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번째, 모든 캐릭터들을 쓰는 건 개인 취향이다. 어떤 캐를 좋아하면 그 캐를 많이 쓸 수 있는 거고, 그걸 좋다고 생각하면 그냥 쓰면 되는 거다. 이건 그냥 내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놓은 글이기 때문에 자기 의견과 안 맞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된다. 물론 자기가 그런 의견을 가진 이유를 댓글에 적어주면 더 좋고.

 

두 번째, 여기서는 정규 뽑기 레어들만 다룬다. 월간 캐릭터들이나 스테이지 드랍, 콜라보, 알 시리즈는 안 다룬다.

 

세 번째, 이 글은 뉴비를 위한 건 아니다. 그냥 전체적인 평가로, +렙, 본능에 따라 많이 갈린다. 뉴비들을 위한 글들은 이 챈에 많으니까 찾아보기를 권한다.

 

네 번째, 여기서 내가 말하는 스탯은 거의 무조건 30렙을 뜻한다. 두 캐릭을 비교할 때 나오는 수치도 30렙 기준. 

 

다섯 번째, 여기서는 다른 정보 글처럼 '얘 쓸모없음 쓰지 마셈'보다 안 좋은 캐들의 사용처랑 쓸모를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을 하겠다.

 

그럼 시작

 

1. 홉핑-마사이-강시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고방 중 하나.

 

우선 1, 2진으로는 아예 안 쓰인다. 가격은 360원으로 라길보다 높은데 살아남는다도 50%밖에 안돼서 가성비가 최악이다.

하지만 3진을 하면 말이 달라진다. 가격이 240원으로 1/3이 떨어지고 살아남는다도 확정으로 바뀌기 때문에 쌍모히칸, 쌍고무, 라길이랑 함께 필수 고방을 담당한다. 특히 살아남는다로 까르삔초같은 애들한테 유용하고, 나중에 3성 들어가서 대광고무 원콤나는 구간에서는 많이 좋아진다.

본능은 이속 본능을 추천한다. 나머지는 딱히 쓸모가 없다. 파동 내성도 무효가 아니라서 어차피 다 쓸려나간다.

 

요약: 3진 전에는 쓰지 말자. 본능은 이속

 

2. 차륜-태양-쿨

 

에일리언 대항 양산딜러.

 

일단 1, 2진은 쓸모가 없다.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아무것도 못 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이게 어느 정도냐면 그나마 안 맞는게 불칸 보어랑 사이버X, 고릴장군 정돈데 고릴라는 사거리가 5 차이나서 사실상 맞는다 보면 된다.

3진을 하면 쿨타임도 줄어들고 사거리도 30이 늘어나 더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해졌다. 물론 여전히 사거리가 너무 짧지만...

사람들이 얘를 거의 안 사용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에일리언이 주로 나오는 맵에서는 퍼펙트 대체용으로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코스트 본능을 찍어주면 에일리언 대항 양산딜러로서 많이 좋아진다.

하지만 여전히 사거리 면에서 카메라랑 퍼펙트한테 엄청나게 밀리기 때문에 범용성은 떨어진다.

 

요약: 3진 전에는 무쓸모, 3진 후에도 그다지? 본능은 코스트 할인

 

3. 에스테-젠느-퍼펙트

 

레어 중 (초중반에) 최고로 좋은 캐릭터 중 하나.

 

일단 900원짜리 양산딜러인데, 쿨타임이 매우 짧다. 그래서 다른 양산딜러랑 다르게 순식간에 쌓을 수 있다.

게다가 사거리도 좋고(350), 데미지도 좋고, 체력도 딜러치곤 좋은 편이고, 본능 투자시 살아남는다랑 독 무효로 생존성도 좋아진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900원이라서 막 뽑다 보면 순식간에 거지된다. 그래서 그런지 얘는 초반에 많이 쓰긴 하는데 나중에 가면 정말 안 쓰이는 느낌이다. 특히 카메라맨한테 밀리게 된다.

애초에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울슈레에 의존하게 되면서 양산딜러를 많이 안 쓰게 되는 느낌도 있지만...

 

요약: 그냥 전체적으로 좋음. 본능은 살아남는다를 추천하지만 차라리 카메라맨을 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4. 쥬라-쥬라싯터-쥬라사우루스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크리캐 중 하나.

메탈 맵에서는 그야말로 신.

1, 2진때는 사거리가 별로라서 슈메하랑 메물개한테 맞는 문제가 있지만 3진시 사거리도 늘어나고 크리 확률도 늘어나서 훨씬 좋아진다. 모두가 말하듯이 냥코 전체에서 3진 1순위.

나중에 본능을 주면 코스트도 375원으로 엄청나게 싸지고 크리 확률도 12%로 늘어나서 그야말로 메탈 적이 주로 나오는 맵에서 최강이 된다. 카레나 허리케인, 나나호 정도는 되야지 간신히 얘한테 비빌 정도.

