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아아압-!!!"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깨 휘둘러진 대검은

몽둥이를 들고 대치하던 오크 한마리를 문자 그대로 두동강을 내버렸다


"후우...이게 마지막이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대검을 휘두룬 파란색 포니테일의 여검사, 루시엘은 주위를 둘러보며 

이번 오크 토벌 임무를 같이 나선 동료 모험가들을 돌아보았다


동료들과는 서로 친분이 있지는 않지만 다들 모험가 길드를 지나다니며 마주친 사이로

다들 초보 티는 벗은지 오래 된, 나름대로 중견 모험가라 할 만한 사람들이었다


"루시엘님이 선두를 너무 잘 맡아주셔서, 이번 의뢰 분배는 처음 계획대로 나누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보라색 마법석이 박힌 나무 스태프를 든 마법사가 자신의 안경에 묻은 흑먼지를 털어내며 말했다


대부분의 토벌임무에서 후방에 자리잡는 마법사들은, 위험은 최대한 기피하면서 선두에 선 전사들이

소위 '각'을 잡아주면, 대량의 적들을 광역으로 쓸어버리거나 가끔씩 발견되는 유적지의 마법 함정과

봉인들을 푸는 일들을 주로 맡는 소위 꿀빠는 역할로


마법사 특유의 자부심 때문에 맡은 일의 난이도에 비해 항상 높은 보수를 요구하기로 유명한 직군이었다

게다가 높은 보수만 요구할 뿐이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의뢰가 실패해서 부상자나 사상자가 생긴다면

전위를 버리고 도망치기 일쑤라 모험가들 사이에선 파티에 꼭 필요한 역할이라서 넣을 뿐이지 

뒤로는 온갖 얕잡아보는 은어들로 욕을 먹는 일이 파다했다


그런 마법사조차 루시엘의 검술을 보고는 자신이 받을 돈을 줄이겠다 말할 정도로

루시엘의 검술은 길드에 정식 등록한지 3달 밖에 지나지 않은 모험가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녀의 나이는 고작 21세, 이 기세대로라면 분명히 이름난 모험가가 될 것이라는게 누가 보아도

자명하다는 것 또한 마법사가 먼저 보수 분배 이야기를 꺼내 그녀의 호감을 사려 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루시엘은 멋쩍은 듯 웃으며 머플러로 뺨에 맺힌 땀들을 훝어내다 무언가에 찔리기라도 한 것처럼 갑자기 깜짝 놀라더니

이후 보수 분배는 말씀하신대로 부탁드리고 자신은 나중에 길드에 들러 수령하겠다는 말 만 남기고 무언가에 쫒기듯

오크 군락지가 들어선 산길에서 벗어나 아무런 도시도 마을도 없는 숲길로 발길을 향했다


자칫 남겨진 모험가들을 무시하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는 행동이었지만

이미 모험가 길드에 퍼진 그녀에 대한 소문을 들어본 사람들은 

몸을 너무 축내며 수련하지는 말라는 덕담 한마디만 덧붙일 뿐


3개월동안의 의뢰 수행에서 언제나 루시엘은 의뢰가 끝나자마자 자리를 떠났고

아무리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안하무인한 태도는 여러가지 뒷말이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느 날, 비슷한 시기에 모험가에 등록하고 채집 의뢰를 하던 레이나라는 초보 모험가가 

파티와 해산하자마자 이전 의뢰에서 부족했던 점을 혼잣말로 복기하면서 팔이 끊어져라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는 루시엘의 모습을 목격했고, 그 목격담이 모험가 길드에 퍼지면서


루시엘의 평가는 단숨에 실력은 좀 있지만 안하무인한 루키에서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고치려는 노력파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그녀의 태도 자체에 불만을 가진 모험가들도 상당했지만

최소한 그들도 루시엘의 실력과 언제나 더 발전하려는 태도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막상 웃은 얼굴로 파티원들과 해어진 루시엘은 자신만의 훈련장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산 속 깊은곳의 한 동굴로 향했다


 "끄으응..더는 못참겠어..."


빠르게 걷다 못해 거의 넘어지듯 뛰어가던 루시엘은 결국 자신의 목적지인 동굴까지 도달하기 전에

대충 인적이 드문 깊은 산 중턱에 멈춰서 수풀이 우거진곳을 찾아 몸을 숨겼다, 그리곤 무기를 내던지고

허겁지겁 벨트를 푸르고 자신의 짧은 바지를 빠르게 벗어던져 버렸다!


