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뭔데 공략쓰냐?



2024년 1월 20일자 본인 스팩


그렇다 유기했다.


적면귀 무기 계수 패치로 인해 당당히 1티어 자리 한축으로서 군림하는것은 매우 축하하고 반가운 일이지만 본인이 원하던 패치 방향성은 아니었기 때문에 유기를 결정했다. 사실 한달전 혈풍 원근 패치때부터 맘 떠서 출첵만 간간히 했을정도로 시들시들 해졌었는데 추후 일전에 내가 반했던 적면귀 캐릭터 컨셉이 돌아온다면 다시 애정 갖고 투자해주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적면귀]



게임사 피셜 '적혈귀' 유저들 사이에서는 '면구'라는 붙임성 좋은 이름으로 불리는 적면귀 

이녀석의 소개를 간단히 해보자면 몸속에 흐르는 공왕류의 피의 힘을 끌어내며 붉은 가면을 쓴 채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가며 최전선에서 싸우는 버서커였으나.. 상술 된 소개는 어디까지나 시즌1까지였고, 시즌2에 들어와서는 기존의 버서커 이미지와 매우 상반되는 마법사 아니, 마검사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알피지를 즐기는 중에서도 근딜의 낭만을 갖는 상남자들의 로망인 버서커를 마검사로 탈바꿈 시킨것인지 다음 항목인 [적면귀의 무기군]을 통해 알아보겠다.


[적면귀의 무기군]


적면귀의 무기군은 쌍검,트윈대거,둔기,듀얼스피어 총 4종류가 있으나,현재 에들레르에서는 전직업 2종류의 무기군만이 존재하며 무기군과 세트로 묶이는 목걸이가 있다. 



 


첫번째로, 트윈대거 영혼 인도자의 칼날과 세트인 목걸이 업경이다.

기존 적면귀들에게 잘 채용되지 않던 '삼도천' 스킬에 강화효과를 부여하는 무기로서 <삼도천>의 매 베기마다 각 베기의 290%에 해당하는 피해를 가하는 교차 베기와 함께 돌진하는 스킬의 피해량이 20% 증가하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세트인 목걸이 업경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적면귀의 그시절 만인경 칼레이도머시에리의 무기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운요난도>의 5특 효과 <마조히즘>의 재사용 대기시간의 최대 감소 제한을 40%까지 증가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돌진하는 스킬: <적섬>, <피구렁이>, <귀류혈>, <혈랑쇄>, <피의 손아귀>, <삼도천>, <운요난도>






두번째로, 둔기 멜스트롬과 세트인 목걸이 붉은 소용돌이 결정이다.

시즌1 말미 적면귀 유저들에게 각광 받았던 베갈타의 고유효과를 그대로 가져왔다. 단, 혈풍 계수를 10토막을 쳐낸채로.. 최근 혈풍 계수상향을 받으면서 그 격차가 5토막으로 좁혀짐과 동시에 적면귀가 날아오르는 패치가 있었다. 이와 세트인 목걸이 붉은 소용돌이 결정은 시즌1 무기 교룡창 전당군의 고유효과를 가져왔는데 혈해 시전시 혈상어가 등장하며 초당 피해의 120%에 해당하는 피해를 가해주는 목걸이다. 



두 이미지를 보면 이해하기가 편하다. 전자의 경우 근딜, 후자의 경우 원딜의 이미지를 강하게 보이는데 누구나 적면귀를 보면 떠올리는 버서커의 이미지를 멜스트롬 무기가 싸그리 뒤집었다.



[어깨]


무기 목걸이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어깨 역시 무기와 세트로 묶일 고유효과를 갖고있는데, 부동명왕 상징 견갑과 폭풍 야수의 견갑 두종류가 존재한다.


먼저 부동명왕의 상징 견갑 



적면귀의 스킬 <피구렁이> 시전 시 지나간 자리에 부동명왕의 손을 소환하며 이 손에 피격당한 대상은 30초 동안 나에게 받는 피해가 10% 증가시켜줌과 동시에 <피구렁이>의 크기가 20% 증가하며 이동속도 또한 30% 증가시켜주는 어깨로서 삼도천+운요무기 영인칼과 세트로 묶인다. 


다음으로 폭풍 야수의 견갑



적면귀의 스킬 <광혈참>의 회전베기를 5%의 체력을 소모하며 무한으로 유지 시켜주며 <광혈참>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80% 감소시켜주는 어깨로서 혈풍무기 멜스트롬과 세트로 묶인다. 사실 여기까지는 짱깨 시켰을 때 추가로 달려오는 군만두 서비스 정도이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나선력'이다. 이 부분은 [장비세팅] 단락에서 후술예정.



