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거들이 게시글을 올린 시점의 중국섭 메타와 현 김치섭 메타가 당연히 다를 것이므로 어느 정도는 걸러듣기를 바람.



[기본 스킬]


쌍검 휘두르기 : 어느 따거의 글을 보나 첫 특성이 열리는 3레벨까지는 고정적으로 찍어줌. 3렙 특성이 평타 마지막 공격 시 10초간 공격력 4% 증가 버프(최대 3중첩)이기 때문인듯.


※ 다만 필자가 사용해보니 이 효과를 그나마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퀵슬롯에 쿨타임이 긴 스킬들을 채용해서 평타를 칠 짬이 나야 효용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됨. 블러드 클로나 전직 전 스킬들을 채용하는 초반부에는 오히려 평타 칠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임. 공콤 올릴 때나 치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복기하면서 내가 평타의 마지막 타격을 생각보다 많이 칠 것 같다, 싶으면 채용해도 괜찮지만 지금 내 사이클에 평타 섞을 시간이 없는데? 싶다면 쿨하게 SP 빼버리고 다른 데 주는 게 맞다고 봄 [1/29 수정]



※ 이 게임은 결국 후반 스킬 밸류빨이 크기 때문에 초반 스킬이나 노전직 스킬은 대다수 버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후반 스킬 배우기 전까지는 초반 스킬도 어느 정도는 찍어줘야 하므로 아래에는 따거들이 추천하는 기본 스킬에 대해 서술함.



적섬 : SP에 여유가 있다면 3번째 특성인 연쇄 섬광까지 열어둬도 괜찮다는 평. 50 레벨에 휘쇄열혈을 배우기 전까지는 이동기로서의 역할을 쏠쏠하게 해줌. PVP에서도 맞추기만 한다면 돌진기가 1회 더 생기는 것이므로 머전충들에게도 메리트가 있다고 함.


블라인드 슬로터 : 워커 등급에 막혀서 전직 스킬을 다 못 찍고, 현재 SP가 놀고 있다면 블라인드 슬로터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음. 후반에는 잘 안 쓰겠지만 초반에 이동하면서 딜이 가능한 깡슈아 기술은 메리트가 있음. 특성 몇까지 여나요? = 님 SP가 얼마나 남는지에 따라 다름.


천귀살 : 적중하면 쿨타임 대비 괜찮은 딜링을 보장하나, 빗나가면 말 그대로 후장을 노출해 좆되기 딱 좋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는 평. 적섬과 연계에서 보스의 후장을 탐하기 적절하나 천귀살 시전 도중 보스가 장판기를 쓰거나, 빗나가면 좆될 수 있으니 블라인드 슬로터와 비교해서 판단하셈.




[전직 스킬]


광혈참 : 혈청 줌, 떡슈아임, 아머 파괴 있음, 범위 넓음, 느리게나마 이동도 됨, 낭만의 휠윈드 거를 이유가 없다는 평.


※ 범위가 넓고, 나름 적절한 쿨타임에 아머 파괴까지 있는 건 맞는데 생각보다 느림. 최대한 휠윈드를 짧게 치고 마무리 타격으로 아머 파괴만 노리기에는 아깝고, 보스의 슈아를 타이밍 맞게 이 스킬로 깨버릴 기회가 생각보다 여의치 않았음. 특히 적면귀라 함은 피를 30% 정도를 유지해야하는데 이걸로 슈아 깨려다 삑나는 순간 쳐맞고 요단강 갈 확률이 농후해보임. 이 스킬 포인트는 후술할 나찰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판단 [1/29 수정]


블러드 클로 : 적은 쿨타임과 나름 괜찮은 범위를 가진 가성비 좋은 스킬이라 초반에는 3번째 특성까지 열어주기 괜찮다는 평. 후반 스킬을 배우면 팽하자. 가성비가 좋은 건 맞는데 밸류 높은 스킬이 열리기 시작할 즈음에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스킬이기도 함. [1/29 수정]


피구렁이 : 따거들의 평가로는 아예 안 찍던지, 풀매수 하던지 둘 중 하나라고 함. 다만 하이퍼 아머까지 묶어버리는 CC를 가진 떡슈아 돌진기이므로 머전충들은 풀매수할 가치가 있다.

※ 스킬 프리셋 사기 싫고, PVE와 PVE를 모두 먹어보고 싶다면 딱 2번째 특성까지만 열어주는 걸로. 피빕에서도 이걸 풀매수 하느니 다른 딜 스킬에 박는 게 맞는 거 같음. [1/29 수정]


혈검 - 일침 : 혈풍, 혈검 같은 스킬들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까지 적당히 사용하기 좋은 보스 딜링기. 확정 출혈이 달려 있고 특성이 열리면 혈청 스택에 따라 추가적으로 혈창이 나가서 쿨타임 대비 데미지는 괜찮은 편. 하지만 백어택을 쳐줘야 하고, 타점이 생각보다 몬가... 몬가라서 삑사리 내기도 좋은 스킬이니 사용에 주의를 요함. [1/29 수정]