"흐읍...!"


바지를 벗자, 아랫도리에서 올라온 시큼한 비린내가 루시엘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여자라곤 하지만 모험가라는 직업의 특성상 전위를 맡는 검사들의 체취 자체는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매복을 위해 대형 몬스터의 대변도 몸에 묻혀본 그녀조차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구린내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나는 이유는 바로, 가랑이에 달린 묵직한 좆 때문이었다


"아항..♡ 씨발..좆..구린내..♡ 아 존나 구려..♡"


루시엘은 아까까지 냉철한 눈빛으로 거구의 오크를 일도양단 하던 여검사라곤 믿을 수 없는 천박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자지를 덮고 있는 주름진 검은 표피를 양 손의 검지를 걸어잡고는 쭉 잡아당겼다


"후웅..흡..쓰흐으...자지..아 존나 좋아 자지..♡"


표피를 걷어내자, 덮여있던 부분에 잔뜩 쌓인 치구들이 더욱 구린내를 풍겨댔다

그녀의 온 몸과 장비를 뒤덮은 거대한 수풀 밖에서도 코가 아려질 정도의 냄새에

루시엘은 오히려 흥분하며 보지에서 애액을 줄 줄 흘려댔다


보지에서 홍수가 나는것과 동시에, 그녀 사타구니에 달려있던 축 쳐진 좆 또한 발기해

처음에는 엄지 손가락만 했던 것이 어느세 그녀의 허벅지만한 길이와 거의 팔뚝만한 굵기의

거근으로 변했다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몇 초간 넋놓고 바라보던 루시엘은 마치 일종의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 같이 엄숙한 분위기로

천천히 무릎을 꿇고는 귀두가 땅 바닥을 향하도록 좆을 기울이고는 양 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에 달린 거대한 좆을 감싸쥐었다


"후우우..."


그리고는 깊은 숨을 한번 들이쉬고는...


"힉! 힉! 히익! 힉 힉!"


하는 기괴한 신음소리를 내며 무지막지한 아귀 힘으로 자신의 좆대를 잡고 미친듯이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오크를 반토막내고 일격에 주변 나무들을 갈라버리는 힘의 소유자! 당연히 아무리 거근이라 하더라도

이런 과격한 자위에는 몇 초 버티지도 못하고 바닥을 향해 좆물을 폭포수처럼 쏘아냈다


"오호옥..♡ 익! 익...!!!히이익!..♡"


그녀의 좆에서 쏟아지는 정액의 힘이 얼마나 센지 주변에는 흙먼지가 일어날 정도였으니 

루시엘이 느끼는 사정감은 언어를 구사할 능력을 잃어버릴 정도로 강해서 

온 몸이 마치 감전된 것처럼 부들부들 떨리며 음부에선 오줌을, 뒷 구멍에서는 똥을 뿜어댔다


자신의 탈분을 한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쾌감에 온 몸을 맡기고 정액을 뿜어대던 루시엘은

정액 줄기가 점점 약해저 줄어들자, 기진맥진해진 표정으로 자신의 축 쳐진 자지를 바라보다가

꿇어앉은 채 오리걸음으로 슬라임처럼 바닥에 덩어리진 정액에 다가가 다시 귀두를 비벼댔다


흙바닥에 달라붙은 끈적한 정액덩어리는 귀두에 마구 비벼져 모래가 섞인 점성있는 반죽이 되었고

루시엘은 좆을 마구 비벼 그 정액 반죽을 자신의 귀두에 덕지덕지 붙여 치구와 섞어버렸고

자기가 싸놓은 정액과 모래, 그리고 치구가 섞인 덩어리가 자지에 마구 달라붙은걸 확인한 루시엘은 

몸을 돌려 자신이 싸놓은 푸짐한 똥 덩이어리를 향해 엉금 엉금 기어가 자신의 자지가 똥 위에 위치하게했다


"하아..하아..쓰흐.."


똥무더기와 자신의 더러운 좆을 번갈아서 쳐다보던 루시엘은 무언가를 고민 하는 듯 했지만

요도 끝에서 쿠퍼액이 꿀렁꿀렁 새어나오자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좆을 지채없이 

똥 무더기에 쑤셔박고는 흙과 정액, 그리고 치구와 똥이 섞인 반죽을 향해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당연히 그딴 오물 반죽 안에는 질도, 자궁구도 없으니 결국 루시엘의 귀두가 향하는 부분은 맨땅!

