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정캐야.. - 자작 캐릭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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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내 애정캐야..

청아냥냥

추천 0 비추천 0 댓글 226 조회수 383 작성일 2024-05-13 12:25:42

https://arca.live/b/owncharacter/106097318

구미호를 소개해요

우리 애 보러와잉 챈 친구들한테도 백련이는 인기 많더라..

댓글 [226]

남남구

2024-05-13 12:28:18

실시간 트릴리아 오열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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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31:22

아냐 트릴리아는 남친도 있고.. 애초에 좀 부끄럼 많이 타는 애기도 하고... 오너캐니까 나 그 자체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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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2:34:45

울리카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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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0:41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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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2:51:28

뭘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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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2:00

그렇네.. 백련이도 천계 구경하러 갈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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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2:52:31

그러면 울리카랑 백련이가 천계에서 만난 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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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2:38

아주 좋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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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2:54:33

[훈련을 끝내고 돌아가던 길, 저 멀리서 낯익은 얼굴의 여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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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5:27

[무언가의 일때문에 백월호의 주인이 거처를 비우고 잠시 천계로 외출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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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2:56:01

- ... 백련 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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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7:43

- 아.. 울리카님...

[멀리서 알아보고 천천히 다가와 90도로 깍듯이 인사한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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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3:02:09

- 이곳 천계엔 어쩐 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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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3:05:48

- 아.. 높으신 분이 부르셔서...

[백련이 거처를 떠나 다른 곳에 오는 것은 꽤나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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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3:06:11

- ... 그렇구려. 힘내시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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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3:09:39

*수정됨

- 네.. 먼저 가보겠습니다...

[잠시 재회하고 업무를 해결하러 갔다. 저녁이 되어갈 때 쯤, 일을 마친 백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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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13:18:27

- 다시 뵙게 됬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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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6:12:21

- 아.. 울리카님... 다시 뵙게 되었네요..

[조신한 걸음걸이로 울리카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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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02:00

- 과업은 끝낸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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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15:00

- 네.. 이야기는 잘 끝났어요...

[살짝 웃으며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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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17:47

- 다행이구려.

[백련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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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18:27

- 크흠ㅁ...

[아침만 먹은 상태로 하루종일 천계에 머물렀던지라 공복이 꽤나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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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22:52

- ... 따라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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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24:14

[조용히 울리카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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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25:19

[근처 포장마차에 들렀다. 사람들이 서서 먹고 갈 수 있는 곳이었다.]

- 꼬치구이 좋아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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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26:29

- 야채 종류도 있다면...

[간을 먹지도 육식을 하지도 않는 채식주의자 구미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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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28:03

- 그렇구려. 주인장, 그렇다면 꼬치구이 3개, 그리고 녹두전 하나 부탁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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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29:42

- .. 감사합니다... 또 빚을 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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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30:36

- 감사는 됐소, 소인은 한게 없으니 말이오. 그나저나 실례가 안된다면 오늘 있었던 과업이 무언지 여쭤봐도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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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31:41

- 아.. 그것은...

[외부 발설을 해도 괜찮은 일인지 확신이 안 드는 듯 하다.]

(근데 백련이가 천계에 불려간거라면 무슨 일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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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32:18

(뭐..  본인은 의도치 않았지만 자꾸 사람들이 홀려서 간접적으로 피해를 미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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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33:23

(주의 받은건가.. 의도하지 않은건 알지만 사람들이 자꾸 홀리니까 처신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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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35:48

(+ 산을 정화해준 거에 대한 감사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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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37:41

(그랭 그럼 나부터 이을게)

- 이것저것 들었지만.. 백월호가 들어서있는 산의 정화에 대한 감사와...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입을 연다.]

- 사람들을 일부러 피하긴 하지만.. 절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홀려간다고.. 주의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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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38:34

*수정됨

- 흠, 확실히 그렇겠구려. 백련 낭자의 미모에 홀린다면 자신도 모른 새 따라갈 것이니

[별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다. 워낙 금욕적이기에 단순 객관적으로 판단한 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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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39:04

- ... 감사합니다아...

