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홀도 꽤 괜찮았음.bb


내가 써본 오나홀이라곤 일본여행 갔을 때 호기심으로 산 빨간색 검은색 줄무늬로 된 텐가가 내 최대 경력.


성인이 되었으니 나도 어엿한 오나홀을 하나 갖고 싶었다.


홀챈을 하루 종일 서치하여 얻은 빅데이터로 입문용 홀 전라생츄와 오로치를 구입.


...후 ㄷㄷ에서 5만원 이상 사은품으로 준 홀이 이번에 사용한 홀이다.


표지에 아주 어여쁜 분이 계셔서 개같이 기대 업ㅎㅎ

봉투 위부분에 친절하게 메이드 인 차이나까지 붙어있다.

그 언어를 말하지 않는 중국여자만큼 맛있는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



해괴망측한 디자인에 살짝 쫄아버림.




이상한 고무냄새 + 먼지가 눈에 거슬려서 바로 아이깨끗해 상태로 만들어줌.


젤은 오나츠유를 사용해봤는데 와 점액마냥 쭉 늘어나는거 보고 너무 기대됐음ㅎㅎ


구멍이 너무 작아서 3트만에 넣고 인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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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텐가 쓸 때는 겨울이라 안쪽이 시원해서 그런지 몰입이 안됐었음.

'오 느낌 이상해 > 이거 되고 있는건가? > 어?   어???     엥 끝나버렸네' 하고 그냥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끝났었는데


이번엔 내 한번뿐인 경험을 살려 젤이랑 홀을 최대한 따뜻하게 해서 사용했음.


근데 여전히 몰입이 안되는 느낌이라 천천히 하다가 이대로면 허무하게 끝날거 같아서 일단 뺌.


약간 진정하고 평소하던대로 빠르게 피스톤 했더니 바로 극락을 맛 봐버림♡




아이 깨끗행



겉에 물기는 수건으로 대충 닦고 안쪽은 어떻게 닦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어디서 본대로 예식장갑에 규조토 스틱 합쳐서 무작정 쑤셔넣었슴니다.


다들 첫경험 후기들 보니깐 이게 맞나?하고 끝났단 사람이 많길래 전라생츄로 그런 추억 쌓긴 싫어서 중국산 먼저 사용해봤습니다.


아직 다른 홀 맛을 보지 못해서 비교를 하진 못하겠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네요!


이런 싸구려 중국산이라해도 날 만족시켜주는데 과연 아머지 홀들은 어디까지 절 보내버릴 셈인지 기대가 됩니닿ㅎ


근데 물기 다 마르면 매번 파우더 칠하고 보관을 해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