좆질을 할때마다 흙바닥에 부딛혀 찌그러지는 귀두였지만 자위에 미친 색녀한테는 그런 것은 전혀 신경쓸 일이 아닌지

루시엘은 양 눈을 치켜뜨고 입에선 혀를 헤- 빼물고 덫에 잡힌 오소리처럼 몸을 마구 흔들어댔다


"찰팍- 찰팍- 퍽 퍽 퍽 퍽 푸슈우우우우...푸슛....!"


자위를 시작한지 몇분 지나지도 않아 조루자지 루시엘은 두번째 사정을 해버렸다

이번엔 정말로 온 몸에 힘이 빠진것인지 탈진한듯 뒤로 쓰러진 루시엘은

깊은 숨을 들이키며 고개를 살짝 들어 오물덩어리가 잔뜩 묻은 자신의 거대한 자지가

천천히 쪼그라드는 것은 바라보다가, 어느정도 크기가 줄어들자 머리를 묶은 끈을 풀러서

쪼그라드는 귀두 표피에서 오물 반죽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끝을 묶어 물 풍선 같이 만들어버렸다


오물 반죽이 잔뜩 들어찬채로 쪼그라들던 루시엘의 민감 조루자지는, 

반죽 사이를 미끄러지는 감각에 다시 발기하고는 귀두를 감싼 표피 안쪽에 다시 정액을 왈칵 왈칵 쏟아냈다


"하아..흣...! 아..존나좋아..자지..♡"


탈진해 몸을 대 자로 뻗고 누워있던 루시엘은 다시금 요도에서 느껴지는 사정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보짓물을 퓻 퓻 쏘아대었다


한바탕 자위 쇼 -라고 해도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이 끝나고 나서 여운에 잠겨 수풀속에 누워있던 루시엘은 사정이 끝나고 나자

현자타임이 왔는지 드러누운 채로 멍하니 하늘만을 바라보다 눈물을 글썽였다


"그..씹새끼만 아니었어도...!"


사실 루시엘은 태어날 때부터 후타나리인 것은 아니었다, 올해의 루키로서 한창 이름을 날리기 시작 할 때 쯤

무심코 같이 파티를 했던 비리비리한 마법사한테 너 같은 녀석이 자지는 왜 달고 태어났냐는 폭언을 했다가

그 일에 앙심을 품은 마법사한테 저주를 받아 이 흉측하고 거대한 남근이 사타구니에 자라나게 된 것이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 마법사 자체는 별 것 아니지만 저주를 걸때 사용된 매개체가 아주 강력한 유물이어서

간단한 해주 스크롤은 씨알도 먹히지 않고 이런 흉측한 성기를 누구한테 드러내고 해주를 맡긴다고 해도

성공하리란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루시엘은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저주받았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선

가끔씩 끓어오르는 성욕을 이런 과격한 자위로 풀어나가고 있었다


물론, 자위 행위에 포함된 더러운 짓거리는 당연하게도 루시엘의 취향은 아니었다!

저주를 건 마법사는 루시엘이 스스로 해주 할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걸 알아차리자

자신의 말을 들으면 언젠가 그 자지를 없애주겠다며 대신 자신이 걸어놓은 몇가지 조건을 지키라고 말했고

그 조건중에 하나가 남자다운(?)자지답게 더럽고 냄새나는 치구가 잔뜩 낀 좆을 상시 유지할 것과

보지로는 절대 자위를 하지 말 것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루시엘은 이런 추잡한 자위 행위를 한 것이었다


...고 스스로는 생각하지만 치구를 유지하려고만 하는 것이라면 다른 방법도 차고넘쳤다.

다시 자신을 찾아온 멍청한 여검사에게 마법사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을리 만무!

당연히 정신지배와 성욕에 저항하지 못하게 하는 저주 등 온갖 저주들을 더 퍼부어놓았고

그 결과에 이른것이 지금의 루시엘이었다


"그치만 자지보지검사는 받아야 하니까..."


