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255103


가장 어두운 던전의 영향을 받은 소설입니다.


장르는..... 그냥 다크 판타지라는걸 제외하면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부조리와 불가해로 점칠된 세상 속에서 산산조각난 정신의 조각을 움켜쥔 채 고뇌하며 아둥바둥 발버둥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싶어서 쓴 소설입니다.


최근에 프롤로그 제외 15화 정도 썼는데 비축분이 바닥나는 바람에 오늘 연참을 달리고 잠시 추진력을 얻기 위한 휴식의 기간을 며칠 갖는 겸해서 이렇게 홍보글을 쓰게 됐습니다.


사족은 여기까지 하고 간단히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소개 :

 어느 날, 교단의 성지가 '소금기 어둠'이라는 기현상에 의해 잠식되어 하루 아침에 몰락한다. 이 성지를 탈환하고자 교단은 전대륙에 성전을 선포하고 성전군을 이끌어 기나긴 원정을 이끈지 어언 몇십년. 길어지는 원정만큼 모여드는 돈과 인간의 흐름은 거대한 소용돌이가 되어 원정대의 전초기지이자 제 2의 고향인 '원정도시'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도시가 탄생한다.


 그리고 그 안에 딕스가 있다. '미치광이 딕스'라는 이명을 가진 채 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베테랑 총잡이. 도시에 파괴되는 걸로 모자라 완전히 패배해버린 인간인 그는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곳에서 우린 우리의 얼굴이 아니다. 그러니 난 용서 받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리라. 내 생애를 지옥에서 보냈으니까."

-원정도시의 가장 오래된 격언 중




 라는 소설입니다. 

 한번 읽어봐주시고 취향에 맞으시다면 추천과 댓글 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