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다냥 냥스터치다냥.
주문할게 있냥?"
'저... 그... 콜라보 세트 주문 좀 하려고 하는데요...'
"콜라보 세트는 정확한 메뉴의 이름을 말해야지만 주문 가능한건 알고 있지냥?
'아.. 네. 그... 빨적 대항 세트로 주문 가능한가요?'
"그건 정확한 이름이 아니라는거는 손님이 더 잘 알텐데냥? 어서 정확한 이름을 말해보라냥~"
'그... 그걸 여기서 말하라고요..?'
"주문은 취소하겠다냥~"
'잠..잠깐만요! 하겠습니다!'
"알겠다냥, 들어보겠다냥"
(심호흡 후)
빨!적 대!항 파이파이&배달 고양이 실!속 세!트 주문 가능한가요!
"알겠다냥(웃음)."
"그리고 소리는 너무 크게 지르지 않아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다냥."
'...네'
"포토카드는 파이파이냥 아니면 배달 고양이다냥?"
'.... 전자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문 받았다냥! 카운터 손님한테 그 씹덕 하나 내달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