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화까지 다봤음

제목부터 설명하자면

난 석녀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이 소설 처음봤을때 들었던 생각이

"이세계 물인데,돌이었던 여자가 사람이 되서 돌봐준 남자하고 사랑에 빠지다가 ntr되는 작품인가?" 했음

수간은 부가적인 요소이고..

근데 그게 아니었고 읽어보니까 섹스로 느끼기 어려운 여자를 석녀라고 하는거더라


줄거리

노벨피아에 흔하지 않은 여주인공물이고

주인공인 수견(와 이름부터 수견이야)은 몇몇 남친하고 관계를 맺어왔으나 느끼기 어려워서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었음

친구가 이사람은 어떻겠냐고 남자와 개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만나기로함

거기서 벌어지는 강아지와의 따뜻한 이야기


등장인물


여주인공


성격보단 소설에서 얼마나 꼴리는지 가져와봄 

표지에도 나와있듯 굉장히 야한 몸매를 가지고 있음

강아지하고 사이가 점점 좋아지고 있음 (밑에) 침을 질질 흘릴정도


남친(개의주인)



회사원이이어서 늦게 집으로 들어올 일이 많다

그래서 인지 여주가 강아지하고 친해질 시간이 많아짐



강아지



이야 듬직하다고한다

벌써부터 강아지와 산책 나온 여주한테 양아치들 접근해서 으르렁 거려서 믿음직한 모습 보이고 여주 호감도 상승하는게 머릿속에 떠올려진다.

여주인공이 불감증 걸린 몸을 몸과 마음을 쏟아부어 치료해주는 고마운 강아지이다.


아쉬운점

제목이 제일 아쉬웠음

그냥 직설적으로 남친의 강아지가 이상한눈으로 쳐다봐요. 같은걸 썼더라면 어땠을까 싶네


ntr태그가 붙어있지만 남친보단 여주가 주로 묘사되서 강아지와의 애정 어린 이야기로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날,여주인공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따뜻한 이야기를 보는건 어떨까 하며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