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키우고 레이드 돌려본 캐릭만 있으며 모든 캐릭터를 최고점을 찍어본게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상 위주의 글이 되겠다.반박시 너의 말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1.팬텀블레이드

짱쎈 각성기로 모든걸 씹어먹는 괴수였으나 지금은 플라스틱 이빨로 강제 임플란트 당해서 티어가 좀 내려옴.

캐릭터 자체가 한방딜에 몰빵이라 각성기 너프가 쓰라린 캐릭터이다.원래 1티어에서 현재는 1.5~2티어 정도.

과거의 향수를 못 잊은 영감들이나 고통속에서 게임하지 뉴비들은 그럭저럭 밥값은 잘 하는 딜러로 알고 있으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무기의 선택 폭이 좁고 육성이 답답한 편에 속한다.아니 답답함의 1티어다.


2.적면귀여워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묵직한 타격감이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피를 깍아야 쎄지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적응이 필요하나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다만 적면귀도 같은 B직업군인 팬블과 마찬가지로 '원툴강캐' 느낌이 강하다.

무기가 만인경 하나로 고정 수준이고 운요난도가 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다.

버프키면 가면을 쓰는데 이게 ㅈ간지다.육성 자체는 어렵지는 않다.


3.바이퍼

이세상의 모든 간지를 모아서 만든 바이퍼.캐릭터 자체도 멋지고 성능또한 우수하다.

어느 메타에서나 상위권에 있었고 각종 버프와 개선+고대전설 세팅의 조합으로 현재 1티어 딜러이다.

무기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고 직업 특효도 매우 좋은 축에 속해서 각각의 무기마다 세팅이 다양하다.

스킬 또한 개인적으로는 손맛과 조합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각성기가 약간 약한편에 속하지만 무기에 따라 각성기 이상의 딜을 내고 전체적인 딜 분배가 좋아 총 딜량은 높다.


4.또라브르 슈-타

트러블 슈터는 이세상 모든 쌈마이를 모아서 만든 캐릭터다.

남성호르몬 그 자체.남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화염을 뒤로 하고 걸어갈뿐.

과거에는 폭탄웃음마,폭탄광대 등의 나워 고정 개그맨이었으나 개편을 통해 진짜 폭탄을 터트리는 캐릭터가 됨.

의외로 준수한 전설무기들이 많아서 무기 선택 폭이 좁진 않으며 직업 특효도 좋은 축에 속함.

원본 캐릭 자체가 괴물이 되버려서 이제는 명실상부 1티어 딜러.

단점이 있다면 폭탄을 깔고 사격으로 터치기가 스킬 기믹인데 이 사격이 종종 안맞는 경우가 있음.

무기에 따라서 이 정도가 심해서 있어서 원래 성능을 못내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옴.


5.헤비암즈

참 예쁘고 재미있고 화려한 캐릭터.

죽음의 천사+공중지원+중화기 조합은 화려함과 뽕맛을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

지속딜에 유리한 캐릭터이지만 지금은 한방메타라 조금 아쉽다.

더 아쉬운 부분은 애매한 패시브와 전설무기에서의 메리트가 없다는 점.

딜이 안나오는 캐릭터는 아니므로 밥값은 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6.잼그니토

이친구도 원래는 기본 구조부터 박살이라 딜이 정말 안나오는 캐릭터였으나

개편과 4천왕전설무기 상향으로 진짜 1인분 이상의 딜러로 올라옴.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긴 하나 예전에 비하면 정말 선녀 수준으로 올라와서 충분히 추천 할만하다.

방전상태에서 과부화를 통해 폭주를 하고 폭주에서 전력을 소비하여 딜을 하며 전력을 전부 소모하면 다시 방전으로 돌아오는

단순한 기믹을 가진 캐릭터이나 스킬의 타격감이나 시원스러움이 매력적인 캐릭터이다.다만 무기 선택에 있어서 자유롭진 않다.


7.그림자(지)의(자)왕

심연의 눈을 생성/소모 하며 그림자의 왕으로 변신하는 스킬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패시브와 직업 특효인 심연의 총애를 활용하여 스킬의 쿨다운을 시켜 스킬을 난사하는 대표적인 피아노 캐릭터.

딜자체도 강력하고 재미도 있는 캐릭터이다.시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필자는 1티어 딜러로 본다.

각성기 포함 다른캐릭터는 자주 굴리기 힘든 고렙/고쿨기를 동일 시간동안 2~3회 정도 사용함.

단점이 있다면 마나소모가 심한축에 속하며 변신을 지속하기 때문에 코스튬의 의미가 희석됨.

그리고 애매하게 매물이 있는듯 없는듯함.


8.그림자 (시크릿쥬쥬)인형사

멋 하나로 보면 어디가서 꿀리지는 않는 간지남.

혹자는 다 큰 어른이 인형가지고 논다고 까는데 조조의 미학을 이해하지 못한 스탠드알못들의 말이니 무시하자.

확실히 모션 자체는 진짜 잘 빠진 캐릭터라고 생각함.

특유의 중후하면서도 절제된 마치 멋있는 유럽 중년남자가 테일러슈트를 입은 느낌임.근데 거기까지.

괴랄한 예열과 더불어 나사빠진 각성기의 스킬 태그까지 어디 하나 정상을 찾을수가 없음.

특히 패시브스킬 이거는 어떤새끼가 디자인 했는지 몰라도 짤라야함.

놀랍게도 딜 자체는 준수 하지만 이마저도 위령제/각성기 몰빵에다가 전체 딜량은 애매하기 그지 없고

무기 선택폭도 사실 팬블보다 더 심하며 인구수도 없어서 다른 무기에 대한 연구가 아쉬운 캐릭터이다.


9.으먕사

나이트워커 대표 일러사기 캐릭터.일러보고 했다가 인게임에서 봉선이 보고 얼굴을 가려야 겠다라고 생각함.

서포터는 원래 육성이 지옥이지만 이 캐릭터는 딜링기의 계수와 범위/종류가 준수해서 놀랍게도 육성이 쾌적한 편에 속한다.

서포터로서의 능력은 딜적인 면보다는 쿨다운/실드/공속 등 유틸성에 중점을 둔다.

받피증이나 스킬피해증가도 늘려주긴 하지만 데미지와 관련된 서포팅은 파랑매에게 밀린다.

딜양사로 가도 괜찮은 딜링을 뽑아내긴 하지만 인식때문인지 보기가 힘들다.

이래저래 모난거 없이 무난한 서포터 캐릭이라 하나 키워두면 활용도가 높다.

서포터로 간다면 필수특효 세팅이 우선시 되기에 세팅 난이도도 낮은편에 속한다.


10.나타낙타낳다낫다

나타는 깊게 키워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한 딜러 느낌이다.

특출난 장점이 대단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단점이 크지도 않은 느낌?

좋게 말하면 무난한 딜러이고 나쁘게 말하면 장점없는 딜러같다.

육성 자체는 작봉이라는 무기로 매우 쾌적하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 전설무기는 음.........

이게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전설무기가 구리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현행으로 사용되는 무기들을 보면 궁술나타로 가던 파마나타로 가던 고만고만 한거 같다.

각 무기들의 리턴과 리스크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물론 최고점 무기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는 느낌?

물론 내가 나타 고점유저를 많이 못만난것도 있겠지만 주변에 고점친 분들의 의견은 이렇더라.나도 동의하고.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된 캐릭터라 세팅과 고점에 관해선 충분히 쟁점이 있을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