[칭찬에 많이 약한지, 얼굴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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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39:42

-... 낭자께서도 조심하시는 게 좋구려, 요새 인간들이 자꾸 산을 밀렵하려고 하고 있으니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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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40:57

- 산 인근의 마을은.. 애초에 산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해두기도 해서... 조심하고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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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41:49

- 많이 의젓해지고 강해졌구려.

[덤덤히 칭찬한다. 약한 여우가 이렇게까지 성장하니 울리카도 약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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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44:39

- ...

[부끄러움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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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52:20

사장 : 아이고, 우리 울리카가 친구를 데려왔네! 미르도 저번에 예쁜 여자친구 데려왔더니만

[그때 그 사장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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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54:24

- 아.. 친구는 아니고... 은인님이셔요...

[친화력 좋은 사장님의 텐션이 약간 버거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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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56:07

- 은인은 아니오, 그저 지나가다 도움을 주었을 뿐

사장 : 어머나, 그러면 더 챙겨줘야 겠네. 우리 아가씨, 이 녹두전은 서비스 줄게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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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57:35

- ㄱ.. 그래도 되는건가요....

[오늘 처음왔는데 받아버린 후한 인심에 어쩔 줄 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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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1:58:54

- 아휴 됐어~ 내가 울리카 어릴 때부터 많이 봤는데, 얘가 맨날 수련만 하고 통 친구 사귀려고 하질 않아서 말이야. 맨날 걱정했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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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00:35

[조심스레 울리카의 반응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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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03:26

[무표정이다. 아무 반응이 없는 걸로 봐선 개의치 않는듯하다]

[곧 음식이 나왔다. 백련은 녹두전을 바라보며 침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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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08:39

- ....

[산에만 살고 과일과 견과류만 먹다보니 이런 음식을 보는건.. 거의 처음이다. 상당히 맛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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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10:30

- 안 드시오?

[물끄러미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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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15:05

- 아..

[얼음땡 하듯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던 백련이 정신차렸다.]

- 그럼.. 감사히....

[조심히 젓가락을 들고 녹두전을 작게 잘라 한입 한다. 따끈하고 고소한 맛에 눈이 커지면서 황홀해한다. 이 정도면 곧 감동해서 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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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15:48

[백련의 모습이 귀여운지 빤히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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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16:39

[급하게 먹는건 아니지만,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감동에 찬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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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18:11

(ㅋㅋㅋ 백련이 표정 뭔가 상상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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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19:14

(귀 스윽 내려가고 완전 행복해하는 얼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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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20:14

[조심히 보던 울리카는 덤덤히 백련이 앞에 물을 놔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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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23:08

[입에 녹두전을 씹고있던 백련이 입을 살짝 가리고 고개를 까딱 숙여 감사를 표한다. 물컵을 가져가 울리카와 반대를 바라보며 물을 마신다. 어른이랑 술 마시는 것도 아닌데 굳이 싶기도 하지만, 모든 것에 예의를 갖춘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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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26:31

- ... 백련 낭자, 굳이 그런 예의를 차릴 필요 없소. 소인에게 좀 더 편히 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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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28:10

- 아.. 몸에 벤 습관.. 같은거라....

[그렇게까지 말해주니 앞으로 조금씩 편하게 대할 것이다. 오랜 습관이라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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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29:22

- 다행이구려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쓰다듬는다. 여동생에게 해주던 행동이라. 본인도 모르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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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33:26

[깜짝 놀라 귀가 쫑긋 섰다. 부끄러운지 얼굴도 새빨개졌다. 먹다가 놀라서 그대로 얼어버렸다. 몸이 약간 떨리는 것이 느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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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34:10

- ...아, 미안하오. 소인이 누이에게 자주 하는 행동인지라, 소인의 무례함을 용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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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34:52

*수정됨

- ...

[어째서인지 고개를 푹 숙이고 대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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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36:05

- 백련 낭자, 많이 화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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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38:36

[새빨개진 얼굴로 천천히 울리카를 돌아봤다. 눈가에 약간 눈물이 맺혀있었다. 완전 아래로 귀가 내려가며 거의 불쌍해보이는 표정으로 백련이 입을 열었다.]

