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s://novelpia.com/novel/220594


챌린지 기념으로 연재를 시작한 순애물을 지향하는 소설 홍보하러 왔습니다.


이 소설은 처형인으로 살다 죽었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죽였던 여인을 잊지 못하고, 전생에 지은 죄를 참회하고 그녀를 구원하고자 저승에서 회귀를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달달한 순애를 지향하여 쓴 글이지만, 알고보니 제 본성이 피폐에 가까운 감성을 지닌 것 같습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주인공의 순애보. 강함에 몰두한 주인공의 행보를 보답하는 달달한 순애.


그것을 그리려다보니, 전개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보다 더 많은 먹거리를 제공드리고자, 연참을 시행하였습니다.


한창 뒤틀린 성향을 지닌 작가가 그려내는 순애물... 혹, 의향이 있으시다면 우레와 같은 박수로 맞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