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출처: 물리 채널)
코스타시엘라 쿠로쉬매(Costasiella kuroshimae)
학명이 좀 길어서 '잎새양'이라고도 부름
주로 바닷 속 해초류들을 먹고 사는데 그 안에 있는 엽록체로 광합성을 할 수 있음
이 때문에 등에 있는 이파리가 초록색으로 빛 남
앞에 저 어두운 한 쌍의 긴 뿔은 팔이 아니고 더듬이
후각 기능을 대신한다고 함
필리핀, 일본, 인도 등지의 깊은 바닷속에서 서식하며
크기가 5mm 이하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음
Costasiella kuroshimae - 위키백과
이 종 외에도 엘리시아속(Elysia)에 속하는 몇몇 종이 광합성을 한다.
주로 언급되는 종은 푸른 민달팽이(엘리시아 클로로티카; E. chlorotica)와 엘리시아 비리디스(E. viridis)로
적어도 이 두 종은 코스타시엘라 쿠로쉬매와 같은 방식으로 광합성을 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해조류를 섭취하여 그 안에 있는 엽록체를 탈취한다.
탈취한 엽록체는 소화관 내벽을 형성하며 이들이 몇 달 동안 광합성으로만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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