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낭만 개쩔더라 마지막에 산티아고가 파티마를 향해 조용히 '이제 그대에게 달려가겠소'라 속삭이는 걸 보고 눈물까지 날뻔함

역시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는 듯

누군가 웹툰이나 애니로다가 작업해주면 소원이 없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