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부라 불린 사나이


장르 : 아포칼립스, 좀비, 쉘터, 생존자, 경영, 아카데미


내용 : 좀비 세상에서 학생회장 하는 이야기


장점 : 수려한 필력


멸망한 세계에서 지도자로 군림하는 과정을 제법 재미있게 표현했음.

좀비 아포칼립스 아카데미 물을 처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만악의 근원인 인공지능이나 다른 학교 간의 세력 싸움도 제법 세밀하게 묘사했음.


전체적으로 필력은 오직재미가 쓴 느낌과 비슷한데

낯선 땅에서 먹는 익숙한 맛임.


오직재미가 쓴 좀비 아포칼립스를 생각하면 편할듯.



단점 : 주1일 연재임 + 일본어


이따금씩 연참을 하긴 하는데 

작가가 빌드업을 하면서 연재를 하는 편이라 실시간으로 따라가긴 힘듬.

에피소드 별로 몰아봐야 그 특유의 뽕맛이 들어오는 편.


거기에 언어의 장벽도 크나큰 단점임.

나는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ㄱㅊ긴 한데.


아마 장붕이들이 읽기엔 힘들 거임.


변역기 버전으로도 읽어봤는데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더라.

필력 차이가 좀 남.


https://novelpia.jp/novel/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