 

요약: 3진 1순위, 본능은 크리확률과 코스트 할인

 

5. 파이터-메간톤-맥시멈

 

상당히 좋은 빨적 대항 탱커.

 

빨적한테 아주 체력이 좋은 탱커다. 광섬에서 딜을 빼서 탱에 넣어주면 이렇게 될 느낌.

연어알한테 많이 밀리는 감이 있긴 하지만, 까르삔초같이 양산 고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어알을 제치고 쓰인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연어알도 레벨이 충분히 높으면 까르삔초의 공격을 완전히 탱할 수도 있지만.

일단 3진을 하기 전에는 체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지만 3진을 하면 체력이 2배 증가해서 체력이 30렙 기준 5만이 된다. 라길의 천사 대항 체력 같은거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양산으로는 엄청나게 좋은 편. dps도 빨적 대항으로는 라길 정도 되는 편.

본능은 적당히 체력 업, 독 무효, 저주 무효, 공따 무효로 전부 좋게 받았다.

 

요약: 3진 하면 좋아짐, 본능은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

 

6. 해적-쿡선장-냥스페로

 

전체적으로 무난한 빨적 대항 메즈캐.

 

물론 빨적 메즈 분야에서는 아이캣한테 거의 일방적으로 밀린다. 하지만 아이캣에 비해 좋은 점이 있긴 한데, 바로 사거리가 길다는 점이다. 아이캣은 사거리가 짧아 셰익스피망에게 맞지만, 얘는 안전하게 밀칠 수 있다.

제대로 아이캣을 활용하기 힘든 상황에서 홍당무왕, 샤이보어, 셰익스피망 같은 애들을 만나면 아이캣을 제치고 메즈 1순위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대광암흑 스테이지가 있다. 거기서는 셰익스피망도 있고, 암흑도 열심히 라인을 밀고 있어서 아이캣을 아예 쓰지를 못하는데, 해적으로 라인을 어느 정도 밀 수 있다.

성뿌 스테이지에서도 꽤 유용하게 쓰인다.

4성에서는 아이캣을 못 쓰기 때문에 신사동맹이랑 함께 주요 빨적 메즈요원이 된다.

3진하면 전체적으로 좋아진다. 사거리 증가도 좋고, 체력 증가도 좋고, 밀치기 확률도 증가한다. 살아남는다 본능도 생존성을 올려줘서 좋다. 파동 무효도 4성 배코 상대로 좋다.

 

요약: 전체적으로 무난한 메즈 요원. 본능은 살아남는다랑 (4성 배코가 어려울시) 파동무효가 좋을듯.

 

7. 도둑-야콘-에몽

 

최악의 레어 캐릭터 중 하나로 유명한 캐릭터.

 

일단 1, 2진을 보자면 돈 2배 특능이 있는데, 공격력이 많이 낮다. 정말 심각하다. 사실상 막타를 칠 확률은 거의 없을 정도. 2진까지는 스펙이 딸려서 쓰지 않는게 좋다.

3진을 하면 범위공격이 된다.

사람들이 얘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에몽의 스탯은 생각보다 많이 높은 편이다.

30렙의 퍼펙트랑 비교를 해보자면, 에몽이 체력이 700, 사거리가 150 딸리지만 dps는 400 정도 더 높고 가격도 400원이 더 싸다. 그 dps도 공증이 켜지면 더더욱 증가하고. 사실 사거리 제외하고는 퍼펙트의 상위호환이라 해도 될 정도. 퍼펙트의 장점 중 하나인 짧은 선딜(0.23초)이랑 비교해도 에몽이의 선딜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다(0.5초).

본능은 잘 받았다. 공증은 좋고, 이속 증가도 유용하고, 좀킬은 꼬천공의 사거리가 애매할때 꺼내주면 괜찮다. dps가 1000정도 낮지만 대신 체력이 1000 높다.

사실 워낙 쓰레기로 유명해서 그렇지, 본능도 찍어주면 사거리 200 이상의 적들이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 즉 퍼펙트는 사거리가 닿는데 에몽은 안 닿는 애들이 주로 나오는 스테이지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얘가 카메라랑 함께 퍼펙트의 유효한 대체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박 있을 시 댓글에 의견 부탁드립니다.

 

요약: 의외로 좋음. 좀킬 딜러로는 꼬천공이랑 네코쿠마한테 밀리지만, 악사가 없는 경우 비교적 높은 사거리로 괜찮을 수 있다.

 

8. 승려-스님-법사

 

뜬적 상대 최강의 메즈캐.

 

일단 뜬적을 상대로 느리게 메즈를 걸어준다.

