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PC방 야간알바 하던 시절인데

야간 알바 특성상 사람도 별로 없어서 누가 어느자리 앉았는지 대충은 알고있었고

뭔가 좀 부족해 보이는 남자가 카운터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있었음.

그냥 그러려니 별 신경 안쓰고 6시쯤 되니깐 손님이 한명도 없었음

그러다 오전 7시쯤 되어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

카운터 바로 앞에 있던 자리 바닥에 쓰고버린 콘돔이 발견됨.


카운터 바로 앞에 있던 새끼가 내가 안보는 사이에

바지 내리고 콘돔딸 친거임... 시발...


그사실을 나랑 교대하는 동생한테 이야기하니깐

그 동생이 나한테 그런말 하더라

"형 ㅋㅋㅋ 설마 형보고 딸친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