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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작가놈의 욕망을 가득 담아본 소설을 홍보하러 왔습니다.


 태그만 본다면 4드론 후피집 소설로 보실 수 있겠지만 후회 태그를 붙인만큼 후회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일단 무지성 사이다를 때려박는 건 이미 예전에 실수했던만큼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했던 일이지만 가능하면 작품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 중에서 회귀와 빙의 요소를 갖고있는 소설에서 자주 보이는 후회 피폐와는 조금 다른 결이 있을것 같습니다.


 게임 캐릭터가 저지른 일을 주인공이 수습했더니 후회한다.


 회귀 전에 있었던 일을 회귀 후에도 질질 끌고서 이유도 없이 참교육을 시전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사람이 한 짓을 왜 책임지고, 후회하는 건지 가끔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제가 한 실수이기도 하지만 소설을 쓰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묘한 불쾌감을 느껴서 그런 부분이 가능한 없도록 소설을 짜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전전작에서도 소설에 빙의했지만 빙의한 주체를 통해 오해를 푸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회귀를 테마로 한 소설에서도 가능하면 현생에서 캐릭터들이 업보를 쌓고, 스스로의 업보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려내려 합니다.


 가끔씩 회귀 전의 삶의 PTSD를 느끼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지만 그를 통해서 다른 캐릭터를 소모시키는 강제 사이다 전개는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작품부터 시작으로 그래도 2, 3년 동안 글을 쓰면서 억지 전개를 시작으로 정말 이상한 스토리로 진행된 적도 있었기에 그것을 발판삼아 이번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 아니라 재밌는 작품을 써보려 합니다.


 그리고 시스템이 1화에 등장하지만 아마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이번에야말로 좋은 글을 써볼 생각이니 한 번 찍먹이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