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가문 지브롤터는 소시오패스 가문임
소시오패스란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 지능이 낮은 것도 아님
그저 남의 감정에 공감을 못할뿐임
주인공의 아버지도 아내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소시오패스라서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음
애정표현을 적게해서 외롭게 만들었고, 아이를 사랑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해서 아이를 뒷전으로 삼음
그리고 그 형질은 주인공에게 이어졌지
이를 등장인물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등장인물들은 인간적인 지성을 보여주면서 감정의 휘둘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
아내만을 사랑하는 아버지
불륜을 저지른 어머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왕과 마찬가지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왕비
이 넷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감정적인 이유로 선택하는 장면들이 나옴
그리고 그 사이에서 주인공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감정을 이용할 줄 알음
회상씬에서도 제국의 황제에게 감정적인 이용을 건의했던 것을 보니 확실히 노린 부분인 것 같음
이성적인 선택 속에 감정적인 연유를 무게있는 근거로 만들고, 그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움
그것으로 주인공을 인물들에게서 구분짓게 만들고 소시오패스의 면목을 부곽시키는데
또 그런 행동들의 원인이 주인공의 감정적인 이유인 게 아이러니하면서도 주인공과 아버지의 혈연적인 연결을 굳세게 만들어주지
부전자전이라고
이렇게 말하면 주인공 쿨찐 아님? 이런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절대 그런 건 아님
쿨찐에게는 가면을 자유자재로 또 자연스럽데 바꾸는 능력이 없음
그러니 쿨찐을 싫어하지만 소시오패스 주인공을 좋아한다면 만족할 거임
근데 왜 순애임? 근데 왜 순애임? 근데 왜 순애임?
아니 억결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렘물이라고 해도 자연스러운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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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매국명가 간신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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