1, 2진의 경우에는 사거리가 200인데, 라만사에 비해 사거리도 더 짧고 둘이 똑같이 단일이라서 라만사의 하위호환이 된다. 사실 2진까지는 꺼낼 이유가 없다. 그 사거리 짧다는 맴매도 200이 넘어서 제비족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다 얻어맞기 때문.

3진을 하면 범위공격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좋아진다. 사거리도 50 증가해 250이 돼서 맴매나 몇몇 사이클론 같은 뜬적을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게 됬다. 물론 라만사도 사거리가 50 증가해 300이 되고, 메즈 확률은 똑같아서 비교가 많이 되는데, 라만사는 여전히 단일 공격이라서 법사한테 밀리게 된다.

메즈 확률은 20%라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 빨리 쌓이다 보니 체감 확률은 훨씬 크다.

본능은 속성 천사 추가가 만약 엔젤 사이클론이나 다른 천사 적들이 상대하기 힘들때 찍어주면 유용하다.

느리게 강화는 좋다. 물론 조금만 쌓아도 무한 느리게가 되서 애매하지만 쌓기 힘들때 찍어주면 확연히 차이가 날것이다.

공따는 괜찮다. 물론 얘를 공따 요원으로 쓸 바에는 대마왕을 데려오는게 훨씬 낫다. 범위라서 뜬적, 천사적이 많이 몰려올 경우에는 그렇게 나쁘진 않을 수도 있다.

 

요약: 3진 한 후에 많이 좋아짐, 본능은 천사 속성 추가나 느리게 강화 추천

 

9. 점쟁이-어부-의사

 

종교 때문에 몰락한 캐릭터.

 

해적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뜬적(꼬맴, 맴매 등)이 많이 나와 라인 파괴가 심할 때는 써주면 상당히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시작부터 꼬맴, 맴매류 러시가 들어올때 유용하다.

3진을 하면 메즈 확률이 30%에서 40% 증가한다. 그냥 전반적으로 좋아지는 정도.

본능으로는 고대종 추가가 있는데, 고대 보어같은 애들을 밀치면서 라인을 유지할때 좋다. 사실 고대종 대항 메즈는 웬만해선 로데오 본능 하나로 해결되긴 하는데, 고싸나 보어 둘다 히트백이 비교적 적어서 0.5이속으로 라인을 천천히 밀기 시작하면 얘 한마리 넣어줘서 라인 유지를 시킬 수도 있다.

아니면 아예 뒤로 밀어서 성뿌를 시도해도 되고. 물론 이게 되는 맵이 없다시피 하지만.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적당한 캐릭터인데, 점쟁이의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법사와 라만사의 존재다.

뜬적 상대로는 웬만해선 법사가 원탑이고, 구레 최종장같이 돌파력이 엄청나게 강한 애가 한둘 나오는 경우에는 라만사 하나로 깰 수 있다. 굳이 밀치기 메즈가 필요한 경우가 없을 정도.

고대종 상대로도 본능 로데오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애매하다.

 

요약: 다른 캐들의 하위호환이 돼버린 비운의 캐릭터. 본능은 딱히? 고대 보어나 사이클론 힘들면 고대종 찍어주고. 물론 로데오가 낫지만.

 

10. 샤-라만사-라만사 댄스

 

전체적으로 좋은 뜬적 대항 메즈 캐릭터.

 

1, 2진에서는 사거리가 스님에 비해 50 높은 250이여서 맴매 등을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고, 메즈도 그 강력한 정지라서 유용하게 쓰인다.

양산형이라서 낮은 메즈 확률(20%)도 쉽게 커버할 수 있다.

3진을 하면 사정거리가 300으로 증가하고 정지 메즈도 더 강화돼서 메즈 요원으로서 더욱 좋아진다. 

물론 법사한테는 단일공격이라는 단점 때문에 많이 밀리지만, 강력한 뜬적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법사 이상으로 좋아진다. 대표적인 예시로 구레 최종장의 맴매.

본능으로는 파동이 있는데, 이 파동은 30%라도 얘가 양산형이라서 의외로 많이 튀어나오고, 단일공격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파동 사거리를 이용하면 더 멀리까지도 때릴 수 있고. 사실상 본능을 찍으면 법사 이상으로 좋아질 수 있다. NP를 굳이 그렇게 투자할지는 고민이지만.

 

요약: 법사한테 밀리지만 그래도 꽤 좋은 메즈캐. 본능은 파동을 추천.

 

11. 마녀-위치-소서리스

 

사과 때문에 존재의의가 사라진 캐릭터.

 

그냥 말 그대로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캐릭터.

