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깡으로 나온 바퍼 전설무기 히트맨. 옵션도 하옵에 특효도 쓰레기지만 그래도 1티어라 평받는 템이기에 한 번 리뷰를 해보기로 했다.


일단, 특징은 표적에 죽고 표적에 사는 바이퍼에 걸맞게 표적과 관련된 고유특효가 눈에 보인다. 영구적인 표적지정과 총알세례가 강제되기는 하지만 꽤 괜찮아보이는 10000% 추가피해가 딱 눈에 띈다.


그럼 한 번 연습장에서 효과를 보도록 하자.


폭발 데미지가 아주 예쁘게 들어간다. 저 폭발 한 번이 각각 10000%의 추가데미지라니. 



크고 아름다운 표적이 니콜라이에게 박히고 난 후 표적제거 스킬인 매그넘과 스파이크를 써도 표적이 안 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럼 레드아이가 총 12발인 

상태에서 썼으니 폭발뎀은 12/3으로 총 4번 들어가겠지?




어라...? 어째서 폭발뎀이 10번이지? 설마...

폭발 이후에 들어가는 레드아이의 데미지는 전부 폭발 데미지로 계산되는건가??


그래서 한 번 더 시험해봤다.



레드아이 3개만 충전하고 썼을때.



레드아이 4개 충전하고 썼을 때.


각각 폭발뎀이 1번과 2번인걸로 보아 정말로 3번째 폭발 이후부터는 모든 레드아이가 전부 폭발뎀으로 들어가나 보다. 그러니까 10초 이내에 3개 이상의 레드아이를 박아넣는다면 저렇게 최대 10개까지 폭발뎀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음 텀에는 다시 10초가 지났기 때문에 3번째부터 폭발 갱신~~이런 식으로 매커니즘이 돌아가는 듯 싶다.


일단 연습장용 테스트는 이렇고 실사용한 후기로는 

1) 폭발뎀은 범위뎀이다. 그러니까 총알세례가 기존에 갖고있던 잡몹처리를 초강화시킨 느낌.

2) 표적제거스킬이 엄청 필요하다. 잡몹은 뭐 그렇다쳐도 보스는 영구표적이 지속되니까 표적생성보다는 제거스킬이 더 많이 필요하다. 위에서 스파이크를 쓴 이유도 쿨도 5초대로 짧은데 타이밍을 잘 맞추면 표적제거를 2번 해서 레드아이 쌓기에 좋기 때문.

3) 그래서 히트맨을 쓴다면 반드시 써야 하는 '기본'스킬이 있으니...



바로 '팬텀식스.' 

6발의 한발 한발이 전부 표적제거여서 6개의 레드아이가 단숨에 충전되는걸 볼 수 있다. 처단 빼고 넣어라...후회 안 한다.


이상으로 히트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운도 없고 레압에다가  퀴드를 투자중이라 갱스터를 써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전설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 것 같다.  무기 타입도 머스킷이라 깡공도 괜찮고 쿨감세팅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그럼 다들 원하시는 전설을 득하기를 바라며...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