- .. 놀라서.. 혀를... 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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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40:29

- 아. 괜찮은 것이오?

[자신의 능력으로 얼음을 만들어서 건넨다. 이걸로 지혈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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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42:57

- 넵...

[부끄러워 죽을 것 같은지 호다닥 물을 받아마신다. 잠시 얼음을 물고 혀를 지혈한다. 얼음을 물고있는 한쪽 볼이 귀엽게 볼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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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44:52

(이건 그냥 감정 표현 풍부한 댕댕이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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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47:31

(애초에 산에서 거의 안나왔었으니 약간은 신나있는 상태기도 하고.. 여우도 개과니까.. 오히려 백련이같은 인상의 애들이 감정이 풍부하면 더 귀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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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48:51

청아냥냥

2024-05-13 22:49:26

(하지만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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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52:13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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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53:25

- 후...

[얼음이 다 녹고 얼추 지혈이 되니, 남은 녹두전을 천천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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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53:56

- 소인의 잘못이 크오, 부디 용서하시오

[갑자기 일어나서 도게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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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54:45

- ㅇ.. 아니...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다급하게 울리카 쪽으로 몸을 숙여 일으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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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2:56:49

- 백련 낭자, 이제 소인도 은혜가 아니라 죄를 지었으니, 과도히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오

[울리카는 무표정하게 쳐다보았다. 어쩌면 자기에게 과도한 예의를 차리는 백련이를 배려한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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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57:56

- ㄱ.. 그래도 일단.. 일어나시는게...

[이런 일로 도게자까지? 라는 생각에 얼른 울리카에게 일어나라는 손짓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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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02:18

- ... 소인은, 낭자가 이렇게 살아서 지내주는 것으로 보답은 받았다 생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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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04:16

- ㅇ.. 알겠으니까.. 일단 일어나셔요...

[포차에서 이게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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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08:35

[잠시 후. 울리카는 여전히 무포정한 상태로 거듭 사과하고 있었다]

- 소인의 무례를 용서하시오. 나도 모르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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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12:24

- 진짜 괜찮으니까...

[이젠 봐달라는 듯 괜찮다고 연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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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19:10

-... 알았소, 소인도 그만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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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21:01

(댓이 두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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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21:26

(쏘리, 오류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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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31:13

*수정됨

(백련이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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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29:19

같이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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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31:28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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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31:50

왠지 백화를 보면 어떨까 궁금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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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1:02

분명 어떻게든 낫게 하려고 주력 쏟아부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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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51:22

재밌겠다ㅋㅋ 당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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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1:47

세상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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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51:59

청아냥냥

2024-05-13 12:53:29

어떻게 만나지 백월호 오면 피냄새 맡고 산에 사는 늑대들이 군침 흘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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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54:03

뜯어먹히기 직전에 만나는게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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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4:50

그냥 아예 다른 곳에서 만나는게 나을듯 산에 들어오는 순간 늑대고 뱀이고 다 달려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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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55:08

오우... 어디서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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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5:48

그러게.. 어디서 보는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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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2:57:30

어딘가 길가일지도... 나올일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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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8:25

원래라면 나올 일 없지만, 나오게 만들면 되긴 해.. 백월호에서 만나는 것보단 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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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2:58:57

오.. 어떻게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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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3:05:17

흠.. 그러게 대충 주력으로 귀랑 꼬리 가리고 산책 겸 장보러 나왔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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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3:06:17

좋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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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3:08:37

[백월호의 구미호가 귀와 꼬리를 숨기고 현세로 내려왔다. 아무래도 현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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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3:11:55

[길을 걷던 도중 이질적인 피냄새가 어디선가 진하게 퍼져옵니다]
[그냥 넘기기에는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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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3:16:52

- 피 냄새...

[여우라 후각이 좋아, 위치를 금방 특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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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3:20:55

백화:ㅇ...ㅡ...ㅇㅏ.....

[피의 향이 진하게 풍겨져오는 곳을 찾아가니 한 아이가 몸에 꽃이 심어지고 손이 없어진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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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6:11:33

[처음보는 약간은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에 약간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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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6:13:24

[하지만.. 그 징그럽게 변해버린 아이는 완벽히 인간의 모습을 한 백련에게조차 낯선이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듯 제자리에서 떨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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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6:15:45

- 음... 꼬마..? 나는 널 해치지 않으니까... 안심해...

