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홈 설정도 뒤적거리고, 전작인 최군도 모든 캐릭터 만렙 찍어가며 설정 스토리 다 보긴 했는데, 일부 잘못 기억하거나 헷갈리는 거 있음. 자료 보완할래도 다시 못 보는 게 꽤 있어서 뇌피셜 섞임.


요약 좀 많이 함.


지적 환영


(24. 02. 02 수정)

아라라트 파트의 '히스토릭 서비스' 관련 서술 추가








기원 전


 21세기에 태어난 이브라힘이란 아이는 '꿈을 현실화 시키는 능력'을 가졌지만 자각이 없었다.


 자각없이 꿈 능력을 사용하던 와중, 생일에 방주 모형을 받은 것을 계기로 세상을 뒤엎는 대홍수의 꿈을 꾸게되는데, 그것이 현실화 된 탓에 세상이 멸망한다.


 하지만, 동시에 방주에 대한 꿈도 꾼 덕에 이브라힘을 포함한 인류의 일부는 방주에 탑승하여 생존하게된다.


 이브라힘은 이 모든 사건이 자신의 꿈 때문임을 자각하게되며 괴로워하게된다.


 이때, 방주에 탑승한 인류에는 봉인(결정) 능력자 제니도 있었고, 제니는 그런 이브라힘을 위로하며 다시금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의 능력을 봉인한다.




톰슨


 시공을 넘나들지만 전혀 통제가 되지 않는 이동 능력을 가졌던 톰슨은 이브라힘의 능력을 봉인 한 후의 제니를 찾아와 능력을 봉인해 달라 요청했다.


 톰슨은 요청에 따라 봉인하지만, 그 순간 또다시 이동 능력이 폭주하여 제니와 톰슨은 함께 미래 시간대로 이동하게된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최군 시절에 톰슨은 대홍수 이전에 봉인을 부탁했으며, 이때도 능력이 폭주했으나, 톰슨 혼자만 미래로 이동했었다. 그렇기에 최군에서는 만신전 최상층 스토리에서 톰슨 혼자만 등장했다.






아라라트


 제니와 톰슨이 사라진 후의 방주는 망망대해를 넘어 새로운 정착지를 찾게되고, 그곳을 아라라트라는 이름을 붙이며 인류 사회 재건을 시작한다.


 이브라힘은 멸망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을 가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재건에 힘쓰며, 멸망 전의 문명 기록을 복원하기 위한 기관을 설립한다.


 이렇게 설립된 기관이 '히스토릭 서비스'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최군 시절엔 이브라힘과 히스토릭 서비스는 크게 관련이 없었다.



 이브라힘은 '히스토릭 서비스'를 통해 멸망 전 문명 기록들을 복원, 수집해 나갔고,


 그렇게 점차 현 문명의 기초가 되는 멸망 전의 기술을 독점하다싶이 되어 아라라트에서 영향력이 큰 권력 기관으로 성장한다.




멸망의 서


 이브라힘은 노년에 들어 멸망의 서라는 책 하나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이 책에는 자신의 능력과 기원 전의 대홍수 등 사건의 원인이 자신이었음을 털어놓는 회고와 자신이 꿈을 통해 본 예언을 적어 놓았지만,


 이 책의 진위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여러 사본과 첨삭이 더해진 끝에 원전은 소실된다.


스포일러(?)이브라힘은 연옥의 존재를 알게되고, 삼면신을 대면하여 연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얻어 만신전에 도달하고 요그소토스라는 이름의 신으로 승화한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최군 시절 이브라힘은 인류 문명 재건 후 다시금 인류들끼리 싸우기 시작하자, 그에 환멸하며 속세를 등졌으나, 얼마 못가 심해 속 빙하에 갇혀버렸다.


여담으로 꿈 능력이 유전 될까 두려웠던 이브라힘을 가정을 갖지 않았으나, 속세를 등지기 전 자신에게 구애하던 한 여성에 대한 연민으로 하룻밤만을 함께했는데, 이때 원나잇 한번으로 의도치 않게 임신시켜버리고, 그렇게 두려워했던 꿈 능력이 마야에게로 유전되고 만다. 




두번째 꿈 능력자


 이후 시간이 흘러 이브라힘의 먼 후손인 마야에게 이브라힘의 꿈 능력이 봉인된 목걸이가 배송되고, 이걸 만진 마야는 자각하지 못한 채 꿈 능력 각성한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최군 시절에는 마야의 친구 로즈가 해변가에서 주워 마야에게 선물했고, 이를 계기로 각성했었다.



 마야는 무의식 중에 꿈 속에서 여러 세상을 창조하게되며,


 그 내용을 단순한 꿈으로 치부한 채 책으로 출판하게 되고,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된다.




시작의 대지, 헤이븐


 그러는 한편, 마야의 절친이던 로즈가 지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 상실감으로 인해 마야는 '로즈'를 자신이 가장 처음 만든 세상인 헤이븐 속에 부활시키게 되고, 동시에 남동생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통해 '코코'라는 어린 남자아이도 만들게 된다.


 마야, 코코, 로즈는 처음에는 헤이븐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나, 꿈 속 세상은 현실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렀던 탓에, 마야가 겨우 하룻밤을 보낼때, 코코와 로즈가 지내는 헤이븐은 몇 달,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코코와 로즈는 어느새 마야보다도 나이가 많은 청년이 되어 있었다.




파괴


 시간이 흘러 코코는 몇 달, 몇 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 마야에게 집착하며 자신에 곁에 붙잡아두고 싶어했고, 코코를 사랑했던 로즈는 코코의 집착을 받는 마야를 질투하게 된다.


