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전쯤에 5리터짜리 초대용량 업소용 린스 샀다가 안쓰고 창고에서 푹푹 묵혀둔거 있었는데
이걸로 세척 마무리 지으니까 오일도 좀 챙겨지고 몸체에서 손과 마찰로 만들어진 까만 똥들도 저절로 다 뜯겨져 나가고 일석이조다
섬유유연제 대신 쓰기에도 파라핀마냥 영 물에 잘 안녹아서 어떻게 써야하나 처치곤란했었는데 앞으로 홀 세척 마무리용으로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