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4GbOO-2IUo?si=6wYseidfpiLBF2V6



1. 그냥 한잔할까요?


작가: 망크빵


#현대 #일상 #순애


https://novelpia.com/novel/776



줄거리


사축 인생으로 살아온 주인공.


어느 날 TSVID라는 성별이 바뀌는 병에 걸리게 되지만


일 밖에 몰랐던 그는 여자의 몸으로 다시 회사로 복직 하게 된다.





벌써 완결 난지 3년이 된 작품이지만


아직도 TS순애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제일 많이 추천 되는 작품이다.


그 인기에 힘 입어 탑툰에서 웹툰화도 됐으니


관심 있다면 한번 보길.



다른 TS물들처럼 어느날 여자가 되는 방식이 아니라


희귀한 병에 걸려 점점 어린 아이로 퇴화 후


성별이 바뀐 채 다시 서서히 성장 하는


특이한 TS방식이 특징이다.


그래서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회사를 다니며


그룹장의 역할을 하고


서서히 커 가면서 대학도 다시 다니고(거의 잠복임무지만)


자신과 똑같은 시기에 TS병에 걸려 남자가 된


악우와 연애도 하는 등


성장기와 일상이 동시에 진행 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 회사에서 일 하는 파트는


꽤 디테일 하고 재밌다는 평이 많다.



최?근엔 직접 그린 삽화 또한





리마스터 했으므로 관심 있다면 꼭 보길











2. 천사의 헤일로는 손잡이 대용일까


작가: 치즈김밥


#현대 #일상 #순애


https://novelpia.com/novel/73567



줄거리


눈을 떠보니 이종족 변이 현상으로


"천사"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




TS페도 순애의 시작점에 위치한 작품으로


이 작품 이후로


일시적으로 나마 페도 순애가 유행하고


남자주인공인 "준서"의 이름을 따서


"페도준서" 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순애물 답게 서서히 주인공이 "준서"에게


마음이 기우는 과정이 주요 스토리인데,


중간 중간 시리어스한 내용( 사이비들의 습격)과


작가 특유의 귀여운 표현이 참 인상적인 작품이였다.


특히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고백 이후


연애 일상과 주인공의 부모님과 대면 하는 모습,


임신 후 친구들과 가족들의 반응이 굉장히 웃겨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남주가 페도 취급 당해서 줘팸 당하는 걸 보고 싶다면


꼭 읽어 보길





3. 아싸찐따 네크로맨서


작가: 신채화


#현대판타지 #헌터 #네크로맨서 #귀환


https://novelpia.com/novel/41283



줄거리


다른 세상에 떨어져


죽음마저 극복한 명계의 군주가 된 주인공.


마침내 지구로 귀환하게 되지만


차원 이동의 부작용으로 아싸찐따 여자아이가 되어 버린다.





많은 팬아트와 관심을 받을 만큼


당시에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후반에 연재주기가 좀 불안 불안해졌지만


결국 완결까지 마친 작품이다.



차원이동의 부작용으로 아싸찐따미가 돋보일 만큼


주인공의 겉모습과 행동이 귀여워 졌지만,


근본적으로 손속이 잔인하고 자비가 없는 편이라


전투시 적을 죽인 뒤 언데드로 만드는 등의 방식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곤 한다.



부작용의 영향으로 처음엔 상당한 힘을 잃게 되지만



얼마 안 가 힘을 점점 되찾아가며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헌터+먼치킨+네크로맨서물을 좋아한다면


한번 꼭 읽어 보길




4. 아가씨, 자살은 그만두세요


작가: 합스힙스


#피폐 #판타지 #후회 #아카데미 #악녀 #자살 #로판 #회귀



줄거리


로판속


몰락해버린 악녀가 된 주인공.


괴롭힘 당한 끝에 자살도 해보지만


그곳에 끝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완결 난 작품들 중 제일 피폐했던 TS물로,


머리가 아플 만큼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태그에 적어 놓은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죽음을 트리거로 회귀를 하는 "사망회귀"의


능력을 가졌는데,


상황이 매우 엿 같이 돌아가기에


주로 자살 또는 일부러 타살을 당해 죽곤 한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죽은 뒤의 세상을 사이드 에피로 보여주고,


회차를 거듭해


남주가 서서히 주인공의 회귀 사실을 인식 하게 되며


마침내 금지된 흑마술까지 사용해


주인공과 온전한 기억으로 재회 하는 순애씬이 특징이다.



과정부터 결말까지 상당한 매운맛을 가졌기에


본다면 각오 하고 보는 게 좋다.




5. 활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작가: 윤잎


#현판 #빌런 #노맨스 #흑막


https://novelpia.com/novel/78008



줄거리



즐겨 읽던 소설에 빙의 된 주인공.


이곳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결심한다.





빈말로도 필력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은 TS물들 중에서


제일 빌런답고 흑막 다운 주인공의


행보가 특징적이라 추천 하는 작품이다.



대충 요런 이미지.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자신과 친구인 레미를 제외 하면


모두 가치 없는 활자 뭉치로 취급하기에


대량살상이나 뒷통수 치는 계획에 거리낌 없이 참여하며,


필요에 따라 주변 인물도 직접 조용히 담가 버리는 등


빌런과 흑막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곤 한다.


특히 그 중에서 "흑막"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데


예시로








뒤에서 무표정으로 다른 빌런에게 수신호를 보내


원작 주인공 앞에서


스승의 모가지를 똑 따는 등


필요하다 느낀 일은


다른 빌런의 손을 쓰는 한이 있어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스토리가 중간에 약간 휘청이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TS물 결말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인상 깊고 깔끔한 결말이라


아직까지도 매우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본인이 빌런/흑막물 좋아 한다면 꼭 한번 읽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