[거리를 충분히 둔 상태에서 최대한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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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6:19:53

백화:ㅇ... ㅈㅓ.... ㅁ..요...?

[몸상태가 처참하고 고통스러운것도 있지만 두려움까지 합쳐서 발음이 어렵고 말더듬이 심해진듯 보입니다]
[아이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선 어느정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것이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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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6:58:17

- ... 꼬마는 꽃을 좋아하니..?

[안심시키기 위해 일단 질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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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6:59:50

백화:..ㄴ..ㅔ....

[적어도 꽃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것은 확실히 말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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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02:18

- 음... 그럼 내가 신기한거 보여줄까...

[손에서 살짝 빛이 나더니 하얀 연꽃이 한송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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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03:29

백화:ㅇ..ㅏ....

[신기하다는듯이 백련의 눈과 꽃을 천천히 번갈아가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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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04:25

- 이거 줄게...

[먼 거리에서 살짝 손을 뻗어 연꽃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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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07:03

백화:ㄴ..ㅇ...ㅔ..

[원래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였던듯 팔을 뻗어 손으로 받으려다 더이상 제 기능을 못하는 형태조차 남지 않은 손을 보고 잠시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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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10:40

- 아... 음... 그러면 내가 붙여줄게...

[연꽃을 잡은 손에서 빛이 나면서 백화의 머리쪽에서 살포시 얹어줬다. 심은 것도 아니고, 그저 얹어두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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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15:21

백화:..ㄱ..마ㅇ..요...

[연꽃의 향이 조금이나마 피냄새를 가려주었습니다]
[아이의 얼굴에서 기뻐하는 기색이 흐릿하게나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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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15:48

- 꼬마는.. 이름이 뭐야...?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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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18:30

백화:ㅇㅏ.....

[느릿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합니다 성이 백, 이름이 화 이고 별다른 뜻이 없는 그저 어울려서 붙어진 이름입니다]
[이름을 생각하며 동시에 무언가를 찾는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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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19:52

- ... 뭔가 찾는게 있어..?

[무언가를 찾는 듯한 모습에 조심히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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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22:37

백화:..ㄴ..나ㅇ..ㅔ요...

[유일하게 남은 존재 외의 모든것이 빛바랜 기억으로 남은 혈연을 공포속에서 헤메면서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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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25:15

- 음...누나... 라고 말한건가..

[제대로 들린건 아니지만 비슷한거 같아보이는 단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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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27:19

백화:ㄴㅔ..

[아주 조금씩 말이 더 잘 들립니다 두려움이 줄어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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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29:10

- 그렇구나..

[어차피 주변에 둘 밖에 없으니, 경계도 풀린 김에 자신도 본 모습을 드러내는 편이 좋을까 생각도 해본다. 생각했던 것보다 귀와 꼬리를 오랫동안 숨기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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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33:38

[어쩌면 원래의 모습을 드러내더라도 이 아이에게는 문제가 될게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백화:ㄲ..옥... 찾...을거ㅇㅔ요..

[정말 간절하게 다시 만나고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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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36:11

- 음.. 꼬마야... 내가 인간이 아니어도... 놀라지 않을 수 있니...?

[정체를 밝히기로 마음 먹은 듯 하다. 가능하면 꽃도 더 보여주고, 누나의 단서를 찾아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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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38:07

백화:....ㄴ..ㅔ...

[혹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과 비슷한 사람일까 라는 의심을 버리고... 희망을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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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39:54

[눈 앞의 여자가 눈을 감으니 은은한 하얀 빛과 함께 여우의 귀와 9개의 꼬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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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41:40

백화:...ㅇ..아...

[그 신비로운 모습에 조금 빠져 잠시 넋을 놓고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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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7:54:39

- 크흠...

[쳐다만 보는 것은 부담스러운지 헛기침을 한다.]

-마음 같아선 내 힘을 쏟아부어서라도 그 몸을 낫게 해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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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7:56:50

백화:..으..으ㅁ...

