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픽에서 내려오자마자 슬플 정도로 조회수가 줄고 있는 어사일럼입니다.


홍보에 힘을 쓰면, 조금이라도 조회수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속물적인 동기로 홍보글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글자크기 이슈 때문에 표지랑 실제 제목과는 약간 다릅니다만,


본래 제목은 '내가 쓴 상식개변 소설에 빙의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입니다. 길다 길어.


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상식개변물입니다. 뿌리깊은 성벽은 어찌 변할 도리가 없군요.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novelpia.com/novel/239214


1. 기본적인 내용


상식개변 소설을 쓰던 주인공이 초현실적인 존재의 자비로 자기가 쓰던 소설에 빙의하여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히로인들(메인 히로인은 7명 예정)에게 특수한 설정을 부여하고, 그 설정에 맞춰서 짝짜꿍하는 그런 이야기죠.


2. 상식개변에 대해서


본 소설에 등장하는 상식개변은 제가 여태껏 썼던 상식개변물들과는 달리 주인공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상식개변이란 '월드 오버라이트'라는 이름으로서, 정확하게는 음란한 평행세계의 설정을 히로인을 매개체로 하여 불러온다는 설정이거든요.


제 아무리 주인공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접붙인 평행세계의 설정에는 순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작가라고 하더라도 아주 세세한 디테일을 전부 구상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도 다소 그 설정에 휘둘리게 되기도 하지요.


화가 진행될 수록, 상식개변 설정은 쌓이고, 쌓이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상식개변물적인 분위기가 점진적으로 늘어갈 것입니다.


3. 글의 분위기


제 전작들을 본 분이라면 눈을 의심할 겁니다만, 기본적으로 하렘순애를 지향합니다.


상식개변 최면물에 순애가 무슨 말인가, 하실 분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주인공이 위선자라는 전제 하에 여자들의 알콩달콩한 사랑까지도 남자의 쾌락을 결정하는 팩터이니 그것까지도 음미하겠다는 의지..라고나 할까요?


그렇다보니 상식개변이라는 소재가 독특한 시추에이션과 설정을 만들기 위한 무대장치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어쩌면 정통파 최면, 상식개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불만족하실지도..


분위기가 분위기인만큼 NTR도 NTL도 없습니다만... 미망인 캐릭터가 메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브로 들어가는 걸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정되지 않은 미망인류 캐릭터를 제외하면 전원 처녀입니다.


4. 언제까지 쓸 거야?


힘 닿는데까지 언제까지라도!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거기까지는 무리일테고. 한 300화 정도 나오지 않을까나~ 하고 어정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길어질 수 있다면 꺼림없이 늘릴 겁니다.


5. 연중안할거지?


...저는 여태까지 여러번 연재중단을 했고, 그 때마다 일단 돌아오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독자분들의 신뢰를 바라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사라고할 것이 거의 없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무늬만이라도 서사가 있고 이를 어떻게든 써내려 가고 싶은 제가 있습니다.


독자분들께서 기대한 퀄리티대로 연재를 마무리할 수 있을런지는 자신이 없지만, 완결만큼은 반드시 내겠습니다.


6. 연재 주기는?


매일 자정...이기는 한데, 1~2 시간 정도는 지각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밀밥을 깔아두고 싶네요. 죄송합니다....


(신성의)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서 미래영겁 정상적 연애가 불가능할 쓰레기 오빠의 아이를 낳아야 하는 불쌍한 여동생



(글로리아 카밀토) 한국의 조교문화를 배우러 유학온 포지티브 잉글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