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아내


주인공에게 이제 그만 자기를 편히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주인공은 아내를 총으로 쏴 죽이고...

본인도 삶을 스스로 끝내려고 할때...

때마침 총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온 이웃집 주민이

119에 신고한 덕분에


주인공은 목숨을 구하게 된다

문제는 주인공 아내의 시신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것

그렇게 실의에 빠져 지내던 주인공이였으나...

어느날 의문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

주인공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아내를 다시 보고 싶으면 본인의 집에 찾아와라는 것"

그렇게 의문의 남자가 알려준대로

그의 자택에 찾아갔으나

그곳엔 괴물들이 넘쳐났고,





그 남성은 다시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일단 당신이 나를 볼 자격이 있는지 시험을 해보고 싶다"면 저택에 있는 괴물들을 따돌리고 오라고 하였다

그렇게 괴물들을 따돌리고 진짜 저택에 도착하면

의문의 남성은 볼 일이 있다며 자리를 비운 상태고



대신 자신의 애인이 응대를 해줄거라며

1층으로 가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다름 아닌 뱀파이어가 된 아내가 있었다!



그렇다. 의문의 남성은 바로 뱀파이어 백작이였던 것이다!


그런 본인을 보고

속이 타들어가는 주인공은 안중에도 없는지



"인간일 때의 기억은 1도 없다."


"어차피 그때를 생각하면 괴로운 고통만 있을 뿐이다"


"나는 지금 백작님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자꾸만 주인공의 염장을 지르고만 있다


그리곤 뜬금 없는 주인공의 자책과 함께

주인공이 스트레스로 사망하면서 엔딩 크레딧이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