[자신에게 심어져 뿌리를 내린 거대한 꽃의 잎을 봅니다 치료받는건 좋지만 자신이 피를 내주지 않으면 시들고 죽어버릴 꽃이기에 마음에 걸리는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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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8:01:36

- 음... 손이나 이런건 고칠 수 있으려나...

[진심으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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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8:04:21

백화:..힘..ㄷㅡ시면... 안ㅎㅐ...주셔도....

[누군가 어떤 힘으로 이 모습으로 만든것으로 모자라 단단히 고정해버린듯 가능은 해보이지만 정말 많은 힘이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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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8:05:52

-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손을 살짝 뻗는다. 은은한 빛이 백화 위에 얹어둔 연꽃으로 향한다. 편안한 기운이 맴돌면서 아주 약간이지만 고통이 조금은 줄어든 느낌이다.]

- 이런 것밖에 없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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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8:10:07

백화:... ㄱㅡ래도.. 감사..해요...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어느정도 감동받은걸까 눈구멍에서 조금 초록색 액체가 흐릅니다]
[자신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누나는 괜찮을테니 백화가 가장 바라는것은 재회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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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8:17:25

- 앞으로도 힘냈으면 좋겠네..

[살짝 웃어주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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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8:19:44

백화:..네...에..

[조금 불완전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마치 꼭 해내겠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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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8:20:21

끼야악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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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4-05-13 18:20:57

즐겁다~ 역시 백련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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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8:22:50

에엑 그렇구나.. ㅋㅋㅋㅋ

나 아까 신캐 하나 올렸어 봐주랑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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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8:23:10

좋아 당장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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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12:35:08

트릴리아 지금 최애캐 자리 뺏길까봐 노심초사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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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1:20

트릴리아는 오너캐라서 나 그 자체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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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12:51:37

청아냥냥

2024-05-13 13:06:04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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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13:06:41

여우도 아무튼 댕댕이니까 떼껄룩인 릴리랑 붙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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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3:10:08

ㅋㅋㅋㅋㅋ 릴리의 텐션이나 화법을 감당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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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13:18:41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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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6:11:08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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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02:33

그러면 릴리가 백련이 사는 곳에 찾아온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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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15:27

아주 좋은 생각이야 근데 릴리는 어쩌다 시골 촌구석 산 정상까지 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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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16:58

아이돌 활동 하다가 다 같이 휴가왔는데 길 잃어버린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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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17:29

오.. 좋다 그거 서론 써주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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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21:06

[아이리스는 활동기를 끝마치고 휴식기에 돌입했다. 다 같이 휴가를 왔는데 일행과 떨어져버린 릴리이다]

- 20xx년, 5월 14일. 나는 미지의 행성으로 추락하였다. 이곳은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환경, 과연 어떤 존재가 날 이곳으로 끌어당긴 것인가. 난 홀현듯이 이 금기의 땅에 들어인 것이다

[그냥 길 잘못들어서 산에서 길 잃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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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23:57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와중에 상당히 가까이서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늑대들이 릴리의 주변을 빙 둘러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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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26:20

- 다, 다들 절 보면서 왜 입맛을 다시는 것입니까? 히힉! 전 맛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저 귀여운 고양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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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28:20

[늑대들은 별 생각 없다는 표정으로 릴리를 태워 산 정상까지 데려왔다.]

[정상에 올라오니 기분 좋은 향냄새와 함께 달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큰 호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호숫가엔 하얀 연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호수 중심의 높은 바위 위엔 대금을 불고있는 누군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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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29:37

-이,이것은! 말로만 듣던 구미호와의 만남?! 그렇다는 건 이미 전 홀렸다는 것입니다! 다메다메! 릴리는 아직 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뭔가 상황파악을 하니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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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30:32

[우는 소리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바위에서 내려와 물 위를 걸어 릴리 앞에 섰다.]

- 먹을 생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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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33:09

- 끼야악! 다가오는 것입니다. 곧 제 간이 먹히는 것입니다!!

[놀라서 귀를 쫑긋 세운다. 고양이자세를 취하며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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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45:18

- ... 안 먹는다니까..

