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악녀에게 집착받는 호위기사는 도망치고 싶다. (novelpia.com)
태그 소개
판타지, 빙의 : 주인공이 자신이 즐기던 게임 속 세계의 '엘리야'라는 캐릭터가 찬밥 신세인 것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게임 제작진에게 분노의 5700자를 날리다가 빙의당합니다.
후회, 피폐 : 엘리야와 유다가 서로를 배려하고 자신이 모든 짐을 짊어지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집착 : 이 작품에서는 엘리야 아가씨의 끈쩍하고 진한 집착과 엘리(야)의 응애 집착.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해 : 작품 스토리라인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 오해와 코미디 느낌이 다분한 작은 오해가 공존합니다. ...저년은 이름으로 부르면서 나는 왜...?
순애 : 베이직한 순애물은 맛이 없다고 느끼는 독자들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아!니! 또! 후!피!집!이!야!
후피집 4드론의 단점은 보통 자극적인 전개를 펼치고 난 이후 상황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해 독자들의 흥미를 급격히 떨어트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후피집을 통한 사이다는 적절한 타이밍의 결을 맞이해야 하는데, 이 작품은 후피집과 순애의 바통 터치가 매우 조화롭게 이루어져있어서 뒤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싼마이한 후피집과는 다르게 중후반부에 가서도 독자들의 자극을 유발하는 요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음
Q : 아무리 그래도 후피집의 뽕맛을 느낀 후에 순애물을 보면 너무 싱겁지 않을까요?
A : 어허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나 장붕누렁게이야...온갖 시련을 겪은 등장인물들이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는 것은 지고한 정석! 이 작품은 존나 불쌍한 등장인물들의 피나는 노력과 작가의 수려한 필력이 합쳐져서 최강의 달달꽁냥을 만들어내었단다.
간단한 줄거리
작가 공인 악플달다가 게임 속 세계에 빙의당하는 너무 식상한 클리셰에 당해버린 우리 주인공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애?정하던 엘리야 아가씨의 기사 선발 시험장에 서있게 되는데...
평범한 아가씨라면 주인공도 어이구 감사합니다 하면서 주절먹을 하겠지만...작품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악역 영애다.
헉! 눈을 죠낸 꼬라보면 기사 시험장에서 쫓겨나든지 하겠지?
...
...
...
너 맘에 들었어. 채용.
...어?
작품의 특징
1.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특색 있는 성격. 그리고 돈독한 전우애
다양하지만 특색있는 클리셰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여럿 등장함. 훈련소에서 함께한 전우들, 정실로부터 견제를 받는게 억울한 여기사, 주인공의 음지 파트너, 그리고 무뚝뚝하지만 감성적인 스승 등등. 모두 판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등장인물의 유형이지만 정석적인만큼 그만큼 주인공인 유다의 큰 힘이 되어줌.
특히 훈련소 동기들은 유다의 초반 적응에 있어 정말 큰 영향을 끼치는 등장인물로써 매 에피소드마다 약방의 감초같은 느낌으로 꾸준히 등장하게 되는데, 볼때마다 태그에 코미디 있어도 되지 않나? 싶음 ㅋㅋ
2. 이 집 후피집이 메인 디쉬죠? 어 아닌가?
이 작품은 타 작품들이 흔히 후피집 파트를 메인으로 다루고, 해후를 푸는 느낌으로 외전에서 평화로운 순애를 다루는 반면 후피집과 순애 모두 이 작품에서 큰 축을 담당하는 태그임. 후피집은 독자가 사이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단발적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번 이어짐.
순애랑 후피집 파트 분배는 작품의 몰입도를 떨어트릴 수 있어서 자세히는 묘사를 안하겠지만....아 진짜 맛있어 함 먹어봐.
3. 떡밥의 분배와 회수가 매우 직관적이고 완벽하다.
퍄 이게 이거였다고?? 하는 떡밥들이 매우 많음. 작가가 작품의 큰 틀을 미리 계획해놓고 글을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소한 떡밥들을 잘 회수하는게 독자로써 또 다른 희열이 느껴졌음.
세줄요약
후피집 사이다 파트가 단발적이지 않고 여러번 있어서 사이다를 여러번 느낄 수 있음.
후피집 이후 순애물인데 서로 간의 바통 터치가 훌륭하게 잘 되어 있음.
니가 뭐든 잘 퍼먹는 장붕누렁게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조건 '맛있다'라는 느낌을 받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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