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데 서양 판타지랑 동양 무협 같이 붙여놓은것 치고 괜찮은게 없던데 이건 생각보다 잘 짬뽕해놈 그냥 동서양 판타지 만든 느낌임 물론 일단은 서양 판타지가 메인이긴 함. 난 언제나 킬링타임이 잘되는 소설이 최고라서 재밌게 본듯. 너무 뽕빨도 아니고 적당히 아 이래서 강하구나 정도가 보이는게 딱 좋음. 


맘에 안드는 점은 그 어캐 보면 스폰대 스포 빼고 얘기하면 지가 죽었다가 과거에서 현재 시점으로 빙의 한 마법사다 라고 어디다가 얘기를 해도 사람들이 들어쳐먹지를 않음. 물론 실제 나같아도 갑자기 누가 와서 나 사실 이순신 장군이다 해도 뭔 개소리지 ㅅㅂ? 이런 느낌이겠지만 저긴 그래도 마법도 있고 그렇잖아 그럼 호옥시 진짜? 라는 생각도 할법도 한대 그런게 없는게 좀 아깝다... 딱 그거 믿으면서 카타르시스 오는게 이런 빙의류의 그건데 뭐 작가가 오지게 존버탈수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그거 빼면 힐링 타임용으로 갱장히 재밌다. 


중간에 오타쿠 개그 등장하는데 모르면 그냥 그럴 수도 있음 오타쿠 개그는 진짜 딱 개그용으로 치고 빠지기 용이라 불편하지 않으니 알면 재밌고 모르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 그럼 나는 또 괜찮은 글 찾으러 떠남 혹여 선발대 필요 하거나 재밌어 보인다 싶은 작품 추천좀 거를 장르는 여주물이랑 남 -> 여 ts물 만 걸러서 추천 해줘영 땡큐!







추신 중간에 페미니즘 같은 주제가 나오는데 불편하신분이 있었기에 각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