 없었다.
종족을 뛰어넘는 순애는 지랄하네.
뇌에 정액만 가득찬 한남새끼가 쓴 작품이다
2. 이거보지마!!!!!
기생순애답게 눈길만 마주친 여자마다 최면걸어서 퐁퐁이랑 떡치게 하거나 스스로 카모플라쥬해서 역할극을 즐긴다.
이 부분에서도 기생체와의 약속을 중시한다던가
어찌됐든 무엇보다도 기생체를 우선시해주는 장면은 좋았다.
비중은 대략 최면섹스 - 50 / 기생체랑 순애 - 50.
다만 골라먹는 재미도 알겠는데, 기생체와의 순애에 좀더 집중해줬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리얼 뇌에 정액만 가득찬 병신이 쓸만한 플롯이다.
- 비판 -
1. 복수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자칭 쌍년참교육.
악인이 벌받는 건 권선징악으로써 옳지만 요즘같이 찐따의 우당탕탕복수물이 난무하는 시대에 이거 잘못 넣으면 그냥 글이 싼티나게 되버린다.
저 쌍년의 악행은 '학창시절에 지 얼굴 믿고 남자들 어장쳤고 퐁퐁이도 그것에 당했다'
초고교급 먼치킨기생체를 애인으로 삼고있으면서,
고작 한다는게 학창시절 쌍년 못잊고 신체개조 + 최면걸어서 암퇘지놀이라니...
남성향 순애자위물에서 존나 싼티나는 남성향 순애자위물이 되버렸다.
젊은 나이에 부와 명예도 얻었고, 초고교급 뷰티녀(기생체)랑 눈앞에서 순애하는 모습까지 제대로 보여준 이상 이 여자는 한동안 열등감 폭발해서 잠도 못 자고, 만나는 남자마다 퐁퐁이와 비교하면서 살건데 구지?
2. 최면놀이
기생순애답게 별 잘못없는 여자들 최면걸어서 떡치게 한다.
물론 깨끗하게 쓰고, 깨끗하게 씻어서 보내줘서 탁란 문제는 없긴한데..
가끔 애엄마도 있고 남친있는 여자도 끼어있다.
만약 나한테도 기생체 여친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오히려 너무 현실적이라 불편했던 부분은 조금이고
나중가면 그냥 작가씹년의 더러운 성벽을 채우려고 무작정 구멍 양산만 한다.
- 주의점 -
1. 비처녀
퐁퐁이가 주인공이라 기생체를 만나기 전, 여친은 비처녀걸레가 맞다.
퐁퐁이한텐 돈만 뜯고 존잘거근알파메일들과 매일 광란의 교배플파티를 보냈다는 설정
이지만! 딱 한 줄로 거론되고 끝나니까 안심해라.
애초에 퐁퐁이가 주인공인데 전여친이 처녀라는게 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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