[장비세팅]


결론부터 말하자면, 멜스트롬 세팅 완승이다. 공략을 쓰기전에 번외편으로 추가단락에 낭만세팅 영인칼 세팅도 적어볼까 했으나, 그만한 가치조차 존재할까라는 의문이 생길만큼 멜스트롬 세팅이 간지와 낭만마저 모조리 죽여버릴 정도로 압도적으로 성능면에서 우수하다. 진지하게 현재 운요계수 두배로 올려도 이길까 말까가 아니라 진다.


 


이유인 즉슨, 상기 된 이미지 속의 '마조히즘'은 단시간에 운요난도를 빨리빨리 돌릴 수 있게 해주는 면귀의 핵이자 심장이었던 핵심적인 스킬효과였는데 이 아름다운 녀석이



시즌2 넘어와서 이 꼴이 난다.. 목걸이 업경을 통해 쿨감 제한을 40%까지 늘릴수는 있으나 의미없다. 최근 멜스트롬과 영인칼의 계수상향 패치로 인해 일전에도 멜스트롬 쪽으로 근소하게 났던 성능 격차가 넘사벽 수준으로 커져버리며 너나 할 것없이 대다수의 면귀유저가 멜스트롬으로 갈아탔다.



각설하고 멜스트롬 이른바 혈풍세팅 알아보시겠다.



고유옵도 상대적으로 영인칼에 비해 매우 우세하다. 먼저, 혈풍 시전 시 30초간 치확 10% 증가인데 사실상 상시유지라고 볼수있으며, 여기서부터 영인칼보다 장비세팅의 편의성 면에서 한수 앞서간다. 추가적으로 앞에 언급됐던 '나선력'에 주목 할 필요가 있는데



멜스트롬과 세트로 묶이는 어깨 폭풍야수와 목걸이 소용돌이에도 나선력이라는 태그를 볼 수 있다.

무기+목걸이+어깨를 통해 총 30%의 태그피증이 생기는데 이게 한부위 한부위에 붙어있는 나선력의 체감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여기서 '소용돌이' 태그가 달린 스킬로는 당연하게도 1분총딜 지분 7~80% 이상을 차지하는 메인딜링기 <혈풍>과 함께 <혈해>,<광혈참> 있으시겠다.


나받피증 10% 달린 부동명왕이 더 좋을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던질수도 있는데 일단 멜스트롬 세팅에서는 무기+목걸이+어깨는 저 셋으로 무조건 통일이다. 

다시 말하는데 '무조건이다.'


머리


 


집행인 or 얼전 or 저스티스


위 세개가 아마 메인이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답은 정해져있다. 본인 피증스텟이 매우 압도적으로 차고 넘치는게 아닌이상 무조건 집행인이다.

얼전 같은 경우 높은 치피스텟과 재감 그리고 혈해+1이 달려있어서 고려해볼수 있겠으나 사실 얼전은 멜스트롬 세팅이 아닌 영인칼 세팅에서 껴야 딜 고점이 높아진다.

저스티스 역시 마찬가지로 치피와 모타피와 함께 혈해+2가 달려있어 나름 메리트는 있어보이나 그냥 집행인 껴라


상의



희생된 자의 마지막


시즌1을 호령했던 퍼펙트 케어의 밸류가 상대적으로 너무 딸린다 하다못해 유품에 피증이라도 안달렸다면 비벼보기라도 했을텐데 그냥 게임이 안된다 유품 고정이다. 퍼케를 어떻게든 껴보고자 이세팅 저세팅 다 해봤으나, 현시점에선 퍼케세팅이 유품세팅을 이길만한 혹은 비벼볼만한 세팅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설마 혹시나 모든 상의 중에서 열기 상의가 딜 고점이 제일 높은데 희생 대신 열기가 더 좋은거 아니냐라고 할 수있겠으나 안타깝게도 적면귀는 자체속강(암)으로 100을 넘기는 대표적인 나워의 미친 속강수저인데 차고 넘치는 암속 버리고 화속 넘어 갈 이유가 전혀 없다 아니 못간다. 혹시나 주변에 업화2링 맞추고 열기 끼겠다는 인간 보이면 진지하게 멀리해라.  

신부 풀초하고 열기 끼겠다는 새끼는 추가로 뺨 한대 더 날려라.


하의



리미트리스 or 뉴올드 힙팬츠


리미트리스야 뭐 국민하의로서 이미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서 하의도 역시 고정 아니냐고 할수있으나 혈풍세팅이면 말이 달라진다.

