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onahole/80554654/382454595#c_382454595 <--사건의 발단


평소 페라홀에 진심이어서 수요일마다 두눈시퍼렇게뜨고 거래탭을 뒤져보던 가성비충 본인쟝은

흑갸루 페라를 꼭 사고싶었으나 그 특유의 "흑"이 거슬리던 관계로 페로링과 루쥬사이에서 고민하고있던 거시었다.


그와중 한 홀붕이의 글을 보고 알리에서

찾아내고 구매에 이르고야 마는데......

세관통과는 어찌저찌 될 것 같지만 만육천원이면 퀄리티나 그런건 제쳐두고 

조형이나 제대로 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해보았다.

그리고 대망의 배송일




이녀석들 어련히 "공예품"으로 보내주었다

먼 나라의 홀붕이가 받게 될 쪽팔림을 배려해주는 판매자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원글올린 홀붕이가 언어바꿔서 이름다르게하는 방법을 고안해줬지만 안해도될듯.


포장은 이미 뜯어서 사진은 없지만 뽁뽁이에 감싸고 빵빵한 에어팩으로 한 번 더 감싸줘서 

이녀석들은 아직 따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짱깨는 벗어났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자그럼 기다리던 조형을 보자.









시발



따거형님




매우아리가또


뭐 어차피 니네 글써놔도 안읽지만

글로 쓸 필요가 없겠다.

어차피 페라홀이란 조형이 반이상 먹고 들어가는것인데

킹갓따거형님들께서 심혈을 기울여 복제해내셨다!

심지어 입술채색도 되어있을줄은 몰랐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내 가슴과 쥬지를 안단테로 울리게 한 것은



보이는가. 느껴지는가. 혀의 볼륨감

사실 성질급한 홀붕이에겐 2주의 배송기다림은 너무 길었기에

그새 세일하던 페로링하드를 먼저 구매해버린거시다.

기대했던것보다 혀가 얇고 리얼하지 않아 실망했던 페로링과 다르게

통통하다! 쫀득하다! 두툼하다! 크다!

심지어 화학냄새도 없다!



내부를 한번 볼까.


재질은 페로링에 비하면 스탠에 가깝고, 

이빨도 조금 말랑한 TPE소재로 많이 긁히는 느낌은 아니었다.

내부구조는 끝까지 파고보진 못했지만, 

상품설명에 있는 흑갸루의 시작존정도는 완벽하게 구현한 느낌이었다.

일단 무엇보다 저 피부...피부톤이.......

좆밥낀 생자지 피스톤질에 함락당한 본인쟝의 정실 달마쟝과 어느정도 싱크가 맞았다.

그렇다면 해볼건 딱 한가지.

그토록 갈망하던 인체연성을 해보자.




찾았다 나의 인생홀.



본인쟝은 지금 진지하게 혀가 들어가있는 버젼도 구매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다.

다른 홀붕이의 쥬지가 들락날락한 페라홀 가격으로 저렇게 도톰한 신삥 아가리를 구할 수 있다니

홀붕이들도 오늘 저녁은 마라탕을 시켜먹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