그리고 3진을 해야한다. 1, 2진까지는 사거리가 200밖에 안되서 셰익스피망한테 얻어맞는다. 3진을 한 이후에는 그냥 적당히 단일공격 법사 느낌으로 써주면 돌격전차들을 막는데 유용하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얘 말고 더 좋은 메즈들이 많다는 거다. 빨적 상대로는 아이캣이랑 해적이 있고, 메즈 없이도 그냥 연어알, 배달 등 좋은 캐들이 많다. 그리고 4성 상황에서도 해적이 얘보다 더 좋고, 샤이보어 같은 경우에는 신사동맹을 채용하는 것이 낫다. 신사동맹이 없다면 얘를 쓰면 된다.

빨적은 그 외에도 배달이랑 마검사로 순식간에 녹이는 전략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다.

본능은 좀비 속성 추가가 있는데, 사이킥의 본능을 올리는게 더 좋을 것이다. 애초에 사이킥은 이미 얘보다 기본 스탯이 더 좋기 때문.

 

12. 아처-큐피트-궁수자리

 

가성비 최악으로 널리 알려진 캐릭터.

 

우선 가성비가 좀 많이 떨어진다. 3진을 해도 에몽이보다 dps가 600 낮고, 가격은 2.5배다. 사거리도 340(1,2진)밖에 안되서 '원거리'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수준. 게다가 단일 공격이다.

물론 뜬적 상대로는 dps문제가 해결되지만, 가성비가 떨어지는 건 여전하다.

사거리는 그래도 3진하면 390이 돼서 적당히 좋아지는 수준이다. 이 사거리를 이용해 적당히 라인을 유지해 주면서 쌓으면 뜬적이 주로 나오는 맵에서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그럴 바에는 쌍드래곤을 쌓겠지만.

이 캐릭터의 진가는 좀비 본능에서 나온다. 주로 쓰는 좀킬들을 보면 네코쿠마랑 꼬천공 모두 사거리가 짧아서 몇몇 좀비들은 때리질 못하지만, 얘는 390이라는 긴 사거리에서 꼬천공의 2배 가까이 되는 dps를 박을 수 있다.

물론 얘한테 굳이 NP를 투자할지는 본인 선택.

 

요약: 본능 투자 후 사용. 본능은 좀비 속성 추가 추천. 본능 찍으면 꽤 괜찮게 쓰인다.

 

13. 마검사-쌍검마검사-쌍염무마검사

 

팔이 짧아서 슬픈 빨적 대항 딜러.

 

dps는 3000으로 양산형 레어캐 치고 꽤 좋은 편이다. 체력도 17000으로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가격도 싼 편이고, 생산 속도도 빠른 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꽤 좋은 캐릭터이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

사거리가 155로 엄청나게 짧다.

물론 이 사거리로도 문제가 되는 빨적은 대부분 때릴 수 있긴 하다. 쌍섬이 맞는 홍당무왕도 사거리 5 차이로 때릴 수 있고, 샤이보어나 투뿔소는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다. 빠른 생산 속도로 순식간에 쌓으면 메즈캐랑 같이 빨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셰익스피망 같은 빨적들한테는 맞는게 여전하고, 무엇보다 상위호환 격인 배달 고양이가 있다.

배달 고양이는 마검사에 비해 dps가 300 높고, 사거리는 100, 최대 사거리는 250이 더 높다. 이동속도도 상당히 높아 빨리 전선에 투입이 가능하다. 거기다 초수 특효도 덤으로 있다.

배달이 마검사에 비해 생산속도, 체력이 안 좋아도 어차피 마검사보다 사거리가 더 길어 오래 살아남는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스펙 증가 때문에 가성비 자체는 배달이 더 좋다.

본능은 천사 속성과 생산 속도 증가를 얻었는데, 천사들 중에 얘보다 사거리가 더 짧은 놈이 없다시피 하다. 고릴라도 사거리가 10 길다. 생산속도 증가는 0.6초를 위해 NP를 투자하는 걸 추천하진 않는다. 어차피 천사들한테 사거리가 닿았더라도 버섯한테 밀린다.

 

요약: 사거리가 짧아서 범용성은 떨어지고, 배달 고양이한테 밀린다. 본능도 공격력 빼고 딱히?

 

14. 건맨-웨스턴-로데오

 

(본능 이후) 최고의 고대종 대항 메즈 중 하나

 

본능을 찍기 전에는 쓰려면 쓸 수는 있다. 검은 적들이 대부분 라인 돌파력이 강한 편이라서 느리게를 걸면 차이가 꽤 크게 난다. 그래서 봄버를 얻기 전까지는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물론 봄버를 얻는 즉시 버려진다.

그렇게 한동안 죽어있다가 신레를 들어갈 때가 되면 다시 본능으로 부활한다.

