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뽑습니다.

작가 나리아타.



나는 이 작품을 보면서 판타지의 탈을 쓴 무협물이란 감각을 받았다.
이 말이 과언이 아닌게, 무협에서 얘기하는 협이란 말하자면 신념과 긍지에 가까운 개념이다.
그런걸 서양식으로 말하자면 기사도가 된다.

물론 이곳에는 무공이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의 설정이 무협물과 한없이 비슷하다는 감각을 받았다.

주인공에게는 기연은 없지만 기연에 가까운 재능이 있다.
이는 어쩌면 정통 무협물이라 불리는 것에 반하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협이 있다.

주인공은 긍지가 있고 신념이 올바르며, 다른 기사들의 행동을 존중한다.
굳이 분류를 세세하게 두지 않아도 무협물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요즘의 무협물이 정통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완벽하게 들어맞는 작품이라 할순 없어도, 그에 준할 정도의 평가를 내릴수 있다 본다.




거두절미하고 재밌음.
약간 걸리는 부분 있긴 한데 하차할 정도면 작품 보지 않는 편이 낫고 그냥...


딱 봤을때 재밌다 싶으면 계속 보셈.
그냥, 이건 내가 느꼈을때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싶다 해서 쓴 리뷰임.

https://novelpia.com/novel/229672

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