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장지


오로지 수익 하나만을 생각해서 만든 전형적인 BM

오픈 초기에는 그래도 포장시 필요한 포장지 개수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점차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 필요 개수가 증가하더니 결국 템하나 포장하려면 100개가 소모되는 지경에 이르렀음


당시에는 거래소에 템을 올리려면 포장이 된 아이템만 등록이 가능했기에 유저들이 생각했을때 에매하다 싶은 템들은 포장지가 부담이 되어서 거래소에 등록하지 않았고 거래소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짐


이후 유저들이 포장지와 관련해서 대거 반발했으나 당시 주형이는 이를 개 씹어버리고 지 ㅈ대로 운영을 했으나 결국 게임이 나락을가며 ㅈ같은 소신을 꺽고 포장지 완화 패치가 되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기에 결국 디렉터에서 물러나게되는 계기가됨


필자가 생각하기에 중국 나워의 룬 시스템 대신 현 나워의 특효 시스템을 만든것 역시 포장지를 팔아먹기위한 수작 중 하나였지 않나


2. 백화점 일일보상 상자


이건 초창기 유저들 아니면 모를 내용 중 하나인데 원래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한 일일 상자에서는 페니 대신 퀴드가 나왔었음

그런데 왜 지금은 퀴드가 아니라 페니냐?


다수의 깡계정이 생성되어 일일 보상을 구매하자 무수히 많은 퀴드가 풀렸기 때문

이로 인해서 당시 나워 인게임 경제는 나락을 갔었음. 


당연히 발생할 일인데 이를 예측하지 못한 에어스톰의 좃소식 운영의 대표 사례임


3. 전승석


작년 모로롱 업데이트 당시만 해도 모로롱은 지금과 같은 개 허벌이 아니라 진짜 끝판왕 포스의 보스였음

많은 공대가 무수히 많은 시간을 꼴아밖으면서 트라이를 진행했었고 클리어 못하고 쫑나는 경우도 많았음


당시 난이도만 따지면 지금 증오 레이드보다 더 어려웠던거 같음


아무튼 그런 레이드를 유저들이 돈 이유는 스펙업을 위해서였음

클리어도 어렵고 간신히 클리어를 해도 정작 보상도 랜덤이라서 아무런 수확도 못 거두고 한주를 보내며 다음주는 꼭 먹고싶다는 마음으로 레이드를 참가하곤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백화점에 레이드 보상이 BM으로 추가되었음


게임 초반이나 중반 컨텐츠도 아니고 당시 최종 컨텐츠 보상템을 돈주고 파는거에 다시 한번 유저들이 들고일어서며 다시금 유저 수가 반토막 나버림


필자가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게임을 해봤는데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게임은 처음이었음

아마 이때부터 나워 망한다는 소리가 나왔던거 같음


이것말고도 많은데 다른건 생각나면 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