로데오에게 고대종 본능을 찍어주면 320이라는 안정적인 사거리에서 고대종들에게 메즈를 걸 수 있는 양산메즈가 된다. 고대 사이클론은 얘가 없으면 울슈레의 본능을 뚫지 않고서는 깨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 그 외에도 고대 보어나 신 레전드 맴매(사거리 20 차이)에게 메즈를 걸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본능으로는 저주 내성이랑 생산 속도 감소가 있는데, 어차피 얘는 체력이 낮아서 한 대 맞으면 죽은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굳이 저주 내성을 올릴 필요는 없다. 무효도 아니고 내성이라 더더욱.

생산속도 감소는 로데오들을 더 빨리 쌓게 해주기 때문에 메즈를 더 효율적으로 걸 수 있게 해준다.

 

요약: 본능 준 후에 좋아짐. 본능은 무조건 고대종 1순위, 생산 속도 감소도 추천.

 

15. 죽마-토템-잡기단

 

라면을 싫어하는 천사 대항 메즈캐.

 

일단 310이라는 적당한 사거리, 50%(1, 2진은 30%)라는 높은 메즈확률에 공격속도고 빠른 메즈 캐릭터.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얘한테 불리한 점이 많다.

첫 번쨰로는 바로 라면의 길의 존재다. 사실상 엔젤 사이클론 같은 특별히 공격력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면 천사적은 대부분 메즈 없이도 라면의 길 선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애매한 특능이다. 밀치기 자체는 느리게나 정지와 같은 다른 특능에 비해 비교적 저평가를 받는데, 엔젤 사이클론을 제외하고는 천사적에게 밀치기를 쓸 대상이 없다. 일단 천사적 중 가장 곤란한 애인 말대가리보다 사거리가 60 짧아서 메즈로 못쓴다.

3진을 하면 메즈가 50%라는 레어캐 치고는 꽤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며, 체력도 2배가 증가해 훨씬 더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렇다 해도 쓸 곳은 별로 없지만.

본능 중애서 열파 공격이랑 파동 무효가 눈에 띈다. 열파 공격은 단일공격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메즈를 두배로 걸 수 있게 해준다. 열파 사거리도 400-700이라서 말대가리한테도 메즈를 걸 수 있게 된다. 파동 무효의 경우에는 라자콩이나 대몽이 상대로 더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본능 자체는 좋게 받은 편.

쓸 곳은 많이 없지만 열파를 뚫어주면 라인을 밀 때 라길이랑 같이 써주면 좋고, 파무를 뚫어주면 대몽이 상대로 쓸 수 있다.(물론 에일 대항들을 쓰는게 훨씬 나아서 NP낭비에 더 가깝지만.)

 

요약: 무난하지만 딱히 쓸 곳은 별로 없음. 열파 본능 뚫어주면 천사 위주 맵들에서 라인을 열심히 밀어주긴 할거다.

 

16. 양철-비행기-로봇

 

성능은 좋지만 타겟팅 속성이 안좋은 메즈캐

 

모든 형태에서 밀치기 메즈이지만 50%라는 높은 메즈 확률이랑 3진시 345라는 높은 사거리, 빠른 이동속도에다 메즈캐 치고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매우 좋아 보이지만, 상대 속성이 검은 적이다.

검은 적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뭐냐면 조금만 맞아도 엄살을 부리면서 히트백 당한다. 사실상 빠옹이나 쿠로사와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다. 그래서 밀치기 메즈는 검은 적들을 상대로 거의 아예 쓸모가 없다.

사실 내가 최대한 ‘얘 쓸 곳 없음 그냥 NP로 가셈’이라고 말하는 건 자제하려고 하는데, 봄버를 얻기 전에도 얘 뽑을 돈으로 노노나 카메라맨 같은 애들을 뽑는게 훨씬 더 라인 유지에 좋다. 딜을 넣어서 히트백 시키는게 더 빠른데다 더 멀리 날리기 때문. 봄버를 얻고 나면 로봇의 상위호환 정도 되는 로데오도 버려지는데 얜 말할 것도 없다.

본능도 좋게 받지를 못햇다. 공격 무효는 345사거리의 메즈캐한테 해당이 안되고, 저주 내성, 밀치기 무효도 안쓰인다. 애초에 검은 적 중 밀치기가 있는 애가 없다.

 

요약: 레어캐 중 내가 유일하게 갈라고 하는 애.

 

17. 로커-아티스트-라면의 길

 

최강의 레어캐 중 하나이자 천사들에게는 진정한 통곡의 벽.

 

일단 천사대항 맷집을 떼놓고 봐도 성능이 엄청나게 좋은 편이다.

315원으로 조금 비싸도 체력이 30렙 기준 17000에다 dps도 3000 가까이 된다. 천사 맷집 없이도 이정도 스탯만 있으면 레어캐 중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는데, 천사적 상대로는 체력이 5배 증가한다.