자지보지검사, 자신을 저주한 마법사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검사를 받으러 간다는 것에도 아무런 의구심을 가지지 못한 루시엘은

자위의 여운이 전부 가시고 자지 표피 안의 덩어리가 응고되어 좆대가 마치 곤봉처럼 딱딱하게 굳자 표피를 묶은 머리끈을 풀어내고

다시 벗어놓았던 자신의 바지를 입고는 묵직하게 덩어리진 사타구니를 흔들며 마법사가 기다리고 있는 숲 속의 동굴로 향했다


"...오는길에 또 자위를 했나보군"


"시끄러워, 빨리 자지보지검사나 해."


루시엘의 퉁명스러운 대답에 음침한 마법사가 눈살을 찌푸리며 손가락을 까딱거리자

루시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루시엘이 가랑이를 벌리고는 자신의 양쪽 불알을 잡아당겨 보지를 드러내게 만들었다


"인격변형, 보고형"


마법사가 루시엘 내부에 미리 심어둔 인격 중 하나를 불러내는 키 워드를 말하자

루시엘은 갑자기 양쪽 눈을 까뒤집으며 조수를 뿜어대더니 순식간에 무표정한 표정이 되어

마법사에게 루시엘의 몸 상태를 보고했다


" 금일 자위. 4회. 절정. 7회. 보지 미사용. 보지 성병 진행중. 자지 성병 진행중. "


아무런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보고를 하며 자신의 불알을 대충 한 손으로 잡고 뜯어질 정도로 잡아당기며

해당 부위를 하나 하나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보고를 끝낸 루시엘은 당겼던 자신의 불알 덩어리를 놓아서

사타구니 사이에서 덜렁거리게 만들고는 양 손으로 마법사에게 쌍수경례를 했다


"푸흐흡...그래...아직까지는 모험가로 살 만 하다 이거지?"


루시엘의 우스꽝스러운 포즈에 실소가 터진 마법사는 천천히 걸어와서 자신의 구부정한 나무 지팡이로 

루시엘의 불알을 한쪽으로 밀쳐내곤 그 뒤에 숨겨진 보지를 살펴보았다.


평소엔 두툼한 불알에 가려서 스스로는 확인 할 수도, 정신지배에 의해 확인하려는 생각 도 하지 않았던 루시엘의 보지는

오물반죽을 잔뜩 집어넣고 굳힌 자신의 좆대보다 더욱 기괴한 형태였다!


그것이 자리한 위치가 아니었다면, 일반적으로는 사람의 성기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은 형태의 보지로써

이미 음핵이 위치했던 부분에는 거대한 살 주머니 안에 기생충들이 가득 들어찬 물 풍선 같은 형태가 되었고

까무잡잡한 대음순은 짧에 뻗어있는 털 사이로도 군데 군데 선충형 기생충들이 들어차 있는 것이 보였다

소음순은 검붉은 정도가 아니라 마치 밤 하늘 처럼 새까맣게 변색했고 길이는 별로 길어지지 않았지만

엄청나게 주름져서 뭉쳐있었기 때문에 루시엘의 양쪽 허벅지 사이의 틈을 가득 채울 정도였다

게다가 그 음순의 주름 사이에는 누군가 하나 하나 직접 쑤셔넣은 것 처럼 빈틈없이 더러운 좆밥, 아니 봊밥이 끼어있어

루시엘의 소음순은 말 그대로 산 체로 썩어가고 있었다!


"흐음..이런 꼬라지로도 여전히 모험가를 하다니..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마법사는 루시엘의 음부를 쳐다보면서 자신의 턱을 쓰다듬었다


"더 이상 모험가로 활동할 수 없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정도로 몸뚱아리를 조져놨으면 진작에 들키고 어디 굴다리 아래 노숙자가 되서 

매일 매일 자위만 하다가 성병으로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행인지 실력인지 자신의 생각보다 루시엘이 몸의 이상을 잘 숨겼기 때문에 

루시엘의 인생을 추잡하게 끝내버리려는 계획은 생각보다 진행이 더뎌지고 말았다


"더 이상 이년한테 시간 쓰기도 아까운데...그냥 몸뚱아리를 아예 끝장내버리는게 더 빠르겠군"


루시엘에게 더 이상 시간을 쓸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마법사는 가랑이를 벌리고 쌍수경례를 하고있는 루시엘을 향해

자신이 발견한 고대의 유물 - 광기와 음욕의 저주가 서린 스태프를 겨누고는 그녀의 몸을 개조하는 마법을 쏘았다!