혈풍 같은 경우 적의 정면에서 날릴시 백어택이 들어가지 않고 적의 후면에서 혈풍을 시전해야 백어택의 판정이 들어간다. 리미트리스 채용시 이 점 유의하자. 

휘쇄열혈 스킬을 발동한 잔심이 존재하는 면귀한테 백잡기란 그리 어려운 건 아니겠으나 괴랄하게 내는 요즘 데자뷔 몹들을 봤을 때 혈풍 이펙트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가까이 접근해 백 잡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으며 단순 허수딸이 아닌 실전성에선 약간의 의문이 생긴다. 

순수 고유옵만 봤을 땐 리미트리스 압승이지만 힙팬츠에 달린 고유옵 모속강에 주목할 게 아니라 바지 특효에 달린 혈풍+3렙을 봐야한다. 앞서 말했듯, 혈풍딜이 면귀 딜지분에 거의 8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는데 혈풍 마스터에 추가적으로 증가하는 1레벨 계수가 절대로 무시못할 수치이며 개인마다 실제로 힙팬츠가 더 쎌 수있다. 때문에 [특효] 단락에서도 후술 하겠지만 '기교' 역시 면귀 한정 현역 특효이다. 


허리



말모 피젯 고정 잔심 한번이면 바로 켜진다.



장갑 



손톱 or 빨손 or 심보 or 열광


그냥 손톱 아니면 빨손 써라 심보의 경우 공 25퍼에 재감 25퍼가 달려있어서 성능으로만 보면 꿀리지 않으나 손톱에 덕풋끼는게 훨씬 딜 고점이 높으며 재감 120,130넘겨봤자100,110이랑 실성능으로 별 차이도 없다. 본인이 150 언저리까지 가봐서 아는것이니 걱정마라.

 열광 역시 피증에 답답한 둔기 속도에 지쳐 채용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잊지말자 혈풍 면귀의 메인딜은 혈풍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암만 공속 올려봐야 혈풍딜이 빨라지거나 하지 않는다.. 개별 AI로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피증이 절망적으로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면 채용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애시당초 멜스트롬 채용시 공속에 영향을 받을만한 스킬조차 없으니 손톱or빨손 채용하면 되시겠다. 본인이 추천하는 세팅은 손톱에 덕풋인데 치확이 넘친다면 빨손 덕풋이 딜고점 측면에선 제일 기댓값이 높다.


신발



덕풋 or 야크


다들 알겠지만 신발 자체 밸류는 공 40퍼의 덕풋이 개넘사다. 치확이 딸린다면 차선책으로 몬추피+치확의 야크를 채용하면 되겠으나 개조로 인해 치확이 더욱 널널해지며 멜스트롬에 달려있는 치확 10퍼로 인해 정말 웬만하면 부족할 일이 없으니 덕풋 가져가라.


팔찌



능증 or 브블 or 고리


간단하다. 방어구 올 피감작 끝나면 고리가라 그게 아니라면 피증 or 브블인데 본인 치피가 상당히 부족하다 > 브블 가면된다. 근데 이 세팅대로 가면 치피 부족할 일도 없다 능증이 보편적이다.


반지



오파츠 or 부릅 


장갑 항목과 마찬가지다. 부릅 채용해서 공속 챙길 필요가 아예 없으며 본인 피증이 50 미만인 절망적인 케이스가 아닌이상 채용 할 이유 제로다. 닥치고 오파츠


귀걸이



페르 or 프리즘 or 태고


우선 페르메이르가 수급 난이도나 성능이나 기본적으로 너무 우월해서 굳이굳이 넘어 갈 이유는 없으나 프리즘으로 인해 확보되는 치확으로 인해 템세팅의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 거기에 공퍼와 우추피 피증까지 프리즘 역시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다만 단일속성의 적면귀가 이걸 사용할 수는 있냐라고 묻는 다면 기본 스킬에 적섬을 채용하자. 태고는 본인이 직접 써봤는데 공속,캐속 전부 체감도 안날뿐더러 모타피 공퍼 체감도 미미할만치 페르와 프리즘 성능이 너무나 압도적이다. 채용 할 이유 없으니 팔거나 버리거나 갈아버리거나 눔나하거나 맘대로해라.



[적면귀의 특효]


일단 필수적으로 가져가야할 직특과 공용특이 있는데


필수직특 : 굴종,피보라,강력한 혈풍(탈리스만)



굴종은 사실상 상시 우추피 25% 증가 특효라 안쓰면 병신인 수준이고 

피보라는 겉보기엔 영웅 직특이나 과장 안보태고 얘가 정말 전설 그 이상의 성능을 뽐낸다.