게다가 여기서 +렙과 캣아를 먹이면 스탯이 더더욱 증가한다. 미래 고양이랑 함께 레어 캣아 투자 1순위다.

보통 고방으로 쓴다. 천사가 아니더라도 준수한 체력과 준울슈레급 dps, 히트백 없음으로 인해 최상급 고기방패다. 물론 나중에 2, 3성이 돼서 적들의 스펙이 엄청나게 높아져서 라면의 길도 한방에 가는 정도가 되면 강시가 더 많이 쓰인다. 하지만 그건 게임 후반부 내용이므로 웬만해선 쓰인다고 보면 된다.

천사 상대로는 금강불괴다. 레벨 40만 되도 11만의 체력을 가지며, 레어다 보니까 +렙도 빨리 올라간다. 나중에 가면 천사들을 신레 3성에서 배율을 미친 듯이 먹어도 연구력 라길을 못 뚫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진이랑 본능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3진과 공체 본능은 그냥 헬옹마 식으로 좋은 캐 더 좋게 만들기라서 투자해두면 좋다. 저주 내성은 NP여유가 없으면 추천하지 않는다. 애초에 천사 맷집을 적용하며 쓰기보다 그냥 범용적으로 그냥 적한테 쓰는 경우가 많기 떄문. 날려버리기 내성은 특히 추천하는데, 그 짜증나던 말대가리랑 하이에너지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기 떄문. 느리게 내성도 찍어주면 느리게가 있는 적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요약: 그냥 성능이 좋음, 본능도 전부 무난함.

 

18. 인어-솔져-카메라맨

 

젠느와 함께 양산딜러의 양대산맥.

 

쉽게 말하자면 퍼펙트에서 사거리를 100 줄이는 대신 dps를 500정도 높이고 가격을 360원 낮춘 것이라 보면 된다.

양산 딜러 중에서는 최강급이고, 덤으로 뜬적 엄강까지 있어 뜬적 상대로는 활약을 더욱 한다.

물론 양산딜러 치고는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250의 사거리는 절대 좋은 편이 아니며, 타조동호회 같은 적들은 때리지도 못한다. 물론 꼬라이온이나 대광라이온과 같은 사거리 짧은 적들이 많이 나오는 맵이나 고대 사이클론처럼 주 적들이 전부 뜬적인 맵들에서 활약한다.

늪바닥 같이 고방을 세우기 어려운 곳에서는 고방+딜러로 쓸 수 있다. 사거리로 적을 한두대 때리고 살아남는다로 고방 역할까지 해준다. 특히 연구력 냥콤보와 잘 어울린다. 여러모로 범용성이 좋은 캐릭터.

물론 1, 2진 까지는 예쁜 쓰레기다. 사거리도 190으로 너무 짧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범위 공격도 아닌데다 체력도 낮아서 쓸모가 없다. 3진 순위가 꽤 높은 캐릭터.

본능은 살아남는다랑 크리티컬이 눈에 띈다. 살아남는다는 풀본시 100%가 돼서 생존성을 더 높여주고 앞서 말했듯이 연구력 냥콤보를 동원해서 고방으로 쓸 수도 있게 한다. 크리티컬은 2%로 높진 않지만 금방 쌓여서 크리가 의외로 자주 터진다. 하지만 크리캐로서는 쥬라, 카레, 허리케인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크리 하나만 보고 쓰기는 좀 그렇다. 메탈이 타 속성들이랑 섞여 나올 때 좋은 편.

 

요약: 3진시 퍼펙트급의 양산딜러, 본능은 살아남는다

 

19. 사이킥-네오 사이킥-데빌 사이킥

 

표류기와 함꼐 에일리언 메즈 양대산맥.

 

우선 레어캐인데다가 밀치기나 공따가 아닌 느리게를 달고 있는데도 1진부터 확률이 50%다. 로데오나 톱 등을 생각해보면 꽤 높은편.

사거리도 365로 엄청나게 긴 편이다. 그래서 얘 하나로 웬만한 에일리언의 진격은 막을 수 있을 정도. 물론 개체 공격이라서 잡몹이 많으면 통하지 않지만.

에일리언이 보스로 나오는 맵에서는 대부분 쓸 수 있다. 부유대륙 1, 2장은 얘 하나로 먹을 수 있으며, 3장도 비교적 힘들지만 메즈캐로 얘 하나만 데려가도 충분히 깰 수 있다. 3장의 경우에는 다른 에일리언 딜러가 필요하겠지만. 부유대륙 뿐만 아니라 미래 2, 3장 달도 사이킥 하나로 메즈를 걸어서 깰 수 있다. 우주편에 들어가서도 의외로 많이 쓰인다. 여러모로 범용성이 좋은 캐릭터.

