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로판중에선 이게 제일 잘쓴듯

다만 이게 작정하고 이렇게 써서 무협이 된게 아니라 잘쓴 로판 특징(감정선을 실은 슬로우 전개, 기연, 가족 및 친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신 파) 이 아다리가 어떻게 잘 맞아떨어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느낌. 물론 작가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선 쓴거겠지만

요는 찐퉁무협이라기보단 무협 배경의 잘 쓴 로판임. 맛있음 이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