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까지 읽고 추천한다고 헀던 병신새끼가

141화까지 읽고 하차하면서 작품에 대한 재미보다 역겨움이 더 늘어나

다시 글쓴다

스포 있다















1. 너무나 평면적인 캐릭터들

분명 베르망은 멋진 캐릭터임

허나 주인공의 시점에서 묘사되는 타 캐릭터들은 너무나도 이해가 안됨

애미가 창녀라 그런가 불퀘하게 여미새짓에 좆도아닌 가족드립

선과 악을 고심하다가고 본인 편한대로 행동하는 ㄹㅇ 저능아 능지


2. 우려먹기

황금뿔파트는 정말 하차마려웠다

딱 베르망 사망까지만하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거기거 주인공 아빠가 천사인걸 들어내는 파트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음


3. 개연성

카밀라가 악마랑 계약을 한번 더 한 힘으로 손쉽게 염왕 잡을정도면

인류는 왜 지고 있음?

악마는 인간의 욕망에 응답하여 거래한다고 하는데 

살고 싶다 또는 (마수를) 죽이고 싶다 라는 욕망을 가진 사람이 없나?

그리고 고작 한명의 인간이 거래하는정도로 네임드 급 하나 잡는거면 너무 싸다

그 외에도 아네트 왕권 장악 

얀이 아네트 카밀라에 집착 하는 이유등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음


이외에도 정신적인 성장을 했다가도 몇화후에 퇴화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나

요루파트에서 말도 안되는 자기 중심적인 모습

초반의 풍부한 캐릭터 묘사와는 다르게

베르망 사망이후 주인공 위주로만 전개 되는 이야기등 문제가 너무 많지만

가장 하차 마려웠던건

불퀘감임


초반의 얀은 멍청하지만 착하고 우직한 바보 친구 느낌이었는데

점점 이기적이고 타인을 신경 안쓰는 애새끼가 되버림

웃긴건 분명 선악에 대한 고뇌는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더해져가는데

주인공은 더 이기적으로 변함

이러니 현실감이 없어져서 군상극에서 그냥 게임 캐릭터가 되어버림




이거 뇌비우고 볼빠에는 눈마새 함 더볼듯

웹소 100화룰은 진짜 무조건인거 같다

딱 100화 전후에서 작가 역량이 다 들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