"흐으응....."


미친듯이 커지는 자신의 젖통과 자지, 그리고 보지로 인생이 끝나버리게 될 것이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만들어진 인격의 루시엘은 그저 쾌감에 휩쓸려 정액과 애액을 잔뜩 뿜어대며 웅얼거리는 신음을 내었다 


다음 날


'꺄아아악!!!!! 이게 뭐야!! 무슨 짓을 한거야 그 마법사!!'


정신을 차린 루시엘은 목청이 터져라 비명을 질렀다!

아니, 비명을 지르려 했다.


루시엘의 의식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루시엘의 인생을 완벽하게 망가트리기 위해

마법사가 심어 놓은 새로운 인격이 몸을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루시엘의 원래 인격은 그저 연극을 보는 관객 처럼 자신의 몸이 겪는 일을

손 쓸 방법도 없이 그저 바라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진짜 미친거 아니야? 그까짓 성희롱 한번 했다고...진짜 내 몸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루시엘의 원래 인격이 보는 것은 지금 조종당하는 몸의 1인칭 시점이었기에

자신의 음부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시각 뿐만 아니라

촉각 또한 공유되고 있어서 거대해진 젖통의 두툼한 유두가 땅바닦에 쓸리는 감각이나

쿠퍼액을 질질 흘리는 벌떡 선 구린내 자지가 바람을 맞는 감각,

그리고 대체 어떻게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작열통 처럼 찢어질 것 같은 음핵의 감각이나

허벅지가 움직일때마다 짜부러지는 축축하고 두꺼운 음순의 감각은

루시엘이 어느 정도 자신의 몸 상태를 추측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까지는 사람과 마주칠 일 없는 동굴 근처 산 속 같았지만

지금 몸을 조종하는 의식이 그 사악하고 쪼잔한 마법사가 만든 것이라면 

얼마던지 사람과 조우하게끔 조정해 놓았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제발..제발 이대로 차라리 어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줘..'


루시엘은 아이러니 하게도 자기 자신의 몸에게 제발 외진 곳으로 가달라 기도했지만

몸뚱아리는 루시엘의 기대와는 달리 맨 처음 오크를 토벌했었던 군락지 쪽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갔다


'제발..제발..그러지마..!'


그저 상황을 바라 볼 수밖에 없어서 속이 타들어지만

의식의 주도권을 빼앗아 올 방법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마법사도 루시엘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철푸덕!"


바닥에 끌릴 정도로 커다란 젖통을 달고 다니던 루시엘이 자신의 젖을 밟고 넘어지고 말았다

그냥 넘어지기만 했다면 별 일이 아니었겠지만, 넘어지면서 기생충이 잔뜩 들어 퉁 퉁 불어난 음핵과

바닥이 정면으로 부딛혀 루시엘의 음핵은 찍- 하면서 터지며 내부에 기생충들이 찢어진 음핵의 틈으로 쏟아져나왔다


"이히히기기긱!!"


'이히기기기긱!!' 


그리고 몰려오는 것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쾌락!

루시엘의 몸을 조종하는 인격과 감각을 공유하던 기존의 인격은

뇌가 버틸 수 없을 정도의 과도한 쾌감과 고통에 한계를 맞이해

기괴한 비명을 내지르며 졸도해버리고 말았다


앞으로 엎어진 루시엘의 사타구니는 당연하게도 피와 진물, 애액과 대소변이 흥건했고

그런 비 위생적인 상태는 그녀가 기절한 사이에 주변 곤충들이 따듯하고 부드러운 음부를 뜯어먹고

알을 까놓기 딱 좋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루시엘의 원래 인격과 마법사가 몸에 심어둔 야외노출노예 인격 둘 다 과도한 쾌락과 고통에 의식을 잃은 사이

탱탱 부어올라있던 음핵이 터지며 쏟아져 나온 기생충들은 루시엘의 자지와 보지에 잔뜩 파고들어가서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살들을 배불리 퍼먹으며 점점 그 크기를 부풀려갔다


