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늦어서 미안하다.
말해둘 사실이 있다.

슬픈 소식이다.

캐시 지우려다가 실수로 데이터 지우기를 눌러서 본계가 날아갔다.

그래 시발 좆된거다.

일단 포노스에 계정 복구 문의는 넣어놨음. 기다려야지 뭐

복구는 뭐 될때까지 기다리도록 하고

자자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냥코 뽑기에서 거신이 나왔다.
이걸 뽑은 시점은 1장 이탈리아를 깨기 전이기 때문에 빨리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거신 고양이는 레어진이 부족한 뉴비들에겐 꽤 고마운 존재다.

적어도 나 땐 그랬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음.

어쨌든 얻어서 나쁠 건 없는 캐릭터다. 기캐라서 얻을 수밖에 없기도 하고.

근데 나는 이 컨텐츠를 1장 달까지만 할 계획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10렙 아티스트만으로 1장 달을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안되면 신이라도 써야지.

어떤 방법을 써서든 나는 10렙 아티스트로 1장 달을 1캐클할 것이다.

그냥 다른 애들 넣고 편하게 깨면 되지 왜 굳이 1캐클이냐고?

그야 아티스트의 사기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솔직히 말해서 1장에서 흑타냥을 쓰기는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티스트는 1장기준 21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엄청난 성능까지 보여준다. 딜도 되고 탱도 된다.

혹시 이걸 보고 있는 뉴비들이 있다면 꼭 로커를 뽑아라. 이미 있다면 만렙찍고 투입해라.

그리고 말 나온 김에 경고하는데, 로커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는 이 글에 적힌 행동들을 웬만해서는 따라하지 마라. 나는 1장만 깨고 끝낼 것이기 때문에 막 나가는 거다.

운 좋게도 마침 출석보상으로 스업 15개를 받았다. 이렇게 되면 미는게 꽤 편해진다.

+깨고나서 스테이지 선택 창으로 돌아가는 버튼은 1장 깨고나서 생긴다더라. 꽤 아쉽다 이건.

레어뽑기에서 이 세 친구들을 뽑았다.

복서는 필요없으니 갈았고

마검사랑 스위머는 꽤나 좋아하는 캐릭터라 킵.

이탈리아를 깨면 기캐들은 전부 얻을 수 있다. 근데 어차피 기캐를 쓸 일이 없으니 하나도 획득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냥 이렇게 실루엣 모양으로 남겨뒀더니 생각보다 멋있다. 앞으로도 이대로 놔둘 예정이다.

와 씨 진짜 쓸 거 다 떨어졌다.

이대로면 다음화에는 진짜 아무것도 쓸 게 없어진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어차피 지금도 쓸데없는 개소리가 절반인데 그냥 질문이라도 받자.

댓글에다 질문이나 몇개 적어줘.

냥코 관련이면 뭐든 됨.

특정 스테이지 공략을 적어달라거나 세계/미래/우주편 진행 시 꿀팁이라거나 아니면 아예 말도 안되는 개소리라거나

뭐든 괜찮다.

어째 초심 찾는다는 원래의 취지는 다 사라진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일단 멀쩡히 플레이는 하고 있으니 안심해라.

단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뿐이다.

같은 대사 몇번이나 우려먹는 것도 좀 그렇고 말이야.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자...

나도 내가 뭘 썼는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영양가 없는 이야기였다. ㅂㅂ

ps. 제발 댓글에 질문 좀 달아줘라. 질문 없으면 다음화 백지 올라오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