피의 부름 : 출혈 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풀매수 해야하는 스킬이지만, 반대로 출혈 필요없음 ㅅㄱ 하는 빌드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 스킬임. 후술할 휘새열혈을 필히 채용한다고 가정하면 피의 부름까지 넣는 순간 관리해야 하는 버프가 2개라 사람에 따라 귀찮을 수도 있음. 하지만 패시브 스킬에서 선홍빛 쾌감을 채용하는 순간 출혈 딜이 나름 쏠쏠해서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함. 참고로 PVP에서는 선쿨 달려있음. [1/29 수정]


귀류혈 : 2번째 특성까지, SP가 너무 쪼달려서 그냥 혈청 줍는 용도로만 쓰겠다면 첫 특성만 뚫고 유기하면 됨. 사실 이 스킬의 의의는 혈청을 대신 주워준다는 것에 있다고 함. 파티원들 포탈에 가있는데 혈청 쳐먹겠다고 빨빨 거리지 말고 귀류혈로 싸게싸게 쳐먹으라는 평. 머전충들은 4:4에서 괜찮은 견제기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3번째 특성까진 고려할 수 있음. 


혈검-나찰 : 적지 않은 HP 소모와 차징기가 갖는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넓은 범위의 잡몹들을 긁어 순식간에 혈청을 빨아들이는 메리트는 무시하기 힘듦. 다만 4번째 특성을 열기 전까진 쿨타임이 적은 편은 아니고, 덮어놓고 차징만 하다보면 한 번 쓸 때마다 HP가 30%씩 나가기 때문에 무지성 나찰은 개딸피 폭사를 야기할 수 있음. [1/29 추가]


블러드 버스트 : 던대전 안 가리고 딜 하나는 범위 죽창임. 3번째 특성을 해금하면 피를 40% 이하로 유지하면 쿨타임 감소까지 있음. 물론 기본 쿨이 1분 가량인 건 감안해야 하고, 이 친구도 사용할 때마다 HP를 20%씩 까는데 나찰 풀차징 함 땡기고 이거 한 번 쓰면 벌써 반피 나감. 어차피 나찰과 함께 제 성능을 내려면 딸피 유지해야하는 건 매한가지니 딸피 유지 하면서 쿨마다 박아줄 수 있다면 풀 포텐을 끌어낼 수 있을 거임. [1/29 추가]


휘쇄열혈 : 풀매수 안 하면 따거들이 허공답보로 대가리 깨러 온다고 함. 스페이스바를 근거리 블링크로 바꿔주면서 귀류혈처럼 혈청을 주워준다. 재차 말하지만 풀매수 안 하면 따거들이 대가리 깨러 온다고 함.


절개 + 혈풍 + 혈검 : 참천 : 3개 묶어서 싸그리 풀매수. 명실상부한 후반 딜링기. 해당 스킬들을 배우는 시점에서 초반 스킬들에 줬던 SP를 도로 회수하는 걸 고려.


※ 추후 신 스킬들이 열리면 절개와 혈풍에서 SP를 뺄 수 있음. [1/29 추가]


나생문 : 3번째 특성까지 열어준다는 따거도 있고, 풀매수 한다는 따거도 있으니 취향껏. 근데 SP 생각하면 3번째 특성까지만 열어주는 게 나을듯. 그런데 다른 스킬 찍을 거 많은데 얘 먼저 찍어서 좋을 것도 없음. 신 스킬 추가되면 개같이 유기도 고려. [1/29 추가]


혈해 : 범위 좋지 않나요? = 적면귀가 암만 딸피를 유지해야 한다지만 1초당 HP 10%씩 갈아버리는 쿨 140초 스킬에 SP를 투자하는 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하지 않느냐, 라는 평.




[패시브]


적면귀 : 어느 빌드를 가든 풀매수. 피 관리는 알아서 해야지 뭐. 


혈청 : 특성만 보면 풀매수 해도 괜찮지 않나? 싶지만 생각보다 가성비가 안 나오는 패시브임. 필드에서는 잡몹 구간서 나찰 한 번 긁어주면 혈청 수급되고, 보스 원툴 맵에서는 최소 4번째 특성까지는 열어줘야 혈청 수급이 되는데, 출혈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피의 부름과 피의 광기에도 SP를 할당해줘야하고 그렇게 되면 초반 SP 압박이 상당함. 그런 의미에서 혈청 수급이 잘 안 됐을 때를 대비해 오히려 혈청에 줄 SP를 선홍빛 쾌감에 줘서 출혈 딜을 보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라고 판단함. [1/29 수정]


혈기왕성 : 4번째 특성까진 일단 싸그리 매수하되, 거기서 더 투자할 것인가는 본인의 SP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단하라는 평.


피의 광기 : 일단 2번째 특성까진 열되 본인의 SP 상황에 따라 추가 매수를 할 건지는 유동적으로 판단하라는 평.


다이하드  : 피해 감소 다 좋은데, 애초부터 풀 포텐 보려면 피 30% 유지하는 캐릭이 쳐맞을 생각하면 안 되는듯. 


선홍빛 쾌감 : 출혈 빌드의 시발점. 피의 부름과 운명공동체임. 피의 부름을 찍었는데 이걸 안 찍는다거나 이걸 찍고 피의 부름을 안 찍는 일은 있어서 안 됨. 




※ 중섭 할배들의 피드백, 반박 환영. 반박시 할배 말이 맞을 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