처음에는 좁쌀만했던 애벌레 형태의 기생충들은 어느세 엄지손가락 마디보다도 크게 부풀어 올랐고

선충형 기생충들은 처음에는 머리카락 정도의 굵기에서 어느세 지렁이처럼 비대해져 루시엘의 음부는

기생충들이 들어찬 음순이 기생충들이 살을 파먹어 생긴 진물,그리고 상처 틈새로 새어나온 피와 채액으로 가득차

검붉은색의 반투명한 주머니가 되어 내부에 꿈틀거리는 기생충들의 형태가 표면에 그대로 드러났다


비록 음핵이 짜부라져서 터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보지는 그래도 최소한의 형태적 구색은 갖추고 있는것에 비해

루시엘의 자지는 평소에도 오물이 치덕치덕 발라져있어 그 아랫 부분 살이 곪거나 썩어가고 있었는데 파고든 기생충들이

그렇게 약해진 살들은 전부 파먹자 이어진 좆대가 빳빳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기울어져 더 이상 자지의 형태가 아니라

마치 동물이 싸놓은 대변처럼 이리저리 휘어지고 뭉친 형태가 되었고, 루시엘이 기절해있는동안 그 정도가 더 심해져

루시엘의 자지는 결국 그녀가 의식을 되찾기도 전에 몸과의 연결 부위가 기생충들에 의해 파먹혀 몸에서 분리되고 말았다


자지가 몸에서 떨어져나간 것이 좋은 일이라고 할 수는 없는것이, 자지가 몸에서 분리되자 뿌리와 불알에 달라붙어있던

기생충들은 불알 내부를 순식간에 다 파먹고는 쭈글쭈글해진 불알 껍데기만 남기고는 요도를 통해 루시엘의 몸 안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기생충이 잔뜩 들어차 부풀어오른 방광은 오줌을 모아두지도 못하고 찍! 찍! 소리를 내며 오줌이 찰때마다 밖으로 뿌려댔고

그렇게 밖으로 내뿜어진 오줌은 루시엘의 부풀어진 기생충 주머니-바로 음순에 잔뜩 뿌려졌다


사타구니의 상황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치닿자 이미 루시엘의 국부에는 그녀 본연의 살보다 그 살을 파먹고 살찐 기생충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고 쉴세없이 살이 파먹히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쾌락과 고통은 잠시나마 의식을 되찾았던 루시엘의

삽입된 인격과 주인격을 전부 다시 혼절시켜버려 루시엘은 산길에 가랑이를 벌리고 앞으로 엎어진체 기생충 주머니가 된

자신의 음부에 똥오줌을 잔뜩 싸갈긴체로 거품을 물고 온 몸을 움찔거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자, 루시엘의 골반 근처 피부 아래에는 기생충들이 잔뜩 들어차 더 이상 인간의 몸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살덩이들만이 남아있었다

허벅지도 사타구니 안쪽으로 3분에 1 가까이 파먹혀 피부 위로도 기생충들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비쳤고 그녀의 질과 방광은 이미 너덜너덜한 벌집이

그나마 좀 튼튼했던 자궁도 점박이처럼 기생충들이 빽빽히 박혀있었고, 난소에 들어있던 루시엘의 난자는 진작에 기생충들의 한입 식사거리로 세상에서

사라진지 오래로 지금은 그저 안에 들어찬 기생충들이 꿈틀거리는 것이 마치 심장이 뛰는것처럼 보이는 자그마한 노란색 내장 껍데기일 뿐이었다


"에헥! 켁-"


물론 하루가 지나는 동안 루시엘의 의식이 전혀 돌아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쾌감 때문에

의식을 찾자마자 저런 기괴한 단말마만 내뱉고는 다시 눈물과 콧물을 질질 흘리면서 기절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몇 시간 단위로 계속해서 절명하는듯한 단말마를 내뱉자, 누군가 그 소리를 듣고 루시엘이 누워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다가온 인간형태의 그림자...불행스럽게도 그림자의 주인은 바로 부족을 떠나 사냥을 나갔던 오크였다!!


오크는 인간 암컷을 납치해서 강간할 때마다 들리곤 했던 소리가 숲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것을 듣고 혹시라도 살아있는 동족이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으로 수풀을 해치고 찾아온 것이었지만, 그의 눈에 보인건 몸통만한 젖통을 끌어안고있는 인간 암컷이었다.


