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반부가 별로라는 평들을 많이봤는데 누렁이라그런가 나름 흥미롭게 잘 읽었던것같음 어떤 과정으로 스타더스가 에고스틱에게 프롤로그에서처럼 집착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부분이 궁금해서 그걸 바탕으로 쭉 읽어나갔던듯


2.재미의 강도는 대략 300화를 전후로 확 바뀌는듯 

대충 300화 이전까지 무난무난하게 재미있다가 300화전후로 서사가 본격 전개되면서 쭉 빨려들어가서 읽은듯


3.떡밥 회수도 깔끔하고 중간 중간 소소한 재미로 방송과 커뮤반응이라는 소재도 잘 써낸거같고

 원패턴이긴하지만 너무 질질 끌지않고 결말까지 도달해서 원패턴의 단점이 내 기준에선 잘 안 느껴지는 점 ,

 완결까지 폼이 어느정도 일정하다고 느껴지는 점

그리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난 지점에서 잘 써진 소설이라고 읽었던 듯


4.전반적인 흐름에서 오는 재미와 디테일함, 치밀함,문장 세부표현 등에서 오는 재미 사이에서 흐름에서 오는 재미에 집중한듯한 소설인거 같고 그래서 뇌빼고보기 좋다는 평을 듣는것 같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