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캐릭터 채널

1. 늘 그랬듯 멍때리는데 ctrl c ctrl v 이게 머리를 안떠남.

2. 계속 생각나니까 복사능력이 떠올라서 이 능력에 대한걸 대략적으로 만듦.

3. 갑자기 지금 카르베 프로필에 있는 외형이 대가리를 스침. 그대로 복사능력 주인으로.

4. 갑자기 얠 굴리고싶어짐. 그래서 수많은 질병과 자살충동, 죽지 못하는 상태를 뚝딱 만들었음. 이때 카르베의 원수의 설정이 만들어지기 시작함.

5. 이름을 뭐로 짓지 하다가 c와 v로 이름을 만들어봄. 결정하는데 몇주는 걸린듯.

6. 더 굴리고싶어짐. 마침 그때가 엘을 만든 시점이랑 비슷했어서 연관을 지어봄. 그래서 부가적으로 카르베 부모의 설정을 조금 만들었음.

7. 갑자기 이것저것 다듬고 보완함. 그러면서 카르베 동생도 생김.


기획이나 제작과정에 무의식이 진짜 대부분이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