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은 할일이 없을 때마다  자신의 별장에 놀러가서 나무를 심고 식물을 가꾸었다


감귤나무를 위한 온실을 조성하고 포도밭을 가꾸고


가끔 모스크바 상점에 '스탈린이 키운 수박'을 출하하기도 하였다


말, 염소, 병아리, 오리, 작은 양봉장도 있었는데


이걸 지가 다 관리하기 힘드니


가이드라인을 관리인에게 맡기기도 했는데 


그 가이드라인이라는게


1950년 4월 7일: a) 5월 10일부터 모판에 수박과 멜론을 심을 것. b) 7월 중순에 수박과 멜론 덩굴을 잘라줄 것.

4월 20일 :...주방에서 연못으로 통하는 길을 따라 전나무를 심을 것...주 건물 옆, 그리고 연못 옆 정자 쪽의 사과나무들 사이에 0.5미터 간격으로 옥수수를 심을 것. 이 곳에 콩도 심을 것...텃밭 가장자리에 가지, 옥수수, 토마토를 심을 것.




정도의 수준이었다


누가 편집증 환자 아니랄까봐



스탈린은 성욕, 돈에 관심이 1도 없었기에


스탈린 사후 그의 재산을 확인해 본 결과 여러 개의 담배 파이프, 코트 6벌, 바지 10벌, 저금 90 루블이 전부였고


부동산, 차명 은행 계좌, 보석은 전혀 없었다


참고로 한때는 시인으로도 살았었기 때문에


글쓰는걸 취미로 가지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