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노벨피아에서 '악신의 성녀와 소꿉친구가 되었다'를 연재중인 묘지기입니다.


이 글을 작성한 28일 기준 29화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장르소설 채널은 처음 알게되어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노벨피아 링크입니다.

https://novelpia.com/novel/224343







1. 어떤 소설인가요?




양산형 로판에 빙의했다는 설정의 악역/최종보스 빙의물입니다.


원작이 순수한 캐빨 역하렘 소설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악역의 과거에 관해서는 언급이 거의 없습니다.


덕분에 현 시점에서는 빙의물적인 성격은 많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주된 소재는 순애입니다.


최근 순애라는 이름을 가볍게 사용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하렘순애라는 말만 들어도 어지러울진대 강간순애, 조교순애라는 말을 들었을 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고로 순애란 지고지순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오직 단 둘.


설령 세상 모두를 등진다 하더라도 서로의 손만은 놓지 않는 관계야말로 자신이 순애임을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를 위해 한 없이 맹목적이면서도 때론 한 발짝씩 물러서기도 하는 파릇파릇하고 애틋한 감정이야말로 순애의 정수일 것입니다.


못난 글쟁이이지만 순애가 천박한 농담이 된 이 세태에 도전장을 내보려 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이 순애라 주장할 수 있는 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간단하게 줄거리를 알려주세요.




일렌시아 대공령에 마왕 엘리고스가 습격해온 날.

주인공과 일렌시아 남매는 피난길에 오르게 됩니다.


도착한 곳은 음침한 침엽수림 한가운데의 허름한 오두막.

남매의 숙부는 가문 내에 배신자가 있는 상황을 알리며 이번 사건이 일단락 될 때까지 남매를 오두막에서 머물게 합니다.


주인공은 평생 귀하게만 자라온 남매와 시녀 하나를 데리고 앞으로의 역경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아마도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목숨 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울 정도로요.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