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13년간 모신 악녀가 쓰러졌다
https://novelpia.com/novel/225334
대표태그
판타지 하렘 후회
줄거리
소설 속 남주인공을 사랑한 소설 속 악역 영애의 이야기
그 결말은 악역 영애가 사랑을 위해 흑마법을 쓰고
대가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퇴학을 당하는 것이었다.
가문에서도 쫓겨난 영애와 그분을 모시는 집사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감상
조금 흔한 악역영애 스토리 베이스에 상태창 섞인 후피집
=> MSG 팍팍 친 맛
=> MSG가 많이 들어간 작품은 맛있다
하지만 하렘을 넣고 집사를 돋보이게 하려니 너무 남주인공이 상병신이 되어버렸다....
집사를 진국으로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한 조리시간을 MSG를 팍팍 뿌려 보충했기에 국물맛이 굉장히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누렁이들은 한 그릇 싹싹 비우고 더 달라고 요청 가능할 정도로 맛있다
원래 이런 작품은 국물 맛의 깊이보단 마라탕 즐기는 느낌으로 먹는 게 제일 좋은 방식이라 생각하기에 딱히 빠른 빌드업이 작품성에 흠결을 냈다고 생각하진 않음
노벨피아를 넘어서서 요즘 웹소설의 사이다 중독 트렌드를 고려하면 이쪽이 더 상품성이 좋지 않을까
난 개인적으로 후피집 판타지 추방물 하렘 내가 좋아하는 건 여기 다 들어있다 생각해서 진짜 마라탕 먹듯이 깔끔하게 해치웠다
나는 청경채를 제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