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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모스크바


어느 한 집에서 그릇 하나가 사라지게된다. 


범인으로 지목된건 남자 A씨


그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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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러시아 대한파때 일로

교회에서 백랍식기(비쌈)을 관리하는 A는 어느날 백랍식기가 모여져있는 방에 모든 식기가 사라진것을 발견하게됩니다.

그곳의 열쇠는 A씨만이 가지고있었고, 워낙 많은 숫자의 백랍제품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사건이라, A씨는 마녀(남자도 마녀사냥 당했음, 그럴경우 사탄의 제자, 하수인와 같은 명칭이였다고함)로 몰아붙혀짐

결국 종교재판에서 마녀 감별법을 사용하게됩니다.

그 감별법이란, 물에 넣어서 뜨면 유죄, 가라앉으면 무죄라는 것이죠.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마녀의 가족이란 멍에를 씌우지않기위해서 A씨는 호수 바닥에있는 돌을 옷속에 넣어서 무죄를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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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릇은 사라졌나


주석페스트


주석의 2개의 동소체 중, 백색주석(β, white tin)은 약 13.2℃의 낮은 온도가 되면 회색주석(α, grey tin)으로 변하며, 불순물이 섞인 주석은 더 낮은 온도에서 회색주석으로 변한다. 이때, 결정 구조가 Body-Centered Tetragonal (BCT)에서 실리콘과 같은 Diamond Cubic으로 동소변태가 일어나면서 부피가 27% 정도 늘어나는데, 이러한 급격한 부피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바스러지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분해되는 것처럼 보인다.



라는 이유엿습니다.

힌트 1은 무죄를 증명하기위해서 죽는다=마녀재판을 뜻하기위한 거였고

힌트 2은 백랍그릇의 주석페스트를 연상시키기 위해서

힌트 3은 온도=주석페스트의 원인/ 액체= 사망원인(익사)를 가르키기위한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