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절단 일러 모자이크
착한 어린이는 썩 꺼지고
착한 장붕이는 직접 찾아가서 보도록
https://novelpia.com/novel/18303
"이것도 용서해 보시지"
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소설.
주인공인 '칼'은 용사파티의 도적이다.
그리고 명백한 씹새끼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악행을 미화하지 않으며
그 악행이 처벌받지도 않는다.
사이다 전개를 기대한다면 아쉽게 됐다.
이 소설의 메인 줄거리는
주인공에 의해 히로인인 성녀'소피아'가 고통받는 모습이다.
진짜 다양하게 괴롭힌다.
다른 인물들은 그냥 이름만 슬쩍 나오는 수준에
큰 비중도 없다.
진짜 주인공의 성녀 학대를 위해 만들어진 소설이다.
작성자는 피폐물을 즐겨 보기에
웬만한 매운맛에는 면역이 되어 있으나
이야...이건 좀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불쌍하게 구른다
잘 구른다
맛있게 잘 구른다
강압과 가스라이팅이 넘치는데 기승전결이 잘 짜여진 피폐물이 보고 싶다면
이 소설을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심지어 완결에 외전까지 있다!)
그리고 이 소설의 메인 학대는 성녀지만
가장 고통받는 것은 다른 캐릭터다
난 개인적으로 그게 더 좋더라
궁금하면 읽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