[저렇게까지 경계하니 아예 멀찍이 물러나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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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47:30

- 본부, 연락 바람, 치익, 지금 현재 비상사태에 놓여있다. 치익, 현재 내 눈앞에 구미호가 나타났다. 내 간을 빼먹기 위해 날 유혹하고 있다

[갑자기 지 혼자 상황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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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50:11

- 유혹도 안하고있고.. 먹을 생각도 없어...

[말하고 있지만 전혀 듣고있지 않는건가 싶어 약간 서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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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53:03

- ...진짜인 것입니까??

[순진한 편이라 금방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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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55:12

- 응.. 난 과일 좋아해....

[호수 주변에선 고기의 냄새 하나없이 과일과 견과류의 냄새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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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56:33

- 흠흠, 뭔가 신용이 가는 말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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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1:58:05

- 그래서.. 어쩌다 여기까지 온거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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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1:59:37

- 그것은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이곳으로 불시착한 것입니다!

[조난당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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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01:28

- ... 못 알아듣겠지만.. 여기까지 온거면 길을 잃은거지...?

길을 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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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04:12

- 그것은 구원의 손길! 이 소용돌이속에서 태풍의 눈으로 향하는 방법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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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09:59

- 늑대들이 길을 알려주긴 할텐데...

[늦은 새벽이라 지금 내려가는게 안전할지 장담할 수 없다.]

- 음.....

[생각이 많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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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11:02

- 걱정할 필요 없는 것입니다. 전 고양이기 때문에 밤눈이 밝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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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16:05

- 그래 그럼..

[늑대 무리 중 제일 듬직한 아이를 가리킨다.]

- 쟤 따라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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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20:55

- 정말이지 감사한 것입니다!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단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제가 노래를 불러드리겠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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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21:31

- .. 이 시간에..?

[약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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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22:33

- 걱정하시지 말란 것입니다. 이래뵈도 아이돌이라 목관리는 최상인 것입니다!

[사뿐히 바위위로 올라가서 준비를 한다. 늑대들은 주변에 모여서 앉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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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24:08

[넓은 평상같은 바위에 조신하게 앉아 구경한다. 어디서 소문 듣고온건지, 늑대말고 다른 동물들도 구경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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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25:38

[릴리가 부르는 곡 : https://youtu.be/ce_R41JTJeE?si=w0BWycDWAv4vXRPx]

YouTube

JOY(조이)- (안녕) Hello (Audio)

[릴리가 부르는 곡 : https://youtu.be/ce_R41JTJeE?si=w0BWycDWAv4vXR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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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29:06

[본인이 노래를 불러본 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은 처음이라 넋놓고 감상한다. 심지어 잘 불러서 더더욱 몰입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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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30:18

[듣고 있던 늑대들도 흥겨운지 아우 울기 시작한다. 참새들은 릴리 주외를 배회하며 짹짹 운다. 뱀들은 몸을 배배꼬며 리듬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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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34:26

[노래가 끝나고나서 백련은 눈이 동그래진 채로 한참을 릴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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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36:39

- 하잇! 지금까지 그룹 아이리스의 서브보컬, 릴리의 단독 무대였던 것입니다!

[동물들이 일제히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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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39:21

[박수소리에 정신이 든 백련이 같이 박수를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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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45:22

-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한 것입니다

[여러 각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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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48:30

- .. 노래 진짜 잘 부르는구나...

[노래를 듣는건 처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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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49:17

- 그치만 전 저희 그룹에서 가장 못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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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49:57

- .. 그럼 너희 그룹.. 이라는건... 다들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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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50:53

- 그런것입니다. 아이돌이기 때문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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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54:04

- 아이돌...

[현세의 문화는 잘 모르는 듯 하다. 산에서만 몇천년 살았으니 그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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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2:57:10

- 혹시 모르시는 것입니까?! 아이돌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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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2:58:45

- .. 산 밖으로는 거의 안 나가서...

[고개를 살짝 갸우뚱하며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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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3:03:04

[갑자기 눈이 반짝인 릴리는 백련이를 붙잡고 24시간 동안 아이돌 공부를 시켰다. 음반이라던가 앨범, 팬싸, 포토카드 등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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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05:30

[24시간 이상 잠도 안 자고 순식간에 지식을 주입해버리니 상당히 피곤해졌다.]