주기적으로 이긱! 힉! 같은 기괴한 소리를 내는 암컷은 언뜻 보기에는 사타구니 아래로 내장이 터져나온 것 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사타구니 아래에 달린 흰색 벌레들이 잔뜩 들어가 꿈틀거리는 주머니는 바로 암컷의 보짓살이었다


과거에는 보지였던 꿀렁거리는 에벌래 주머니 위로는 항문에서 흘러나온 갈색 똥이 잔뜩 묻어있었고

바닥에는 흘러나온 오줌이 음부에서 흘러나온 액체와 똥이 섞여서 만들어진 연갈색 웅덩이가 구린내를 풍기며 고여있었다


오크는 풍겨오는 냄새에 코를 막고 다가가 암컷을 확인하기 위해서 어깨를 잡고 몸을 뒤집자

드러난 것은 눈알 흰자를 드러낸채로 개거품을 물고있는 루시엘의 얼굴이었다!


오크 동료들을 웃으며 도륙내던 가증스러운 모험가의 바로 그 얼굴!

암컷의 얼굴을 보자마자 어금니를 꽉 깨문 오크는 그대로 주먹을 날리려다

시선 아래에 꿈틀거리는 사타구니를 보고는 마음을 바꾸기로 했다


암컷의 아랫배는 무언가가 가득 들어차있어 계속해서 꿈틀대며 피부가 요동쳤는데

그 형태가 마치 썩은 와일드보어 시체가 내부의 가스를 뿜어대며 붕괴하는 것과 비슷했다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피부위로도 선명히 보이는 에벌레 같은 것들의 움직임이었는데

퉁퉁 부풀어올라 내부가 반투명하게 비쳐보이는 보짓살 안쪽에 들어찬 

검은 줄무늬의 흰색 애벌레들과 하얀 선충들이 암컷의 골반 안쪽에 가득차 

살을 파먹으며 요동치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보지라도 좀 멀쩡했으면 붙잡아서 씨받이로 쓸 수라도 있었을텐데

아이를 충분히 낳은 암컷들을 요리해서 먹는것이 일상인 오크라도

비위가 상할 정도로 루시엘의 몸 상태는 징그럽고 비위생적이었다


바로 그런 상태기 때문에 오크는 루시엘을 때려 죽여버리기 보다는

저 암컷이 파먹히는 자신의 몸을 확인하고 절망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일 것이라 생각한 것이지만


막상 암컷은 아무리 기다려봐도 정신을 차리기는 커녕

몇 분마다 기괴한 단말마만 내뱉고 다시 혼절하는데다가

기분나쁘게 꿈틀거리는 암컷의 음부는 단말마에 맞춰서

애액과 피 그리고 오줌이 섞인 액채를 찍- 하고 뿜어댈 뿐이었다


결국 더 이상 암컷의 처우를 생각하기 귀찮아진 오크는

그대로 루시엘에게 다가가 사타구니 위로 자신의 거대한

발을 들어올렸다가 강하게 내려찍어 암컷의 아랫배를

말 그대로 짓이겨버렸다!


"뿌쟉-!!"


썩은 농작물이 땅에 떨어져 으깨지는 소리를 내며

루시엘의 아랫배는 오크의 발 모양대로 뭉개졌고

신체 내부에 가해진 압력 때문에 내부에 가득차있던

기생충들과, 기생충들이 덩어리져서 달라붙은

자궁은 보짓구멍으로 퍽 소리를 내며 튀어나왔으며

그 뒤를 따라 갈린 토마토처럼 새빨간 피와 함깨 

잘게 으깨진 루시엘의 내장과 기생충들 덩어리가 쏟아졌다


꿈틀거리는 기생충들이 잔뜩 달라붙은 암컷의 자궁이 튀어나온 것을 본 오크는

만족스러운듯 크게 웃더니 연달아 발로 루시엘의 아랫배를 짓밟아

그녀의 골반을 완전히 으스러트리고는 망가진 암컷의 몸을 놔두고 자리를 떠났다


떠나가는 오크 등 뒤로 남은것은


흰자밖에 보이지 않는 눈을 크게 뜨고 눈물과 콧물을 질질 흘리며 

축 늘어진 혀 위로 피거품이 잔뜩 들어찬 루시엘의 머리와


좌우에 위치한 다리와 아래에 흘러나온 기생충 덩어리 자궁이 아니었다면 

그것이과거에 사람의 사타구니였다는 것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새빨간 피떡 덩어리


그리고 그 둘을 잇는 잘 단련된 복근의 상체와, 몸통과 같은 크기의 젖통 뿐


-END-