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로 수양은 저승가서 자기한테 날라오는 며루랑 측우기 봐도 할 말이 없어야함

그저 호부견자

문종이 오래 살았더면 저 호로새끼도 그냥 수많은 왕자들 중 하나쯤으로 남았을까 생각이 들더라

형 배신때리고 조카 자리 뺏은 못난놈

"성군이기에 고독, 당신에게 사랑을 알려주는 건...!"

나는 모든 신하를 톱니바퀴 정도로 봤어

ㄹㅇ 수양은 왕보단 영의정었으면 좋았을듯. 약간 박정희처럼 잘한거 못한거가 확실히 나뉘어서.

단종 잘 했을거 같은데 수양이....

세조 중고딩땐 걍 권력욕에 미쳤을뿐 공은 크다는 식으로 알고있었는데 대학가서 교양듣고 하다보니까 얘 스노우볼이 존나 크다는걸 배우게되더라

마냥 내려칠 왕은 아니긴 한데 안 좋은 선례도 이분이 만들었다지?

할아버지를 닮을거면 좀 제대로 닮던가.......
ㅈㄴ 애매하게 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