잘보면 휘쇄열혈 시전 및 혈해 시전중에 계속해서 혈풍이 추가로 나가는 것을 볼 수있는데 이게 피보라 특효 덕이다.

피 소모 스킬 시전시 85% 확률로 나가는데 혈해는 물론이요 무한팽이 광혈참에 잔심까지 적면귀를 혈풍싸개로 탈바꿈 시킨 녀석이다. 특효 채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도 큰데 약 20% 정도이거나 그 이상으로 볼 수있다. 무조건이다. 강력한 혈풍 역시 70% 피해량 증가라는 낮은 계수를 지닌 멜스트롬 세팅에서 20% 추가란 엄청나게 큰 차이기에 무조건 채용이다. 거듭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면귀 메인딜 80%는 혈풍이다.


필수공용특 : 멸절,증폭2



자체 받피증 옵션이 멸종한 적면귀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녀석들 멸절은 상시 받피 12%에 증폭도 2링크 채용시 속강 50%에 받피 10%로 그인 제외 대부분 딜러들은 알다시피 무조건 채용한다.


나머지는 후순위로서 본인 입맛따라 혹은 자본따라 갈리겠는데 본인이 추천하는 특효로는 


숙달은 쌓는거 너무 오래걸리지 않냐라는 지적이 줄곧 있었는데 혈풍 10개씩 소환하다보면 60스택 쌓는거 진짜 한순간이다. 모타피 30% 그냥 뜨면 쓰면 된다.

직업 가리지 않고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공 20% 야성


멸절,증폭에 이어 좀 후순위에 배치되긴 했으나 흉터도 채용할 만한 가치가 분명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3스택 중첩시 받피증 18%와 함께 솔직히 본인 주관이지만 스택 유지가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들지는 않는다 실전에서 흉터 못 쓰는 순간이 광혈참 돌릴 때 말곤 없다시피 한지라 혈풍,혈해 쓰기전에 한번씩 눌러주는게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 본인 손에 안맞으면 비추천


좀처럼 보기 힘든 쓸만한 면귀 전설 직특 중에서 가장 밸류 높은 특효 되시겠다.


용맹이 좀 의아할 수 있는데 대부분이 알다시피 적면귀는 피를 빼면서 전투를 하고 상시 딸피를 유지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겠지만 적면귀 패시브가 패치를 받으며 50% 이하를 찍었을 때 적면귀 효과가 20초 유지가 되면서 용맹 역시 채용률이 많이 높아졌다. 더욱이 혈해장판 까는동안 혈정이 무한으로 수급되며 50% 이상 유지가 매우 쉬울뿐 아니라 광혈참 역시 돌릴 때 마다 혈정이 우수수 떨어지며 잔심 한번 눌르면 순식간에 만피가 되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을것이다. 써라


이건 본인 주관이 많이 섞인 부분인데 공 11%에 재감 10% 나름 맛있다고 생각한다. 입맛마다 갈릴 수 있으나 기존에 채용되던 영웅 특효 제압 < 특효가 개조 상한선이 풀림과 동시에 채용가치가 낮아지며 그 자리를 대체할만한 녀석이라고 본다.


시즌2 넘어오면서 기교는 별로다라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면귀들도 하나둘 버리기 시작했는데 본인 생각은 다른게 앞서 소개한 [장비] 단락에서도 혈풍 1렙 증가에 따른 계수 증가량이 꽤 높은 수치를 보이며 기교 역시 혈풍세팅 면귀에겐 채용가치가 높다라고 판단된다. 탈리까지 섞어서 2링크 끼면 베스트고 1링크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그 외 경지 3링크 광기의 잔혹함 2링크 등 명단에 오르지 못한 특효가 있는데 경지 3링크의 경우 채용한다면 딜 고점은 제일 높은데 세팅 난이도 + 추후 고전장비 등장과 추가 무기군 등장으로 인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굳이 추천은 하지 않는다.. 자본 여유가 된다면 말리진 않음 광잔 2링크 같은 경우 혈정폭주 하나 챙겨가면서 기존에도 차고 넘치는 치피에 굳이 두자리 더 껴서 챙겨갈만한 가치가 있나라는 의문이 든다. 뭐 뜬다면 세팅따라 껴도 당연히 좋다.


[적면귀의 스킬트리]


공략의 마지막으로 적면귀의 스킬트리 보겠다.


어디까지나 필자 주관이 다분히 섞여있으므로 장비세팅을 포함 한 스킬트리 역시 곧이 곧대로 따라해라가 아닌 참고 할 때 좋은 정보가 됐음 하는 바램이다.