표류기한테 메즈가 밀리지 않냐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다. 표류기는 느리게 대신에 정지메즈고, 범위공격에다 기본 공체도 표류기가 더 높다. 하지만 그래도 생산속도는 사이킥이 더 빨라서 금방 쌓이고, 표류기에 비해 사거리가 길어서 표류기는 맞지만 사이킥은 안 맞는 경우에 유용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미래 3장 달.

3진을 하면 이속이랑 공속이 올라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특히 공격속도 증가로 메즈를 훨씬 더 잘 걸 수 있다.

본능은 좀비 속성 추가가 있는데, 꽤 괜찮은 편이다. 풀베기랑 다르게 사거리도 긴 편이라서 멀리서 좀비들에게 메즈를 걸어준다. 확률이 더 높은 것도 있고. 롤링 데드를 깰 때도 잘 쓰인다.

 

요약: 전반적으로 좋은 에일 대항 메즈. 본능은 좀비 고려해볼 수도?

 

20. 음양사-마법소녀-대마왕

 

내 생각에 사람들이 가장 과소평가 하는 레어캐 중 하나

 

1, 2진의 경우에는 공격 주기랑 선딜이 긴 것에 비해 메즈가 공따 50%라서 좋은 편은 아니다. 사거리가 짧은 적들이 많이 나오는 맵에서는 쓸 수는 있다.

3진시 이 캐릭터의 진가가 들어난다. 메즈 확률이 100%로 늘어난다. 사거리도 310으로 절대 짧은 편이 아니다. 사거리가 짧은 보스가 나오는 맵은 얘 한둘만 뽑아놔도 우리 팀의 체력이 2배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냥 사거리가 310보다 짧은 적이 나올 때 넣어주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녀석. 보어류, 맴매류 등을 상대할 때 좋다.

얘가 선딜이 긴 편이고 공격 주기가 길어서 저평가를 많이 받는데, 난 개인적으로 선딜이 길다고 그렇게 나쁜거는 아니라 생각한다. 물론 유효타율은 떨어지겠지만, 애초에 얘는 양산인데다가 라인돌파력이 높은 적들(사이클론, 맴매, 보어들 등)한테 쓸거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거리가 길어서 라인이 망하지 않는 이상 맞지도 않을 거고.

좀킬도 달려있는데, 이건 그냥 음양사라는 컨셉에 맞춰서 장식으로 달아놓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메즈 전문인만큼 딜이 매우 낮은 편이라서 막타를 칠 확률은 0에 가깝다. 물론 좀비 사이클론 같은 애들을 메즈할 때는 좋다.

본능은 잘 못 받았다. 내성 두 개는 사실상 쓸모가 전혀 없다. 저주 내성, 정지 내성이 있더라도 한 대 맞으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파동 무효 본능은 나중에 코알락교들을 상대할 때 좋다. 특히 4성에서는 파무들이 거의 없고 파삭도 슈퍼냥이 하나 뿐이라서 쓸데가 많아진다.

 

요약: 저평가 받지만 개인적으로 레어 상위권이라 생각하는 캐릭터. 본능은 파무 추천.

 

21. 가위-톱-풀베기

 

괜찮은 성능의 좀비 메즈.

우선 눈에 띄는게 낮은 메즈확률이다. 메즈 확률은 1~3진 모두 5%로, 굉장히 낮은 편이다. 물론 이건 다 이유가 있는데, 얘의 공격속도가 0.3초라서 메즈가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사거리는 3진시 250으로 늘어나서 적당한 사거리가 된다. 물론 프랑켄슈타인 베어나 좀비석 같은 애들은 상대를 못하지만, 다른 중형 좀비 잡몹들을 잡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본능은 열파 내성이랑 악마 대항을 받았는데, 쓸모가 없다. 어차피 악마들은 대부분 쉴드를 들고 나와서 메즈가 안 먹히는 것도 있고, 길티팽은 사거리가 250보다 길어서 맞는다. 열파 내성도 무효가 아닌 내성이라서 쓸모가 없다. 본능은 굉장히 안 좋게 받은 편.

 

요약: 무난한 좀비 대항 메즈캐. 본능은 비추천.

 

22. 복서-챔피온-리벤지

 

괜찮은 성능의 좀비 메즈.

 

16% 확률로 좀비를 밀치며, 3연공이라서 실제 확률은 더 높게 느껴진다. 사거리는 3진시 280으로 늘어나 좀비석을 밀칠 수 있게 되었다.

밀치기 메즈는 전체적으로 좋게 평가받지는 못한다.(난 개인적으로 밀치기 메즈를 좋아하는 편.) 하지만 좀비 대항 밀치기의 좋은 점이 바로 버로우를 취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어떤 좀비가 버로우를 타려할떄 얘가 운 좋게 밀쳐주면 뒷라인이 개박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버로우를 취소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아좀씨를 완전히 카운터할 수 있게 되었다. 개체공격이라서 잡몹이 많이 나오면 힘들어지지만, 어차피 아좀씨의 특성상 잡몹들과 분리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보르본바, 풀베기랑 함께 아좀씨 전문 캐릭터. 당연하겠지만 아좀씨를 제외한 적들을 상대하는데도 좋다.

