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개구기를 흑타마의 입에 씌워 강제로 그녀의 입을 벌린 나는, 미리 준비해 둔 특수한 약물을 섞은 젤리를, 흑타마의 입에 밀어넣었다.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며 신음소리를 내는 흑타마의 모습은, 얼핏 보면 거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녀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심 기대하며 이 행위를 즐기는 그녀의 진심을 볼 수 있었다. 


복) 복부에서 무엇인가 끓어오르는, 불결하고 지저분한 구르륵대는 소리가, 나의 고막을 때리고 뇌까지 흔들며, 강한 흥분을 가져다주고 있었다. 나의 앞에서, 복통을 견뎌내며 다리를 이리저리 꼬고, 식은땀을 흘리는 그녀는 어느 때보다도 애처롭고 귀엽게 느껴졌다. 나는 그런 흑타마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턱을 붙잡아 눈을 마주쳤다. 오늘 하루는 거칠게 다뤄달라고? 아주 좋지. 곧이어, 그녀의...


치) 치직...치지직... 음성 파일이 손상되어 더 들을 수 없습니다. 통조림 50개를 지불하고 나머지 부분을 복구하시겠습니까?

[YES / NO]



명절에 고기 잘못먹었는지 벌써 배가 살살 아프길래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여봄...

미안하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