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임.

끊임없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노력으로 성장하는 인간찬사가 보고 싶으면 추천함.

너무 고생하니까 나중에 성장했을때의 그 쾌감이 장난 아니었음.

주제:

기사를 동경하는 주인공, 그런데 자타공인 재능이 전무함.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지독할만큼 꾸준히 노력을 해왔는데

그 때문에 불쌍한놈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왔음

그러다가 전쟁터에서 싸우다가 우연히 죽으면

그날 단 하루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저주/축복을 얻게 됨.

이를 바탕으로 주인공은 계속  다치고 구르고, 죽으면 다시 살아나서 도전하고

이를 통해 검사로서 성장함.

결국 이러한 성장을 통해 모두에게 스스로를 증명해나가는 스토리임.

재밌는점

1. 고생하는 만큼 얻어내는 하이리턴이 강함.

앞서서 "저주"라고 할만큼 주인공이 겪는게 저주라는게 말이될 정도로 개같이 구름.

단 그만큼 구른 만큼 이후 성장하고 스스로를 모두에게 증명하며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맛있음.

여러번 난관을 겪을때마다 이후 달라지는 취급과 난관을 통해 쌓아가는 인간관계가 맛있음

2. 판타지 설정도 흥미로움

이 종족도 독특하고, 국가 및 세력의 설정도 흥미롭게 알차게 설정되어져있음.

일 예로 프록이라는 개구리 종족이 있는데 일신의 무위가 장난 아님.

3. 검의 경지도 특이함.

일단 작중 기사는 다른 작품의 소드마스터급 전략 병기임.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마냥 원거리에서 검기를 날리거나 그러는건 없고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 판단력 등이 중요함. 자세한건 스포일듯

4. 주인공 주변인과의 교류도 재밌음.

캐릭터들과 그 상호작용이 독특함.

조연이 주인공에게 묻혀서 존재감이 적거나 그런게 적음.

주인공과 그 동료간의 전우애도 중요한 스토리 라인임. 전쟁에서 서로 의존한다든가 그런 모습 자주 볼 수 있음.

5. 전장이 베이스라서 전쟁 보는 재미도 존재

전술도 중요하고, 전쟁 전반의 흐름에 관하여도 비중이 높음.

세 줄 요약:

1. 주인공이 전장에서 개같이 고생하며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음.

2. 독특한 세계관/검의 경지 구성이 매력적임.

3. 주변인들의 개성이 살아있고 재밌음.

ㅅㅂ 정말 재밌게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