 로즈는 꿈 능력의 원천이 목걸이라는 것을 알고, 마야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못하게 할 셈으로 마야의 목걸이 빌려 마야가 꿈 속 세상에 없을 때 부술 생각 이었으나,


 코코는 그 목걸이를 강탈하여 마야가 아직 꿈 속 세상에 있을 때 부수면 자신의 곁에 남을 거란 생각으로 목걸이를 부숴버린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최군 시절엔 코코가 목걸이를 뺏었을 때 톰톰이 코코에게 달려든 탓에 목걸이를 떨어트려서 실수로 부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다만, 중간중간 고의로 부쉈다고 서술 되기도 하는 등 설정이 자주 널뛰기 하는 부분이었다.



 목걸이를 부수자, 목걸이는 수없이 많은 파편으로 나눠져 흩어져 버렸고, 마야는 이때의 여파로 생겨난 균열로 빨려들어가 사라지게 되었다.




파편


 부서진 목걸이 파편은 현실과 마야가 창조했던 세상 곳곳으로 흩어졌는데,


 현 세계의 창조주나 다름 없는 이브라힘과 마야의 꿈 능력이 깃든 물건인 탓에, 파편의 크기에 따라 소유한 사람의 욕망을 부추기고, 그에 따른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사혼의 구슬 조각 도구가 되었다.


 세상 곳곳에서 파편을 줍게 된 사람들은 욕망과 부여된 능력에 휘둘리며 날뛰게 되고, 이런 이들을 일컬여 '파편인'이라 부르게 된다.


 '베니 포스터' 덕분에 마야에 대해 파악한 히스토릭 서비스는 파편인과 파편의 정체를 짐작하게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종된 마야를 찾기 위한 인원을 모집하게 된다.




코코와 로즈


 목걸이를 부술 때,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었던 로즈와 코코는 신체 일부에 파편 조각들이 잔뜩 박힌 덕에 유독 강한 능력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코코는 그대로 자신의 성에 틀어 박혔고,


 로즈는 그 힘으로 마야가 빨려 들어간 균열 너머에서 건너오는 괴물들을 막아 내는 데에 사용했다.


 괴물들이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었을 때, 헤이븐의 주민들은 로즈를 영웅이라 칭송하며 여왕으로 추대하려 했고,


 원래 여왕이던 라베나는 흔쾌히 여왕 자리를 로즈에게 양도하며 물러났다.


 이때, 백설은 하루 아침 새에 공주라는 지위를 잃은 충격으로 친어머니인 라베나를 계모라 여기며 자신을 구해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게 된다.


 로즈는 가벼운 마음에 여왕직을 수락했지만, 여러 민원이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며 고통 받게 된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참아가며 꾸역꾸역 여왕 일을 처리해 나가던 중, 마야의 구조 요청을 듣게 되었고, 뒤늦게 든 죄책감과 과거 우정을 떠올리며 병사들을 이끌고 마야를 구하기 위한 원정을 떠났다.




그림자 범람


 현실 세계, 아라라트 메트로 시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취미가 있는 갱단의 말단 '니콜라이'는 파편을 줍게 된다.


 그는 그를 통해 균열을 열어 연옥의 괴물(그림자)를 불러들이고, 생명체나 그림자를 뒤섞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갱단을 장악, 메트로 시티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최군 시절 니콜라이는 그냥 상인들 등쳐먹는 악덕 갱단 두목이었다. 심지어 그때는 '아키'한테 조종당하는 페이크 보스 역활이기도 했다. 나이트워커에서 설정과 비중이 많이 달라진 인물 중 하나.



 정체불명의 능력으로 인해 아직 준비 되지 않았던 히스토릭 서비스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워커


 균열에 빨려들어간 마야는 파편을 통해서만 외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파편을 통해 자신을 구해줄 사람을 찾아다녔다.


 대다수의 파편인들은 욕망에 휘둘리며 마야의 요청을 들은채 만채 했지만, 일부 마야의 구조 요청을 받아들인 파편인들은 현실과 마야가 창조해낸 세상들을 제한 없이 오갈 수 있는 이동 능력을 얻어 마야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된다.


 이런 이들을 히스토릭 서비스는 '워커', 갈리아노는 '선수'라 부른다.


최강의 군단 시절 설정 최군 시절에는 일괄적으로 선수라 불렀었다. 갈리아노가 붙인 이름이었는데, 그 당시 설명한 의미는 '말판 위에서 그나마 유의미하게 무게가 있어 저울을 흔들 수 있는 플레이어'라는 의미였다.





프롤로그


 니콜라이가 일으킨 메트로 시티 침공, 그림자 범람 사건 도중, 그 여파로 마야는 메트로 시티로 불러 들여지게 되고, 이를 '워커'가 발견하게 되지만,


 이내,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존재가 마야를 납치해가게 된다.


 현실에 나타났다가 다시금 납치되어 사라진 마야는 '워커'에게 히스토릭 서비스의 '크루스'를 찾아가라는 말을 남긴다.









최대한 정리하고 요약 잘해볼라고 했는데 쓰다보니 나도 헷갈리고 어지러워서 잘 된 건지 모르겠다.


중간중간 건너뛰거나 요약한 내용도 많다보니...


다음 스토리들도 정리 할지는 몰?루



[다음 스토리]

나이트워커 뉴비들을 위한 스토리 요약 - 니콜라이의 기억

https://arca.live/b/ntwk/98200185?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