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쉑 개체별차이가 크지만

아파도 신음소리 내지않고 참는다

라고 알고있지만 의외로 짖는다.

으르렁대며 깨물기도 한다. 


배변훈련은 작은방에 신문지 깔고 질펀하게 싸제끼는거 조금씩 신문지를 줄여가며 성공했고 신문지와 배변패드로 성공했다.


그땐몰랐지 과일이 위험하다는데? 

과일은 껍질, 딱딱한 감이나 사과같은거 소량줬고

배추상추오지게 쳐먹였다.


몰랐었는데 푹신한곳에 쉬를 한다더라

배변완벽한 놈 데리고 놀다보면 

배위에올리고 편안하게 쓰담쓰담

배위에 앉아있다가 포기하고 사지를 쭉 

내 배위에 밀착한다.

느릿느릿 복식호흡하면 눈살짝 감기면서


이후 대참사발생 뜨끈한 것이 멈출기세도 없고

촤악 

지린내+배추우린물이 내몸을 적시더라.


교감스탯은 올라가는데 배설구로 쓰인것같아서

정신적 데미지가 온다.


솔직히 밥주고 쓰담하고 배위에서 편하게 느릿느릿

해주고 지내면 핥아주는거 그냥 통과다.

토끼가 핥아주는게 레어하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못볼꼴 다 보여준 상대에게 당연히 믿음을 주게되지않을까? 

갉아댄다는데 택배박스빼곤 안 갉고

구석구석 호기심 많아도 밥이 우선이고 배부르면 신나서 귀흔들며 돌아다니다가 장판이 미끄럽다보니 점프는 안 하는데 구석에서 조용히 자고 

내가 의자에 앉을때만 점프해서 허벅지 위에 올라탄다. 배위에 쌀땐 바닥에 누운거라 치우기 쉬운데

의자위는 올려둘때마다 무섭더라.

지금에와서야 깨달았지만 내가 살이쪄서 푹신했다면...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개보다는 덜 한데 가끔 그립기도 하다

개랑은 다른 따르는 재미가 있었다


요약 

토끼는 짖는다 으르렁대며 깨문다

배변훈련해도 푹신한곳에 쉬를 한다.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