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밑에 3줄 요약있음


본인은 천재 궁수 소설을 읽기전에 천재의 신들린 게임방송이라는 소설을 먼저봄 둘다 구성도 비슷하고 장르도 인방물이며 주인공 이야기도 비슷함 전체적인 분위기까지도 비슷해서 좀 더 올려칠수 있을거같음 


왜냐하면 후자에 말한 소설은 전자에서 말한 소설에서 슬픔이란 감정을 뺀 정도임 전자는 주인공 과거도 비극적이고 주변인물도 각자 사연정도는 가지고있음 몸이 불편하거나 사귀다 헤어진 인물이 달라붙는다던가 시한부(아직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설명만 보면 시한부가 맞을 확률이 높음)나 주변 친한 인물이 자신때문에 해를 입은 경험이라던가 하는 사연을 이야기에 잘풀어뒀음


반면에 후자는 뒤로 갈수록 루즈해 진다는 감이 있음 본인이 악마하고 맞짱까는 게임까지 봤는데 확실한 목적없이 게임을 하니깐 기다려지는 장면이 없다고 생각됐음 전자는 아직 남은 떡밥이 있고 슬픔이라는 감정가진 사연을 깔아두어서 후반에도 볼만하고 남은 이야기가 충분해서 기다려지는 장면이 있었음 아무래도 주관적으로 하위호환 먼저보고 상위호환 보는 기분이라 올려칠수있다는 점 유의바람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나는 추천함 이야기도 흥미있게 꾸준히 나아갔고 떡밥을 너무 길게 끌어서 루즈하지도 않았음 주인공도 나름대로 디버프가 있는데 그걸로 고구마가 생기는것도 없었던것도 컸던거같음 그리고 인물간의 갈등은 있는데 갑자기 히로인하고 말싸움하고 친한친구하고 돈 문제 생기는거같은 친밀한 주변인물과 갈등은 없음 조연이 보통 갈등을 만들어내는데 억지로 갈등 집어넣는게 아니라 있음직해보이고 모든 잘못은 조연한테 가있음 주인공이 답답하다고 생각된적은 없음 갈등해소도 금방되는 편이고 여러모로 무난한 사이다소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다고 생각됨


단점을 말하면 주변 인물이 단조로움 사실 사연이 있어서 어느정도 가려지는 수준이지 단조로워도 너무 단조로움 특히 전자파(작품 기준으로 고전파,도파,전자파가 동급 정도고 아직까지 고전파,도파는 나온적이 없음)는 왜 생겼는지 모르겠음 주인공과 대비되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사연을 가졌는데 히로인으로서 보여준것도 없음 이번 시빌 엠파이어 스토리때 뭔가 풀릴 느낌이긴한데 아직까지 보여준게 단 한개도 없음 유일하게 작품 내에서 한 행동이 쿠키(시빌 엠파이어 스토리 핵심인물)를 대신해서 이긴 행동인데 이건 전자파의 역할 후보인 히로인,조력자중에 도움되지않음 


본인은 작가가 문제가 좀 있다고 보는데 초반에 나오는 편집자는 히로인같아 보이다가 매니저랑 만나고 그후로 미호하고 제시말고는 히로인 느낌이 나는 캐릭터가 없음 미호하고 제시도 히로인이라기엔 많이 부족함 스쳐지나가면서 외모칭찬 해주기 몇번정도가 끝 그런 의미에서 전자파가 여자라고 나오고 사연도 비슷해서 히로인 각이 보였는데 이후로 몇백화동안 병원-만남-집으로 뺑뺑이 돌리고 작가가 마음먹고 드리프트 때리면 다른 인물하고 관계가 생길수도 있는 구조로 만들어둠(물론 개억지로 포커스 돌리는거라 어거지느낌이 강하게 나서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단언코 없음) 


이런식으로 밋밋하게 캐릭터 구조를 짜서 얘가 히로인인지 조연인지 구분도 안가고 로맨스를 넣고싶은건지 아니면 작가가 ntr을 좋아해서 살짝식 느낌만 나게 만드는지 헷갈리는 정도 전자파가 멘탈 흔들릴때마다 치승이라는 인물이 다잡아 주는데 치승이는 이미 다른 인물하고 이미 로맨스 구조를 잡아둬서 굳이 치승이가 다잡아줄 필요가 있나?라는 의문도 계속 들었음 대체제 수준이 아니라 상위호환인 주인공도 있고 주인공을 쓰기싫었으면 차라리 쿠키가 경기중계 보면서 전화통화로 멘탈을 다잡아줄수도 있었음 주인공을 넣으면 관계를 엮을수있고 관계를 엮기싫으면 쿠키가 겪은 사연(5년동안 우승을 못하면서 멘탈이 상당히 강함)이 있어서 뜬금없이 치승이가 나온것에 대해서 의문이 강했음 


전자파뿐만이 아니라 조연들이 전체적으로 밋밋함 비유하자면 슬픈 사연이라는 조각칼로 깎은 3D이긴한데 겟앰프드 느낌의 3D 이것말고 또다른 단점은 없는거같음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인방물에 나오는 게임퀄리티가 높다는 점임 초반에는 무난했는데 후반와서 시빌 엠파이어 게임이 퀄리티가 진짜 높고 전략게임이여서 까딱하면 재미없는데 전략도 수준 높았음 보면서 예측되는 전략이 없어서 더 재밌고 인방물이 보통 실시간 스트리밍쪽을 메인으로 가져가서 반응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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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n튜브 구독자 수 [67.5만명]같이 n튜브는 숫자놀음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영상을 직접 해설하는식으로 말해주고 반응하고 같이 나옴 글자인데 진짜 영상보는것같은 느낌을 줌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방물이 앵간히 못쓰는거 아니면 평타는 치는 장르라 한번 찍먹해보는걸 추천함 취향 안맞으면 뱉고 재밌으면 먹으면 됨 그리고 본인이 말한 시빌 엠파이어는 3부때 나오는거라 본인이 말하는 장점을 직접적으로 느끼려면 700화정도는 봐야지 볼수있음 인방물이 초반재미는 높아서 볼만할거임


3줄 요약

-조연이 조악함

-게임퀄리티 높음

-사이다소설인데 루즈해지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