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는데는 꼬치꼬치 물어보기도하지

와 그건좀.. 간단한 사유가 아니라 상세히 쓰라는건 좀..ㅋㅋㅋ

생리

사규대로하면 사유란 기입해야해서 물어보긴하는데 보통 어느정도되면 대충 병원 가사 은행 이런식으로 처리하지 보통?

안물어보는게 정상인데 굳이 쓰라하면 "개인사유" 적으셈

따지는곳도 있다 들었는데 그냥 개인사유 하면 그이상 안물어볼걸

케바케긴함.. 나는 딱히 연차쓴다하면 알겠다하고 보내주는편인데 직장내 연차가 겹칠일이 잘 없거든. 근데 간혹가다가  인원들이 겹치게 되면 누구 하나는 미뤄야하니까 우선순위를 선정하긴함. 자세하게 뭐할거고 뭐할거고 이런거말고 그냥 뭐 병원이라던가 고향방문이라던가 그런식으로만 말해주고. 업무에 지장 생기면 안되니까.

직원끼리 쇼부보라고 얘기해도 그러면 직급 위인 상사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경우도 있어서

우린 다 개인사유로 적어서 내긴 하는데 부서장이 무슨일인지 한번은 물어보지
그래서 난 주로 가족 핑계댐 왠만하면 못건드는 사유 대는게 편해

개인사유로 냄
그냥 진짜 궁금해서 뭐하냐고 물어 볼때 있긴함

나는 코치쪽 일하고 있어서 일자 겹치면 안 되는 거땜에 사유 상세히 말하는 편이긴 한데
난 워낙 특이한 쪽이라 이런거고 어지간해서는 상세 못 물어보지 않나?

난 그냥 안물어봐도 이유부터 말함 그게 속편해

보통 개인사유로 넘어가지 딥하겐 안가

개인사유로 내는데 그걸 또 물어보면
ㄹㅇ 도망치는게 맞을 수도
이유 물어보고 별거 아니면 '별거 아닌데, 휴가 다음에 써라' 이 지랄 하거나 '고작 그거 때문에 휴가를 써?' 이지랄 하거나
쓰게 한 다음 돌아오면 '휴가 잘 갔다 왔어? 우린 개 고생 했는데' 이 지랄 하는 경우도 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