본능으로는 혼신의 일격이랑 속성 에이리언 추가를 받았는데, 에이리언 자체가 사이킥이랑 표류기라는 메즈 최강자들이 있어서 굳이 라인 유지를 하는데 본능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물론 투자한다면 잘 쓰이긴 한다. 혼신의 일격은 10%지만 얘가 좀킬을 조금 더 자주 터트리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원래부터 dps가 좋진 않은 편이라서 투자 안해도 된다. 본능은 잘 목 받은 편.

 

요약: 전체적으로 좋은 좀비 대항 메즈. 아좀씨의 천적 중 하나. 본능은 비추천.

 

23. 탐사기-서치-위성

 

훌륭한 성능의 에일리언 대항 고방.

 

가격 270원(3진 기준)에 준수한 스펙을 가진 에일리언 대항 엄강 고방. 물론 맷집이 아닌 점이 아쉽지만, 엄강이 붙어서 딜 역할도 어느 정도 해줄 수 있다. 에일리언 대항 체력은 2만 6000에다 dps도 2700정도 된다.

그냥 전형적인 고방이다. 스태 에일리언 상대로도 워프 무효를 통해 라인을 지켜줄 수 있고, 가격도 라길/노노와 같은 특화 고방보다 더 싸다. 다만 쿨타임이 길다는 것은 단점. 연구력 냥콤보를 쓰지 않으면 얘 하나로 라인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다.

느리게랑 공따 무효 덕분에 여왕벌이랑 찡찡어를 상대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자의 경우에는 그 스테이지를 깨는데 핵심 고방 중 하나고, 후자의 경우에는 찡찡어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3진을 하면 공따, 느리게 무효가 추가되고 가격이 30원 싸진다. 물론 우주편에 300원 이하 금지 스테이지가 있으므로 그런 경우에는 2진으로 써야한다.

본능은 아직 추가가 안되어 있는 상태다.

 

요약: 좋은 에일 대항 고방.

 

24. 마타도르-플라멩코-벨리댄스

 

무난한 빨적/악마 대항 고방.

 

빨적, 악마적(본능 시)에게 30%의 공격 무효가 있다. 하지만 기본 스펙이 딸리는 편. 공격 무효 확률이 30%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자칫하면 한번도 안 터지고 죽고, 빨적 대항 고방/탱커로는 연어알이랑 파이터라는 훌륭한 성능의 캐릭터들이 있다. 그래서 빨적 대항으로는 안 쓰이는 편.

한편 악마 대항으로서는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대항 캐릭터가 엄청나게 많은 빨적과 다르게 악마적은 대항 캐릭터들이 비교적 적다보니 선인장과 함께 본능 마타도르가 핵심 고방이 된다.

3진을 할 때 무다래 씨앗이 들긴 하지만 어차피 악마 적들을 주로 상대하는 때 쯤이면 신레 1장은 이미 깨놨을 확률이 높다.

다른 본능으로는 느리게 메즈(30%)가 있다. 어차피 고방으로 쓰는거 메즈도 넣는게 괜찮기는 한데, 주로 쓰는 상대가 악마고, 악마는 쉴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메즈가 효과를 크게 못본다.

 

요약: 괜찮은 악마 대항 고방. 악마 본능 필수.

 

25. 무도가-사범-마스터

 

훌륭한 성능의 좀비 대항 고방.

 

좀비 대항 맷집으로 엄청난 체력을 보여주고, 3진시 그 체력이 더더욱 상승한다.(0.5배 정도 상승) 거기다 느리게 무효가 붙어서 메즈를 무시하고 전진할 수도 있다.

공속도 빠른 편이라서 dps도 고방치곤 높다. 3연공이라서 막타를 칠 확률도 조금 올라간다. 물론 한번의 공격으로 그 데미지를 넣는 것이 더 막타를 잘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쿨타임이 꽤 긴편이라서 연구력 냥콤보를 추천한다.

딱히 여기서 더 말할 것은 없다. 사실상 모든 좀비들을 대항으로 훌륭한 라인 유지가 가능하고 dps도 꽤 많이 뽑아낼 수 있다. 여러모로 본능이 기대되는 캐릭터.

 

요약: 훌륭한 좀비 고방.


그럼 이걸로 레어캐는 다 정리했는데, 혹시 다른 의견 있으면 댓글에 부탁드립니다

그냥 적당히 내가 직접 쓰면서 느낀 내용들만 대충 정리해놨으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고...


*위성 dps 수정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