[너무너무 졸린 백련이 수업이 끝나자마자 크게 하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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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3:09:37

- 어떻게, 학습이 잘 되신 것입니까? 아직도 할 말이 너무나 많이 남았단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안광에 빛이 반짝인다. 릴리는 도저히 지칠 줄 모른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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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13:22

- 24시간동안 열심히 알려줘서 확실히 알았어... 이젠 그만 내려가주지 않을래.. 너무 졸려....

[진짜 힘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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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3:18:01

- 그치만 지금까지는 아이돌 생활 전반에 대핸 것이었고, 아직 팬 관련 수업은 하지 않았단 것입니다!

[백련은 위험을 느꼈다.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한 2일은 더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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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22:21

- 제발... 얼른 보내줄테니까....

[참다못해 백련이 릴리를 냅다 안아들고 산을 엄청난 속도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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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3 23:26:54

- 으왓! 아직 버블과 브이라이브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은 것입니다!! 팬카페에서 좋아요 많이 받는 법, 디시 베플 되는 법, 팬싸에서 오래 대화하는 법, 유튜브 알림 바로 받는 법을 설명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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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30:36

[순식간에 산의 초입부에 도착했다. 앞에서 다른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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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4 14:23:29

릴리 : 헤엣, 다들 여기 어떻게 온 것입니까??

메이나 : 야 릴리, 너 어딨던 거야? 계속 찾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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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14:25:14

[백련은 순식간에 작은 여우로 변해 릴리가 멤버들과 이야기하는 사이에 정상으로 뛰어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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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4 14:29:59

[그러는 와중에도 릴리는 어딘가 듣고 있을 백련을 향해 외쳤다]

- 꼭 기억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맨처음 노래 시작할 땐 멤버들을 하나하나 본명, 나이큰순으로 외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응원봉 흔들면서 같이 따라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최애가 있다면 그 최애를 다루는 유튜브를 보시는 걸 추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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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14:31:33

[멤버들의 시점에선 릴리 혼자만 보였기에 누굴 보고 외치는건지 약간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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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4 14:33:01

[백련은 이 와중에도 정보를 알려주는 릴리를 아주 지독하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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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14:33:30

ㅋㅋㅋ 재밌었다 어차피 산속에선 인터넷 안터지는데 어케 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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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4 14:34:07

아 ㅋㅋ 나중에 백련이 보고 아이돌 하라는 뜻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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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14:35:14

저 외모로 아이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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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뮤

2024-05-14 14:35:45

장원영 카리나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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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14:36: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재밌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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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SLIDE

2024-05-13 12:48:56

*수정됨

82X: 벡련눈나 안아주떼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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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2:51:40

[살짝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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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SLIDE

2024-05-13 13:49:31

82X: 눈나 따뜻행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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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_Eye

2024-05-13 14:52:10

어이! 여우! 시대는 고양이의 시대다!!
탕후루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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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16:11:02

- 그건.. 너무 달 것 같네요...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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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23:13

(ㄱㅊㄱㅊ)

[그만한다는 을리카의 말에 안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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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31:41

- 소인은 계산하고 오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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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33:11

(?? 뭐야 이거 왜 내려와있어 방금 알았네..)

- 밥까지 사주셔도 되는건가요...

[너무 민폐인 것 같아 안절부절못한다. 아직까진 예의를 차리는 듯 하다. 천천히 편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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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3 23:34:58

- 소인이 먼저 데려온 것이니 사양 마시오

[계산하러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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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3 23:37:53

[계산하러 가버리는 뒷모습만 바라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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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4 00:39:31

- 소인은 이만 가야하오. 혹 가야할 곳이 멀다면 데려다 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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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00:41:47

- 아뇨.. 괜찮습니다... 혼자 갈 수 있어요...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자신의 거처로 발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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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4 00:45:16

(둘 다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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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00:52:29

ㄹㅇ 개기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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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4 00:55:56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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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냥냥

2024-05-14 00:57:56

다겁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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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구

2024-05-15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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