혈풍트리로 넘어 오면서 의미가 매우 많이 퇴색 되었다. 4타 타격시 30초간 모스피 8%를 올려주는 나름 쏘쏘한 녀석인데 솔직히..평타 쓸 일 많이 없다. 근데 스포 차고 넘치는 면귀 특성상 줄 거 없으니 이거 1특정도는 줄만하다고 본다.



광혈참 3특 경우 역시 스포 넘치기 때문에 투자 해준것이다 3특까지 열 경우 광혈참 범위가 넓어지는데 딜 적인 측면에선 전혀 기대할 부분이 없다. 혈풍 딜비중 80% 넣을때 이놈 딜비중 1% 조금 넘는다. 피구렁이 2특은 국룰이고 피의부름 2특 역시 혈풍트리에선 출혈 유발이 매우 쉬워서 이전과는 가치가 떨어졌으나 마찬가지로 줄 거 없으니 투자해주겠다.



사진에 담기지 않았는데 블러드 버스트와 혈검:나찰 스포 1도 안줬다. 참천 4+1 (위와 이하동문)

만인경,영인칼 쓸때나 딜싸이클에 껴 넣었지 광혈참 돌려서 혈풍 하나라도 더 날리는게 이득이다.

냉정하게 말해주자면 파괴 용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퀵슬롯에 넣어두되 파괴 용도 말고는 절대 쓰지마라 그거 쓸바에 잔심 한번 더 써서 혈풍 추가로 날려라. 

휘쇄열혈 같은 경우 '혈정폭주' 특효를 채용하면서 스포 내려도 되지 않겠냐 하겠으나 적면귀의 유구한 전통으로서 시즌1때는 운요난도 시즌2때는 거듭 강조하듯 메인 딜링기는 혈풍이다 시즌1,2 가리지 않고 한스킬에 모든 딜비중이 몰빵되어있는 캐릭터로서 다른 짤스킬들 투자할바에 모스피 1퍼라도 더 올리는게 좋다고 판단된다.



당연히 혈해 마스터에 혈귀만개는 좀 갈린다. 채널링 존나 긴 혈귀만개 쓸 시간에 광혈참 한바퀴를 더 돌리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었으나 거기서 거기다. 사실 혈귀만개 스포빼고 이제 줄만한게 잠재력에 근력강화,숫돌,전술강화 정도인데 고작 거기 좀 더 줄바에 혈귀만개 20주고 그냥 쓰자라는 생각으로 투자했다. 여기서 꿀팁이 있는데 채널링도 길고 시전 도중 희생 효과가 꺼지면서 꼬무룩한 조루딜이 나오는 경우를 간간히 볼 수있을텐데



위 이미지처럼 혈귀만개를 발동하고 목표지점으로 내려찍기 전 채공 상황에서 혈풍을 발동 시키면 희생이 켜짐과 동시에 혈귀만개 동안 혈풍을 쓰지못해 발생하는 딜로스 또한 막을 수 있다. 반드시 습관화 하자.



패시브는 굳이 뭐 설명 더 필요한가 치확 딸리면 남는게 스포니까 어디서든 빼서 혈정 5특 줘라 근데 웬만하면 그럴 일 없고 솔직히 낭비라 생각한다. 각패 같은 경우 순전히 암속강 상승 때문에 투자했다 슬슬 질리겠지만 메인딜링기 혈풍에 힘을 더 실어주고자 하는 것이지 내가 병신이라 한번 뒤진 다음 광혈귀 상태에서 딜 더 올리겠다고 찍는게 아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적면귀 스포 진짜 많이 남는다... 전술강화 2특까지는 가성비 차원에서 투자 가치가 높고 통찰력 강화 1특은 쌍검 휘두르기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평타 칠일이 진짜 거의없다.. 그냥 아쉬운대로 1특 주고 쌍검 발동때나 0.5초 쿨 줄이기 용도일뿐 근력강화는 3특인데 솔직히 내리고 다른 액티브 투자하거나 숫돌 마스터해도 된다.




마치며,



현재 적면귀는 면구,광부GOAT 같은 모욕적인 별명들을 뒤로하고 명실상부 1티어 자리에 앉았다 말할 수 있다.

본인이야 뭐 취향타서 잠시 적면귀 유기했지만 이제는 정말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캐릭터가 됐다고 생각하며 관심있는 이들에게 참고할만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고 궁금한점 아는선에서 답해줌 


마지막으로 공략쓰는 챈럼들 존경한다 두번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