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사냥꾼 (네이버) - 압도적인 고증. 전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판짜기. 현실적이고 다크한 현대 판타지 피카레스크물. 마법과 현대전이 섞인 전투가 흥미롭다.


 납골당의 어린왕자(네이버/리디/단행본) - 겜판같지 않은 겜판. 게임 안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스토리를 메인으로 게임 밖의 디스토피아가 엮인다. 마음에 대한 주재의식. 작가의 묘사력이 좋다. 속도감 있는 총기액션. 압도적인 고증.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네이버/문피아/카카오) - 헌터/게이트물. 압도적인 필력.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타 헌터물과 달리 게트가 여린 초창기를 정치인의 시선으로 그린다. 액션, 정치 모두 빼어나다.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네이버/문피아) - 아포칼립스 감성이 충만한 에피소드 형식의 현판. 갤러리물도 섞여있다. 갤질과 현실을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네이버/문피아/카카오) - 치과의사 주인공이 루프하며 무너지는 해저도시를 탈출하는 생존물. 주인공이 구르고 구르며 멘탈이 박살난다. 주인공의 유머가 유쾌하다.


 납지감금에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사바트(네이버) - 현대 하렘 럽코 판타지물. 충격적인 전개와 작가 특유의 정신나간 센스, 나사빠진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정신 없이 이끈다. 캐빨이 좋다.


 월야환담(네이버/카카오/단행본) - 고전명작 어반 판타지. 피튀기는 처절한 도심 액션. 꽤 선정적인 소재도 나오는 날것의 스토리. 초능력과 총, 폭탄, 바이크, 도검이 섞인 액션. 독특한 매력이 있다.


 마법소녀 아저씨(카카오) - TS마법소녀 헌터물. 이름과 달리 딥다크한 세계관. 코스믹 호러틱한 느낌도 있다. 주인공과 히어로들의 과거 스토리가 맛깔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