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프리제 4살짜리 놈인데, 존나 밖에서는 쭈구리에... 

길고양이에게 대들다 냥냥펀치 죽빵맞고 날아간 새끼인데,


진짜 집 근처 100미터 내외에서는 지랄견 다되서, 다른 사람 경계하면서 달겨들다가,

할머니랑 인사하는 와중에 만져주려하다가 손 깨물고(이건 피 안남) 연달아서 목줄 당기는데도

뛰어서 다리를 깨물어서 피부과 가서 꼬맸단다;


그 할머니가 나중에 어머니에게 따로 찾아가서 윽박질렀을때는 개가 앞에 있었는데(잘못한거 알아서인지 그 할머니가 갈굴때는

조용히 침울해있었다고),  일단은 아무런 조치 안취하겠다고 했지만, 꼬와서라도 폐혈증이랍시고 나중에 보복할까 두렵네.


지난 설 연휴때도 조카와 누나부부 왔을때는 그 아기를 물까 걱정한거와 달리 그래도 스윗했는데,

왈왈대더니 집안 어른들 특히 매형(참고로 그쪽의 엄빠 즉 조카 친할머니가 개 키움) 다리를 기어이 깨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