깰거 진즉에 다깼지만 베비뇽 쓰다듬으며 없는 컨탠츠도 만들어 가면서 까지 팰월드를 즐기던 중, 문득 발밑을 내려다보니 우리집 개가 바닥에 누워서 저를 야려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언제든 다시 볼수 있는 컴퓨터 속의 팰을 귀여워 하느라, 언젠가는 다시 볼수 없을 현실의 팰을 소홀히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에 반성하여 게임을 삭제하고, 소홀 했던 시간 보다 더 많이, 더 멋진 시간을 선사하러 가고자 합니다.

물론 컨탠츠가 업데이트 된다면 돌아 오갰지만, 이전 처럼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일은 하지 않갰지요.


그럼 큰 업데이트가 있을때까지 여러분 모두 안녕!










 ps : 

누워서 야리는 내 인생 최고의 팰

쓰다듬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