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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 첫 장편 소설 "빙의자에게 친절하지 않은 세계"를 연재중인 작가 말랑폭신이라고 합니다.

초기 유입이 절망적이었던 덕분에 플러스 유입도 절망적이라 홍보하러 왔습니다.

뭐 하는 소설임?

가망 없는 게임 캐릭터에 빙의한 주인공이 개같이 구르면서 인류 멸망을 막으려고 모험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다섯자리의 플레이타임을 보유한 주인공은 나름 몸을 비틀어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깁니다만.

그렇습니다. 아직 연재 초반이라 뜻대로 잘 풀리고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마카오와 조마의 조언이 들어맞는 날이 올 예정입니다.

특징

전개가 꽤 느립니다. 제가 장편은 처음 써 봐서 완급조절을 잘 못하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느린 전개를 좋아하기 때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처음부터 강철 멘탈이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든지간에 침착하게 생각하고 상황을 타개하지는 못합니다.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으면 잠시간 멘탈이 나가는 일도 있습니다.

대략 200화 쯤 되면 이런 일 저런 일을 다 겪고서 강철 멘탈이 될 예정이지만요.

연재 예정 회차

250화에서 300화 사이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롯도 그 정도 짜여 있습니다.

작가가 폭주해서 더 많이 쓸 수는 있겠지만 그 이전에 조기 완결 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성적과 무관하게 취미로 시작한 글이라서요.

주인공 농임, 닭장임?

성인은 아닙니다. 정확하게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작가 머릿속에서는 대충 만 14~15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노백

노맨스입니다. 드리프트 없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동료는 생길 예정입니다.

마이너한 소재지만 취향에 맞으신다면 한 번 보러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